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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평균 사망자 34% 늘었는데…"펜데믹 끝" 외친 브라질 대통령

    일평균 사망자 34% 늘었는데…"펜데믹 끝" 외친 브라질 대통령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주 포르투 알레그리시에서 열린 행사 연설을 통해 "우리는 팬데믹의 끝에 와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세계 다른 나라 정부와 비교해 팬데믹 상황에 가장 잘 대처하는 정부 중 하나"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2020.12.11 12:39

  •  푸틴 "한반도 핵문제 외교적 방법으로 풀어야"

    푸틴 "한반도 핵문제 외교적 방법으로 풀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한반도 핵 문제를 외교적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 등 20개국 신임 대사들의 신임장 제정식에서 "한반도 핵 문제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은 잘 알려져 있다" 며" 이 문제는 협상을 통해 전적으로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

    2020.11.25 01:23

  • 암컷·새끼 잃고 홀로 남았다, 지구에 단 한마리 '하얀 기린'

    암컷·새끼 잃고 홀로 남았다, 지구에 단 한마리 '하얀 기린'

    케냐 야생에서 지구상에 단 한마리 남은 것으로 알려진 '하얀 기린'이 포착됐다. 이 '하얀 기린'은 수컷으로 지난 3월 암컷과 새끼 하얀 기린 등 두 마리가 밀렵꾼에게 도살돼 해골 상태로 발견된 후 홀로 남은 개체다. CNN은 18일(현지시간) 케냐 야생동물 관리 당국이 마지막 하얀 기린을 보호하기 위해 기린의 뿔에 위성

    2020.11.18 13:18

  • '美백신 90% 효과' 소식에, 러시아 뜨끔? "우리도 90% 효과"

    '美백신 90% 효과' 소식에, 러시아 뜨끔? "우리도 90% 효과"

    앞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중간 분석에서 '90% 이상 효능을 보였다'는 결과를 발표하자 러시아가 보인 반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 산하 연구소 옥사나 드라프키나 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이(스푸트니크Ⅴ) 백

    2020.11.10 01:25

  • 미얀마, 문민정부 2기 눈앞…아웅산 수치 이끄는 與 총선 압승

    미얀마, 문민정부 2기 눈앞…아웅산 수치 이끄는 與 총선 압승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국가고문이 이끄는 집권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이 재집권을 위한 의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얀마 총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투표율이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예상외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았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2020.11.09 19:54

  • 세계최초 코로나 백신 내놓더니···러시아 확진 사흘째 2만명

    세계최초 코로나 백신 내놓더니···러시아 확진 사흘째 2만명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만명을 넘겼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시작했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지난 8월 러시아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2020.11.08 23:08

  • 61살 차이 극복한 '세기의 사랑'···22일만에 비극으로 끝났다

    61살 차이 극복한 '세기의 사랑'···22일만에 비극으로 끝났다

    3일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트리뷴뉴스 등은 지난달 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수방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던 78세 노인 아바 사르나와 17세 소녀 노니 나비타가 지난달 30일 결국 갈라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신랑 측은 결혼 지참금으로 신부 측에 현금 1000만 루피아(한화 78만원)와 금 11g(약 한화 76만원 상당), 새 오토

    2020.11.03 19:39

  • 호주 11세 소녀, 성폭행 그놈 보석 풀려난날 목숨 끊었다

    호주 11세 소녀, 성폭행 그놈 보석 풀려난날 목숨 끊었다

    호주에서 11살 소녀가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이 보석으로 풀려난 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우글이 자해한 날은 그를 포함해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66세 남성 피터 흄스가 보석으로 풀려난 시점이다. 호주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은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이에

    2020.10.23 15:40

  • 중국 견제 美·日·印·豪 쿼드 4개국 내달 합동 군사훈련

    중국 견제 美·日·印·豪 쿼드 4개국 내달 합동 군사훈련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쿼드' 4개국이 내달 합동 군사훈련을 한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미국·인도·일본 해군 간의 연례 합동 해상 군사훈련인 '말라바르'에 올해 호주 해군을 초청하기로 했다.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은 "말라바르 훈련은 호주 국방력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인도·태

    2020.10.20 13:02

  • 지구에서 우주정거장까지 3시간 3분… 역대 최단 시간 도킹 기록

    지구에서 우주정거장까지 3시간 3분… 역대 최단 시간 도킹 기록

    지구에서 우주선 발사부터 국제우주정거장 도킹까지 최단 시간 기록이 세워졌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와 미국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MS-17' 유인우주선은 14일 오전 8시 45분 로켓 발사체 '소유스-2.1a'에 실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1시 45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2020.10.14 21:04

  • "당신이 가면 나도 가요" 66년 약속 지킨 뉴질랜드 노부부

    "당신이 가면 나도 가요" 66년 약속 지킨 뉴질랜드 노부부

    현지 언론 뉴질랜드헤럴드는 최근 결혼 66주년을 맞이한 케빈 갤러허와 모린 갤러허 부부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자택에서 20분 시차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14일 보도했다. 갤러허 부부의 막내아들 크레이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처음 만나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겠다'고 했던 말이 현실

    2020.10.14 17:49

  •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이틀째 산불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이틀째 산불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린만자로가 이틀째 화염에 휩싸였다. 탄자니아 국립공원 관리청(TANAPA)은 11일 트윗에서 "오늘 오후 킬리만자로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야생관리대학의 알렉스 키싱코 부총장은 로이터에 "산불 규모가 커서 그들은 계속해서 싸우고

    2020.10.13 01:55

  • 호주, 미국 캘리포니아 이어 브라질서도 삼림화재 전국 확산

    호주, 미국 캘리포니아 이어 브라질서도 삼림화재 전국 확산

    호주와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삼림 화재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에 있는 이타콜로미 주립공원에서 지난 2일부터 닷새째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미나스 제라이스주 정부 산하 삼림연구소는 이타콜로미 주립공원 외에 다른 공원과 삼림보호구역

    2020.10.07 01:52

  • 성폭행 당해 유산해도 살인죄로 女처벌..엘살바도르 법 논란

    성폭행 당해 유산해도 살인죄로 女처벌..엘살바도르 법 논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에선 법적으로 낙태가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설사 임신한 여성이 위험한 상태라도 낙태하면 처벌된다. 뉴욕타임스는 "낙태 금지관련법을 확대하여 해석된 결과 임신 합병증 등으로 유산·사산을 해도 살인죄가 적용되고 있다"면서 "게다가 불합리하게도 낙태 시술에는 통상 최대 8년의

    2020.09.30 05:00

  • [서소문사진관]러, 축제가 된 900일 전쟁의 아픈 기억

    [서소문사진관]러, 축제가 된 900일 전쟁의 아픈 기억

    세계 2차 대전 ‘전투 재현 페스티벌’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다. 바로 세계 2차 대전 당시 ‘레닌그라드 봉쇄 작전’이다. 러시아 사람들은 세계 2차 대전의 종지부를 찍은 결정적 사건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공이라기보다는, 러시아의 군·관·민의 처절한 희생 끝에 얻어

    2020.09.24 09:22

  • 멕시코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위로... 심리치료견 할리 인기

    멕시코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위로... 심리치료견 할리 인기

    멕시코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는 심리 치료견이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다. 3살 퍼그 수컷은 1년 전 다쳐 한쪽 눈이없지만 초록색 방호복에 고글까지 갖춰 쓰고 의료 현장을 누비며 심신이 지친 의료진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은 할리를 보면 쓰다듬고 사진을 찍는다.

    2020.09.23 06:04

  • [서소문사진관] 호주 해안에 100여마리 시신...고래 떼죽음 미스터리

    [서소문사진관] 호주 해안에 100여마리 시신...고래 떼죽음 미스터리

    2008년 11월 말 호주 태즈매니아 해안에서 거대한 고래 150마리가 방향감각을 잃고 좌초했는데, 그때도 고래는 '파일럿 고래'였다. 현지 관계자들이 고래를 살리기 노력하지만 거대한 고래를 움직이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해양생태 전문가들은 고래 떼죽음의 원인을 분명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2020.09.22 14:25

  • 조두순 출소 걱정되는데...러 출소 1년만에 동거녀 딸2명 살해

    조두순 출소 걱정되는데...러 출소 1년만에 동거녀 딸2명 살해

    조두순의 출소가 임박하며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 우려할만한 아동 성범죄 사건이 터졌다. 러시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특히 주요 여성 정치인을 중심으로 미성년자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히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2020.09.21 11:41

  • 러시아, 독일에 '푸틴 정적' 나발니 의료정보 공유 촉구

    러시아, 독일에 '푸틴 정적' 나발니 의료정보 공유 촉구

    러시아 외교부가 독일 정부에 알렉세이 나발니(44)의 의료 정보를 공유해줄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해 독일 정부가 나발니의 의료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 수사 당국이 독극물 테러를 당한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2020.09.09 17:12

  •  이스라엘-UAE 은행·금융협정 체결…중동 정치 지형이 바뀌었다

    이스라엘-UAE 은행·금융협정 체결…중동 정치 지형이 바뀌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1일(현지시간) 은행과 금융 분야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미국 및 이스라엘 정부 대표단은 지난달 31일 UAE 아부다비를 방문한 뒤 이틀간 이스라엘과 UAE의 수교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국적기 첫 UAE 비행…쿠슈너·오브라이언 탑승 이스라엘 국적기, 31일 UAE로 첫

    2020.09.02 02:29

  • 싱가포르, 한국발 승객 2주간 지정시설 격리…중국, 인천~충칭 전세기 보류

    27일 외교부와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전날 한국에서 입국한 모든 여행객에게 14일 동안 지정 시설에 격리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전까지 한국을 코로나19 저위험 국가로 분류해 한국발 입국자들을 14일간 별도 시설이 아닌 자가에서 격리하도록 해왔다. 싱가포르는 해외 입국자들을 격리

    2020.08.28 00:02

  • 금기 깬 이란 여성, 해시태그로 성폭행범 붙잡았다

    금기 깬 이란 여성, 해시태그로 성폭행범 붙잡았다

    이란 여성들이 성폭행 사실을 고발한 SNS 해시태그를 사용해 성폭행 용의자가 체포했다. 그의 범죄는 한 피해 여성이 성폭행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 남성의 실명과 피해 사실을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이 해시태그가 확산하면서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당했다는 피해 여성의 폭로가 이어져 체포에 이르게 됐다.

    2020.08.26 00:55

  • 혼수상태 나발니, 체내에서 농약 및 신경안정제 성분 발견

    혼수상태 나발니, 체내에서 농약 및 신경안정제 성분 발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체내에서 농약과 신경작용제 등의 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이 발견됐다. 농약과 신경작용제 등 다양한 약품에 사용되는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는 알츠하이머 치료에도 쓰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는

    2020.08.25 01:43

  • ‘푸틴 눈엣가시’ 나발니, 세 번째 독극물 테러 당해

    ‘푸틴 눈엣가시’ 나발니, 세 번째 독극물 테러 당해

    러시아의 대표적인 반(反)푸틴 야권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44·사진)가 독극물 테러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발니의 대변인인 키라 야르미슈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발니가 (시베리아의) 톰스크 공항 카페에서 차를 마신 뒤 모스크바로 돌아오던 비행기 안에서 쓰러졌다"며 "누군가 그의

    2020.08.21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