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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당해 유산해도 살인죄로 女처벌..엘살바도르 법 논란

    성폭행 당해 유산해도 살인죄로 女처벌..엘살바도르 법 논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에선 법적으로 낙태가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설사 임신한 여성이 위험한 상태라도 낙태하면 처벌된다. 뉴욕타임스는 "낙태 금지관련법을 확대하여 해석된 결과 임신 합병증 등으로 유산·사산을 해도 살인죄가 적용되고 있다"면서 "게다가 불합리하게도 낙태 시술에는 통상 최대 8년의

    2020.09.30 05:00

  • [서소문사진관]러, 축제가 된 900일 전쟁의 아픈 기억

    [서소문사진관]러, 축제가 된 900일 전쟁의 아픈 기억

    세계 2차 대전 ‘전투 재현 페스티벌’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다. 바로 세계 2차 대전 당시 ‘레닌그라드 봉쇄 작전’이다. 러시아 사람들은 세계 2차 대전의 종지부를 찍은 결정적 사건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공이라기보다는, 러시아의 군·관·민의 처절한 희생 끝에 얻어

    2020.09.24 09:22

  • 멕시코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위로... 심리치료견 할리 인기

    멕시코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위로... 심리치료견 할리 인기

    멕시코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는 심리 치료견이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다. 3살 퍼그 수컷은 1년 전 다쳐 한쪽 눈이없지만 초록색 방호복에 고글까지 갖춰 쓰고 의료 현장을 누비며 심신이 지친 의료진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은 할리를 보면 쓰다듬고 사진을 찍는다.

    2020.09.23 06:04

  • [서소문사진관] 호주 해안에 100여마리 시신...고래 떼죽음 미스터리

    [서소문사진관] 호주 해안에 100여마리 시신...고래 떼죽음 미스터리

    2008년 11월 말 호주 태즈매니아 해안에서 거대한 고래 150마리가 방향감각을 잃고 좌초했는데, 그때도 고래는 '파일럿 고래'였다. 현지 관계자들이 고래를 살리기 노력하지만 거대한 고래를 움직이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해양생태 전문가들은 고래 떼죽음의 원인을 분명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2020.09.22 14:25

  • 조두순 출소 걱정되는데...러 출소 1년만에 동거녀 딸2명 살해

    조두순 출소 걱정되는데...러 출소 1년만에 동거녀 딸2명 살해

    조두순의 출소가 임박하며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 우려할만한 아동 성범죄 사건이 터졌다. 러시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특히 주요 여성 정치인을 중심으로 미성년자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히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2020.09.21 11:41

  • 러시아, 독일에 '푸틴 정적' 나발니 의료정보 공유 촉구

    러시아, 독일에 '푸틴 정적' 나발니 의료정보 공유 촉구

    러시아 외교부가 독일 정부에 알렉세이 나발니(44)의 의료 정보를 공유해줄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해 독일 정부가 나발니의 의료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 수사 당국이 독극물 테러를 당한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2020.09.09 17:12

  •  이스라엘-UAE 은행·금융협정 체결…중동 정치 지형이 바뀌었다

    이스라엘-UAE 은행·금융협정 체결…중동 정치 지형이 바뀌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1일(현지시간) 은행과 금융 분야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미국 및 이스라엘 정부 대표단은 지난달 31일 UAE 아부다비를 방문한 뒤 이틀간 이스라엘과 UAE의 수교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국적기 첫 UAE 비행…쿠슈너·오브라이언 탑승 이스라엘 국적기, 31일 UAE로 첫

    2020.09.02 02:29

  • 싱가포르, 한국발 승객 2주간 지정시설 격리…중국, 인천~충칭 전세기 보류

    27일 외교부와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전날 한국에서 입국한 모든 여행객에게 14일 동안 지정 시설에 격리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전까지 한국을 코로나19 저위험 국가로 분류해 한국발 입국자들을 14일간 별도 시설이 아닌 자가에서 격리하도록 해왔다. 싱가포르는 해외 입국자들을 격리

    2020.08.28 00:02

  • 금기 깬 이란 여성, 해시태그로 성폭행범 붙잡았다

    금기 깬 이란 여성, 해시태그로 성폭행범 붙잡았다

    이란 여성들이 성폭행 사실을 고발한 SNS 해시태그를 사용해 성폭행 용의자가 체포했다. 그의 범죄는 한 피해 여성이 성폭행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 남성의 실명과 피해 사실을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이 해시태그가 확산하면서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당했다는 피해 여성의 폭로가 이어져 체포에 이르게 됐다.

    2020.08.26 00:55

  • 혼수상태 나발니, 체내에서 농약 및 신경안정제 성분 발견

    혼수상태 나발니, 체내에서 농약 및 신경안정제 성분 발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체내에서 농약과 신경작용제 등의 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이 발견됐다. 농약과 신경작용제 등 다양한 약품에 사용되는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는 알츠하이머 치료에도 쓰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는

    2020.08.25 01:43

  • ‘푸틴 눈엣가시’ 나발니, 세 번째 독극물 테러 당해

    ‘푸틴 눈엣가시’ 나발니, 세 번째 독극물 테러 당해

    러시아의 대표적인 반(反)푸틴 야권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44·사진)가 독극물 테러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발니의 대변인인 키라 야르미슈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발니가 (시베리아의) 톰스크 공항 카페에서 차를 마신 뒤 모스크바로 돌아오던 비행기 안에서 쓰러졌다"며 "누군가 그의

    2020.08.21 00:02

  • [서소문사진관]벨라루스 시민 22만 명 거리로...루카셴코 대통령 6선 연임 불복 시위

    [서소문사진관]벨라루스 시민 22만 명 거리로...루카셴코 대통령 6선 연임 불복 시위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소국 벨라루스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여섯 번째 연임에 항의하는 최대규모의 시위가 16일(현지시간) 민스크 오벨리스크 앞 광장에서 열렸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야권 지지자들은 1994년부터 집권해온 루카셴코 대통령이 지난 9일 대선에서 80% 이상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는

    2020.08.17 16:08

  •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1인분 1만2000원 수준에 수출”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1인분 1만2000원 수준에 수출”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생산할 업체가 1인 접종 분량인 2회분을 10달러(약 1만2000원) 정도에 외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제약사 ‘알-파름’ 대표이사 알렉세이 레픽은 12일(현지시간) 자국 뉴스전문 TV 채널 ‘로시야-24’와의 인터뷰에

    2020.08.13 18:34

  • 러시아인 27명, 코로나 봉쇄 북한서 귀국…"北 관심 감사"

    러시아인 27명, 코로나 봉쇄 북한서 귀국…"北 관심 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국경 봉쇄 등의 조치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이 자국에 체류 중인 러시아인 27명의 귀국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에 체류 중인 러시아인 20여명을 본국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사관은 "7월 29일 러시아

    2020.07.30 06:26

  • 6조 재산 대신 승려의 길 택했다···'현대판 석가모니' 화제

    6조 재산 대신 승려의 길 택했다···'현대판 석가모니' 화제

    6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뒤로하고 승려의 길을 걷고 있는 ‘현대판 석가모니’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SCMP에 따르면 시리파뇨는 수도 생활을 18살에 시작했다. 크리슈난이 아들인 시리파뇨를 만나기 위해 종종 사찰을 직접 찾아가기도 하며, 2017년엔 시리파뇨가 이탈리아에 있는

    2020.07.21 18:52

  • 카자흐스탄 덮친 정체불명 '수퍼폐렴'···WHO "코로나 가능성"

    카자흐스탄 덮친 정체불명 '수퍼폐렴'···WHO "코로나 가능성"

    카자흐스탄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9일(현지시간) 성명문을 내고 카자흐스탄에 사는 중국인들에게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인 원인 불명의 폐렴 확산세가 심

    2020.07.11 02:07

  • 러시아 기자, 정부 비판했다가 벌금형…“말 안 하면 끔찍해져”

    러시아 기자, 정부 비판했다가 벌금형…“말 안 하면 끔찍해져”

    러시아 법원이 정부 비판 글을 쓴 언론인에 벌금형을 선고한 것을 두고 러시아 내외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재판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미 ABC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방송 '자유유럽방송/자유라디오'(RFE/RL) 러시아지국의 기고가인 스베틀라나 프로코피예바는 러시아 법원으로부터 벌금 50만

    2020.07.07 18:27

  • 경제에서 국방으로... 베트남과 국방교류협력 "한 걸음 더"

    경제에서 국방으로... 베트남과 국방교류협력 "한 걸음 더"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일 오전 베트남의 응웬 치 빙 국방부 차관과 화상회의를 했다. 양국의 차관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1992년 수교 이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향하고 있는 양국이 경제협력뿐 아니라 국방교류협력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각별한 관계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긴밀히

    2020.07.06 14:41

  • '짜르' 푸틴 종신집권 길 열었다…"개헌 국민투표 찬성률 78%"

    '짜르' 푸틴 종신집권 길 열었다…"개헌 국민투표 찬성률 78%"

    이미 16년간 집권한 푸틴이 앞으로 두 차례 더 선거에 나갈 수 있게 한 개헌안이 사실상 국민투표를 통과했다. 개헌안의 핵심은 푸틴 대통령의 기존 임기를 ‘백지화’하는 특별조항이다. 푸틴은 대통령 임기가 4년이던 2000년부터 2008년까지의 두 차례 8년간 대통령을 지냈다.

    2020.07.02 15:18

  • [한컷플러스+] 전승기념 퍼레이드 나선 러시아 병사들, 코로나 괜찮을까

    [한컷플러스+] 전승기념 퍼레이드 나선 러시아 병사들, 코로나 괜찮을까

    퍼레이드에 참석한 군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퍼레이드 군인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석한 민간인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 타타르스탄 카잔에서 열린 전승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2차 대전 참전용사(가운데)도 마스크를 썼다.

    2020.06.25 13:52

  • 개헌안 투표 앞둔 푸틴 "재난지원금 다음달도 지급"...재원은 '부자 증세'

    개헌안 투표 앞둔 푸틴 "재난지원금 다음달도 지급"...재원은 '부자 증세'

    23일(현지시간) 모스코타임스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내달 중 16세 이하 미성년자 전체에게 1인당 1만 루블(약 17만 5000원)씩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푸틴은 이미 이번 달에도 코로나19 극복 지원 대책으로 3~16세 국민에 1인당 1만 루블씩을 지급했다.

    2020.06.24 17:07

  • 한밤 국경 난투극···인도군 목숨 앗은 중국군의 '쇠못 몽둥이'

    한밤 국경 난투극···인도군 목숨 앗은 중국군의 '쇠못 몽둥이'

    중국과 인도 국경에서 15일 밤(현지시간) 양국 군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빚어져 최소한 인도군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충돌 당일 중국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쇠몽둥이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BBC가 18일(현지시간) "15일 양국 전투에서 중국군이 사용한 무기로 추정된다"며 못 수십여 개가 박혀있는 철

    2020.06.18 21:56

  • 숨진 엄마 흔들어 깨우는 두살배기…인도 코로나 봉쇄의 비극

    숨진 엄마 흔들어 깨우는 두살배기…인도 코로나 봉쇄의 비극

    외신들은 이 사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도 정부가 취한 강력한 봉쇄 정책이 낳은 비극이라고 타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봉쇄령이 발동되자 지난 24일 고향 카티하르로 가기 위해 인도 정부가 마련한 특별 열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 등

    2020.05.28 17:29

  • [한컷플러스+]아프리카에서 1만9100년 전 여성 발자국 발견

    [한컷플러스+]아프리카에서 1만9100년 전 여성 발자국 발견

    외신은 총 408개의 발자국은 17명의 사람이 남긴 것으로 이 중 14명은 성인 여성, 2명은 성인 남성, 나머지 1명은 청소년으로 추정된다고 채텀대학 연구팀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구팀은 발자국 크기와 보폭 그리고 방향 등을 분석한 결과 성인 여성들 것으로 먹을 것을 찾는 과정으로 추정되며, 여성들이 사냥 활동

    2020.05.1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