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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계 한류 스타 도전장 낸 BJ 양수빈 태국서 치킨 먹기 생방송

중앙일보

입력

[사진 페이스북 캡처]

[사진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먹방’(먹는 방송)으로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방송 진행자(BJ) 양수빈이 10일 태국 원정에서 치킨 먹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전했다. 양수빈은 태국의 KFC 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현지인과 엄지 손가락을 내밀며 치킨을 먹었다.

양수빈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태국 KFC 박살내러 갈 것임”이라고 적은 공항 출국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태국어로 “KFC뿐 아니라 다른 어디든 들를 것이다. 이 여행을 떠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적었다.

양수빈은 5일에도 자신의 집에서 치킨을 먹는 영상 ‘치킨 박살내기’를 방송해 172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양수빈은 현대홈쇼핑에 출연할 정도로 먹방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양수빈 목우촌 불고기’도 시판됐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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