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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언론 자유 1년 새 62위로 '뚝'…분류 색깔마저 달라졌다

    한국 언론 자유 1년 새 62위로 '뚝'…분류 색깔마저 달라졌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없는기자회(RSF)가 3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 자유는 62위를 기록했다. RSF는 전 세계 180개국의 언론 자유 환경을 평가해 '좋음', '양호함', '문제 있음', '나쁨', '매우 나쁨'으로 분류한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선두주자인 한국은 언론의 자유와 다원주의를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지만 기업과의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언론인들이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평했다.

    2024.05.04 11:52

  • 두 명 중 한 명 무직인데…"모디 최고" 외친 인도 청년들, 왜 [세계 한잔]

    두 명 중 한 명 무직인데…"모디 최고" 외친 인도 청년들, 왜 [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알자지라·이코노미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센터(CPR)와 인도 경제매체 민트가 지난 2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4세 이하 응답자 중 48%가 모디와 그의 소속 정당인 인도인민당(BJP)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5년간 실업 상태라는 27세 청년 아만 굽타는 "모디는 중국의 방해에도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유엔은 모디에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중재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까지 했다"면서 "모디만이 인도를 세계적인 강국으로 만들 수 있다"고 알자지라에 전했다.

    2024.05.04 05:00

  • 유명 사막 관광지서 나체로 활보…정부 대변인까지 "충격"

    유명 사막 관광지서 나체로 활보…정부 대변인까지 "충격"

    남아프리카 국가 나미비아에 있는 유명 사막 관광지에서 나체로 활보한 관광객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해 논란이 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나미비아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빅 대디' 모래 언덕에서 남성 관광객 2명이 벌거벗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빅 대디' 모래 언덕은 나미비아 나미브-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에 있는 세 개의 모래 언덕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 언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4.05.04 01:58

  • "미 CIA국장, 카이로 왔다"…하마스 "휴전안 긍정적"에 급물살

    "미 CIA국장, 카이로 왔다"…하마스 "휴전안 긍정적"에 급물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근 제안된 휴전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한 가운데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분쟁 관련 협의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이로에선 가자지구 휴전과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이집트, 카타르, 미국 등 중재국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하마스는 "하마스 지도부가 최근 받은 휴전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우리는 같은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카이로로 간다"고 덧붙였다.

    2024.05.04 01:52

  • 美 4월 고용, 전망치 크게 밑돌았다…일자리 17.5만건 증가

    美 4월 고용, 전망치 크게 밑돌았다…일자리 17.5만건 증가

    미국의 4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7만5000건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로, 예상(0.3%)에 못 미쳤다.

    2024.05.03 22:22

  • "매일 달리기 해" 심장병 여학생 결국 사망…中교수 괴롭힌 이유

    "매일 달리기 해" 심장병 여학생 결국 사망…中교수 괴롭힌 이유

    중국의 한 여대생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진단서를 제출했음에도 지도교수의 강요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했다가 사망해 공분이 일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자오의 이모 왕씨는 "조카가 지난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음을 증명하는 진단서를 학교에 제출했고, 각종 스포츠 활동에서 제외된다는 허가를 받았다"며 "그런데도 교사 송씨가 자오에게 달리기에 참여할 것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왕씨는 "지난 4월 초 송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선물할 활어를 준비하라고 요구해 자오가 쇼핑몰에서 생선을 주문했는데, 생선이 죽은 채로 배송됐다"며 "송씨가 이 일로 자오에게 화를 냈고, 이후 자오의 진단서가 가짜라고 말하며 매일 달리기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2024.05.03 22:06

  • "인류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하겠다"…中 '창어 6호' 발사

    "인류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하겠다"…中 '창어 6호' 발사

    중국이 3일(이하 현지시간)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는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쏘아 올렸다. 궤도선, 착륙선, 상승선, 재진입모듈 등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의 임무는 지구-달 전이궤도에 올라간 뒤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된다.

    2024.05.03 18:32

  • 美경찰 “대학 반전시위에 외부인 개입”…‘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 구호도

    美경찰 “대학 반전시위에 외부인 개입”…‘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 구호도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반전 시위가 시작된 곳인 뉴욕 컬럼비아대 등에서 체포된 시위자들의 명단을 경찰이 분석한 결과 대학과 관련이 없는 외부인이 포함돼 있었다. NYT에 따르면 시위대가 점거했던 컬럼비아대 해밀턴홀 강의실에선 반전 시위와 무관한 마오쩌둥 중국 초대 주석의 혁명 구호인 '정치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등도 적혀 있었다. 이런 가운데 NYT는 중국·러시아·이란이 미 대학 반전 시위를 둘러싸고 미 정부에 대한 악의적 보도와 온라인 게시물을 쏟아내며 미 사회의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03 17:26

  • "한·일 관계 개선 혜택 맛봐야 더 협력…출입국 우대, 교통카드 호환부터"

    "한·일 관계 개선 혜택 맛봐야 더 협력…출입국 우대, 교통카드 호환부터"

    "한·일 관계가 많이 개선됐지만, 갈등 현안이 불거질 경우 빠르게 다시 악화할 수 있다".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진창수 센터장)가 3일 개최한 ‘2024 한·일 전략포럼: 인도·태평양 시대의 한·일 관계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에서 이같은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가 불안정해지면 한·일 관계, 미·일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4.05.03 17:02

  • 가자 휴전협상 재뿌리나...친이란 세력, 텔아비브에 미사일 공격

    가자 휴전협상 재뿌리나...친이란 세력, 텔아비브에 미사일 공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곧 휴전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라크 내 친(親)이란 세력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공격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무장 세력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날 텔아비브와 남부 도시 브엘셰바 등에 3차례에 걸쳐 장거리 순항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는 "우리는 가자지구를 지지하며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학살에 대응하기 위해 2일 알-아르캅 순항 미사일로 브엘셰바의 핵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2024.05.03 15:10

  • 뼛조각 200개 맞추니 완성된 얼굴…7만5000년 전 여성이었다

    뼛조각 200개 맞추니 완성된 얼굴…7만5000년 전 여성이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2018년 이라크 샤니다르 동굴 유적에서 발굴한 유골 화석을 통해 구현한 네안데르탈 여성의 얼굴을 공개했다. 샤니다르 Z 유골 화석 발굴과 조립을 이끈 엠마 포머로이 박사는 이 과정이 "매우 아슬아슬한 3D 지그소 퍼즐"을 조립하는 과정과 같았다며 "일부 창작된 부분도 있지만 실제 두개골과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데이터에 기초해 만들어진 얼굴"이라고 설명했다. 샤니다르 Z의 유골 화석이 발굴된 샤니다르 동굴은 1950년대부터 10여 명의 네안데르탈인 화석이 발굴돼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주요 유적으로 꼽히는 곳이다.

    2024.05.03 13:20

  • 이라크 내 이슬람 무장단체, 이스라엘 수도에 미사일 공격

    이라크 내 이슬람 무장단체, 이스라엘 수도에 미사일 공격

    이라크 내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턴스(Islamic Resistance)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로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단체는 이날 전투기를 띄워 텔아비브의 두 지점, 남부 도시 브엘셰바의 한 지점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3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점령에 대한 저항을 계속 지원하고, 가자 지구의 우리 사람들을 지지하고, 어린이, 여성, 노인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학살에 대응하기 위해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군 전사들이 2일 알-아르캅 순항 미사일로 브엘셰바의 핵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2024.05.03 09:24

  • 신태용호 인니, 이라크에 1-2 역전패…아직 ‘마지막 도전’ 남았다

    신태용호 인니, 이라크에 1-2 역전패…아직 ‘마지막 도전’ 남았다

    68년 만의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신태용호’ 인도네시아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연장 접전 끝 1-2로 이라크에 석패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이라크에 1-2로 졌다. 신태용 감독 지휘 아래 인도네시아는 처음 참가한 U-23 아시안컵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을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2024.05.03 05:54

  • 유엔 “가자지구 재건 최대 55조…2차 대전 이후 최대 파괴”

    유엔 “가자지구 재건 최대 55조…2차 대전 이후 최대 파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초토화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 비용이 최대 5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유엔의 추정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압달라 알다르다리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개발계획(UNDP) 아랍국가 지역 국장은 "유엔 개발프로그램의 초기 추정 재건 비용은 300억달러(약 41조원)를 넘어서며 400억달러(약 55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다르다리 국장은 이어 "가자지구의 파괴 규모가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거대하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사회가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2024.05.03 00:03

  • 美 "러, 北에 3월에만 정제유 16.5만 배럴 제공…제재 계속"

    美 "러, 北에 3월에만 정제유 16.5만 배럴 제공…제재 계속"

    커비 보좌관은 "러시아의 정제유 대북 배송량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정한 북한 정제유 연간 수입 한도 500배럴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커비 보좌관은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와 정제유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모든 활동에 맞서 미국은 제재를 부과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비 보좌관은 유엔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해체된 것과 관련해선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을 감추기 위한 계산적인 움직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2024.05.02 23:54

  • "화웨이, 비밀리에 하버드 등 美대학 첨단연구에 자금 지원"

    "화웨이, 비밀리에 하버드 등 美대학 첨단연구에 자금 지원"

    중국 거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 내 독립 재단을 통해 비밀리에 하버드 등 미 대학의 첨단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을 인용해 화웨이가 비영리 광학·포토닉스 전문학회 옵티카(Optica) 산하기관 옵티카재단이 주관하는 연구 대회의 유일한 자금 제공자라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이를 통해 하버드를 비롯해 미 최고 대학을 포함한 전 세계 대학의 과학자에게 연구 제안 수백 건을 모았다.

    2024.05.02 23:04

  • 감쪽같이 사라진 고양이…1000㎞ 떨어진 美 아마존 창고서 발견된 사연

    감쪽같이 사라진 고양이…1000㎞ 떨어진 美 아마존 창고서 발견된 사연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미국 유타주에서 사라진 '갈레나'라는 고양이가 16일 약 1014㎞ 떨어진 캘리포니아주의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발견됐다. 그는 "평소 갈레나가 상자 안으로 숨는 것을 좋아했다"며 "남편이 지난달 10일 신발을 반품하려고 상자 포장을 할 때 몰래 들어간 것 같다"고 했다. 클라크는 "상자가 완전하게 밀봉되지 않아 갈레나가 숨을 쉴 수 있었다"며 "날씨도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4.05.02 22:35

  • 日기시다, '생성형 AI 국제기구' 출범 선언...주도권 선점 나서

    日기시다, '생성형 AI 국제기구' 출범 선언...주도권 선점 나서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히로시마 AI 프로세스 프렌즈 그룹'을 창설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히로시마 그룹 협력국들은 AI가 가져올 보편적인 기회와 위험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의 목적으로 뭉쳤다"며 "이를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AI 규범 개발 등 국제 논의를 선도해 온 일본은 앞으로도 협력국들과 관련 논의를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AI 관련 국제기구 창설에 주력하는 이유는 생성형 AI 관련 정책 주도권을 쥐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한다.

    2024.05.02 22:06

  • 미·사우디 방위협정 성사되나..."중동 재편, 사우디에 첨단 무기 줄 것”

    미·사우디 방위협정 성사되나..."중동 재편, 사우디에 첨단 무기 줄 것”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사우디는 미국의 적들과 첨단 기술 협력을 추구하지 않기로 합의해야 한다"며 "사우디는 민간 핵 프로그램에 대한 오랜 소망을 이루고 그 대가로 미국은 사우디의 우라늄에 대한 접근권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과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포함하는 중동 정착과 연계하기 위해 안보 및 기술 공유에 관한 일련의 협정 초안을 작성했다"면서도 "그러나 이스라엘이 라파 공세를 개시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상황에서 사우디는 이스라엘을 제외하는 플랜 B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미국과 사우디는 이스라엘이 두 국가 해법을 수용하는 대가로 사우디와의 외교 관계 정상화를 이스라엘에 제안하려 했으나, 플랜 B에 따르면 미국과 사우디의 거래 완료는 네타냐후 정부의 동의에 의존하지 않는다.

    2024.05.02 14:41

  • "정말 알람 안 울렸다니까" 아이폰 이용자 항변, 사실이었다

    "정말 알람 안 울렸다니까" 아이폰 이용자 항변, 사실이었다

    이어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애플의 '주시 지각 기능'(attention aware features) 상의 문제점 때문일 수 있으니 일시적으로 이 기능을 비활성화시켜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주시 지각 기능'은 활성화된 상태에서 사용자가 장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를 확인해 자동으로 조치하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기기를 보고 있으면 알람 음량이 낮아질 수 있다. 일부 틱톡 사용자들은 잠든 사용자의 얼굴이 아이폰 화면으로 향하면 휴대전화 설정에 따라 '주시 지각 기능'이 활성화되고 알람이 조용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BBC는 전했다.

    2024.05.02 10:13

  • "맞다이로 들어와" 민희진에 中 열광했다…1.4억뷰 돌풍, 왜

    "맞다이로 들어와" 민희진에 中 열광했다…1.4억뷰 돌풍, 왜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는 민 대표의 기자회견과 관련된 검색어가 4개 중 1개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인기 검색어 최상단에 올랐었던 검색어 ‘뉴진스, 민희진에게 울면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봐(NewJeans哭著問閔熙珍要怎麼辦)의 조회수는 삽시간에 1억 4000만 회를 돌파했고, 민 대표가 기자회견 상에서 공개한 방시혁과의 카톡 내용인 ‘에스파 밟을 수 있죠?(조회수 9493만 회)'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2위에 올라가 무려 5시간 30분간 그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 27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선 하이브, 편법 마케팅 논란과 관련된 검색어 ‘하이브 음원 사재기 폭로 당해(hybe音源註水被曝光)’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2위에 올랐고, 다음날인 28일 하이브 사이비 종교 연류 의혹을 다루는 검색어 ‘하이브와 관련된 가장 무서운 이야기(关于Hybe最可怕的說法)’도 실시간 인기 검색어 2위에 올랐다.

    2024.05.02 09:05

  • 구글, WSJ에 AI 콘텐트 이용료 83억원 낸다

    30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구글이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 뉴스코퍼레이션과 AI 콘텐트 이용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엔 챗 GPT 개발사 오픈 AI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콘텐트 이용과 AI 기능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뉴욕타임스(NYT)가 오픈 AI와 MS(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낸 저작권 소송이 진행중이고, 시카고 트리뷴, 뉴욕 데일리 뉴스 등 대형 지역 신문사 8곳도 최근 오픈 AI와 MS를 상대로 유사한 소송을 냈다.

    2024.05.02 00:11

  • 앤 해서웨이 "5년간 술 끊었다…마흔은 선물" 그녀의 금주, 왜

    앤 해서웨이 "5년간 술 끊었다…마흔은 선물" 그녀의 금주, 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1)가 아들을 위해 지난 5년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서웨이는 또 "사실 나는 (이 나이를) ‘중년(middle age)’이라고 부르기를 주저한다"며 "내가 내일 차에 치일 수도 있고 우리는 이 나이가 중년인지 아닌지 모른다. 당시 그는 "지난 10월에 술을 끊었다"며 아들을 위해 "18년 동안" 금주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1 23:03

  • 군인 모자란 우크라, 드론 전담 '여군 부대' 만든다

    군인 모자란 우크라, 드론 전담 '여군 부대' 만든다

    우크라이나에서 여성으로만 구성된 무인 항공기(드론) 부대가 출범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드론 회사 오더의 사령관인 이호르루센코는우크라이나 국방군과 협력해 무인 항공기를 조종하는 여군 부대를 창설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여성의 입대 연령 상한을 기존 40세에서 60세로 높이고, 여성이 지원할 수 있는 보직의 폭을 넓힌 게 주효했다.

    2024.05.01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