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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SMART3 중국특허평가서비스 출시

중앙일보

입력

한국발명진흥회는 31일(화) SMART3(특허평가분석시스템)의 중국특허 평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SMART3는 한국, 미국, 유럽에 이어 중국 특허에 대한  평가를 제공함으로써 IP5(지식재산 5대 강국) 온라인 특허평가시스템 구축에 한층 더 다가가게 되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수출 비중 25.8%, ’20년)이며 세계의 특허 출원 1위(전세계 출원 비중 43.4%, ’19년 세계지식재산기구 발표) 국가로서, 국내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요충지다. 국내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잠재적 특허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중국에서의 특허 출원을 늘려 나가는 추세(’19년 16,019건, ’20년 16,725건)에 있으며, 특허평가시스템을 통하여 보다 질 높은 특허로 무장하여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특허평가서비스는 200명 이상의 중국 현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중국 특허 제도를 평가모델에 반영하였고, 서비스 출시에 앞서 중국 특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유효성도 철저하게 검증 받았다. 중국특허평가서비스는 SMART3의 다국어플랫폼에 탑재하여 9월 1일(수)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중국 특허평가시스템 구축은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며, “한국발명진흥회는 내년까지 일본 특허평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세계 유일의 IP5 온라인 특허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의 글로벌 특허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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