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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농장 악어떼 탈출…"중급 위험, 현재까지 27마리 포획"

    남아공 농장 악어떼 탈출…"중급 위험, 현재까지 27마리 포획"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농장에 사육 중이던 악어들이 탈출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탈출한 악어들은 아프리카에 널리 서식하는 나일악어(Nile crocodile)로, 길이가 1.2~1.5m에 이른다고 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 정부 대변인은 "탈출한 악어들은 정기적으로 먹이를 먹는 데 익숙하고 사냥을 하지는 않아 중급 정도의

    2021.03.05 06:03

  • 총탄에 숨진 미얀마 태권소녀…‘붉은 수의’ 저항 상징 됐다

    총탄에 숨진 미얀마 태권소녀…‘붉은 수의’ 저항 상징 됐다

    지난 3일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군경의 총격에 사망한 19세 여성의 티셔츠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는 사진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숨진 신이 입었던 까만색 티셔츠에는 하얀 글씨로 ‘다 잘 될 거야’라는 글귀가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일 총선에 부정이 있다는 이유로 투표를 무

    2021.03.05 00:03

  • 총격 사망한 미얀마 19세 소녀…티셔츠엔 "다 잘 될거야"

    총격 사망한 미얀마 19세 소녀…티셔츠엔 "다 잘 될거야"

    그러면서 "오늘은 쿠데타가 발생한 2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다.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셸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며 "체포된

    2021.03.04 15:22

  • ‘축구 황제’ 펠레, 코로나19 백신 접종…“팬데믹 끝나지 않았다”

    ‘축구 황제’ 펠레, 코로나19 백신 접종…“팬데믹 끝나지 않았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1명으로 꼽히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펠레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은 잊을 수 없는 날"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사진을 올렸다. 펠레는 "팬데믹(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

    2021.03.03 08:10

  • 러시아인 62% "자국 백신 접종 원치 않는다, 부작용 우려"

    러시아인 62% "자국 백신 접종 원치 않는다, 부작용 우려"

    러시아 여론조사에서 60%가 넘는 사람들이 자국의 코로나 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를 맞을 마음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답했다.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바다-첸트르’가 2월 말 실시해 1일 공개한 조사에서 62%의 러시아인 응답자들이 스푸트니크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

    2021.03.02 23:03

  • “악령 쫓는다”고…스리랑카서 9살 딸 때려죽인 비정한 母

    “악령 쫓는다”고…스리랑카서 9살 딸 때려죽인 비정한 母

    스리랑카에서 ‘악령을 쫓아내야 한다’는 이유로 퇴마 의식을 진행하며 9살 딸을 때려죽인 혐의를 받는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은 자신의 딸을 상습적으로 구타한 어머니와 의식을 진행한 퇴마사를 체포했다. 현지 경찰은 이 퇴마사가 최근 같은 지역에서 일

    2021.03.02 10:41

  • 오늘만 4명 사망… 점점 격해지는 미얀마 시위

    오늘만 4명 사망… 점점 격해지는 미얀마 시위

    현지 매체 이라와디와 AFP·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망자 3명은 남부 다웨이에서, 1명은 양곤에서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양곤에서 시위 참가자 한 명이 가슴에 총을 맞은 뒤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의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전까지 수도 네피도와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2021.02.28 18:09

  • “러시아인 약 400만명,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

    “러시아인 약 400만명,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

    러시아 국민 약 400만 명이 자국이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접종받았다고 러시아 백신 전문가가 밝혔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인 그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현재 390만 명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접종 받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제바스

    2021.02.27 00:04

  • 접종률 48% 이스라엘, 남는 물량 무기로 '백신 외교' 나설까

    접종률 48% 이스라엘, 남는 물량 무기로 '백신 외교' 나설까

    국민 절반가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스라엘이 남는 백신을 팔레스타인 등 다른 나라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제공 요청이 있었다"며 "이스라엘은 백신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자국민 접종이 끝날 때까지 의미 있는

    2021.02.23 23:23

  • 거리 메운 '22222 시위대'···미얀마 최대 규모 반쿠데타 집회

    거리 메운 '22222 시위대'···미얀마 최대 규모 반쿠데타 집회

    지난 1일 쿠데타 발발 이후 3주째에 접어든 미얀마의 쿠데타 반대 시위가 양곤·만달레이 등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날 SNS에는 수도이자 시위의 중심지인 양곤, 주말 동안 두 명이 숨진 만달레이, 북부 까친주 마노, 최남단 꼬타옹까지 거리를 메운 시위대의 모습이 올라왔다. 이에 앞서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

    2021.02.22 16:32

  • 항소심도 ‘2년 6개월’ 실형…나발니 “언젠가는 진실 얻는다”

    항소심도 ‘2년 6개월’ 실형…나발니 “언젠가는 진실 얻는다”

    세계 각국의 즉각 석방 요구에도 1심 판결이 그대로 인정되며 유럽연합(EU)은 러시아를 향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항소심 재판부는 바부슈킨스키 구역 법원에서 열린 출장 재판에서 "1심 판결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기존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송에 대한 재판이 나발니의

    2021.02.21 15:03

  • [속보] 미얀마 경찰, 시위대에 실탄 쐈다 "최소 2명 사망"

    [속보] 미얀마 경찰, 시위대에 실탄 쐈다 "최소 2명 사망"

    -로이터 "미얀마 시위 참가자 1명, 경찰 발포로 사망" . -현지 매체 "미얀마 만달레이 시위 참가자 최소 2명 경찰 발포로 사망" . 현지 매체에서는 "미얀마 만달레이 시위 참가자 최소 2명 경찰 발포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1.02.20 20:27

  • 멕시코, 가짜 백신 일당 6명 붙잡아… 1방에 220만원 받기도

    멕시코, 가짜 백신 일당 6명 붙잡아… 1방에 220만원 받기도

    멕시코 당국은 18일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외곽의 의료기관에서 가짜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현장을 덮쳐 6명을 체포했다. 가짜 백신은 1회 접종당 1만1000페소(약 61만원)에서 4만 페소(약 220만원)에 거래됐다. 멕시코 방역 전문가들은 범죄 조직의 백신 절도와 가짜 백신 제조에 대해 우려해왔다.

    2021.02.19 01:43

  • 미얀마 시위대 '차량 버려두기' 전략… 일촉즉발 위기는 계속

    미얀마 시위대 '차량 버려두기' 전략… 일촉즉발 위기는 계속

    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시위대가 새로운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17일 SNS에는 '고장난 차 버려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승용차, 버스, 택시의 모습이 다수 올라왔다. 이날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비롯해 주요 도시 곳곳에서 수만 명이 운집해 시위를 벌였다.

    2021.02.18 00:20

  • “민주화 열망 미얀마와 연대해달라" 시민 80% “총선 결과 신뢰”

    “민주화 열망 미얀마와 연대해달라" 시민 80% “총선 결과 신뢰”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에서 선거 부정이 있었다는 명분으로 쿠데타를 감행했지만, 미얀마 시민 열 중 여덟은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EAI는 "만달레이주는 양곤 다음으로 큰 제2의 도시 만달레이시가 있는 미얀마 핵심 지역 중 하나로 집권당인 민주주의민족연맹(NLD)의 영향

    2021.02.16 16:14

  • "미얀마 군경, 만달레이서 시위대 향해 발포…사상자 불명"

    "미얀마 군경, 만달레이서 시위대 향해 발포…사상자 불명"

    미얀마 군경이 15일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매체 '프론티어 미얀마'를 인용해 학생 시위 대원 중 한 명이 "몇몇 사람들이 다쳤다"고 말했다며 군경의 발포에 따른 사상자 수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양곤 중앙은행 인근에서는

    2021.02.15 20:51

  • UAE 탐사선 ‘아말’ 화성 궤도 진입 성공…세계 5번째

    UAE 탐사선 ‘아말’ 화성 궤도 진입 성공…세계 5번째

    아랍에미리트(UAE)가 쏘아 올린 아랍권 최초의 화성탐사선 ‘아말(Al-Amal·희망)’이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UAE가 발사한 아말은 4억9000만㎞의 우주 공간을 항해해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아말의 화성 궤도 진입에 이어 중국의 최초 화성 탐

    2021.02.10 13:37

  • 러시아의 자신감 "립서비스 아냐, 우리 백신 사려고 줄섰다"

    러시아의 자신감 "립서비스 아냐, 우리 백신 사려고 줄섰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국영방송 채널원에 출연해 "립서비스가 아니라 정말 세계 전 대륙 각국에서 백신 관련 협력 요청을 하며 줄 서 있다"고 말했다. 자카로바 대변인은 "러시아는 세계 최초로 백신을 개발한 뒤 국제사회에 이를 숨기지 않았고, 글로벌 사안에서 우리

    2021.02.10 09:27

  • "냄비 두드리기 막아라" 미얀마 군정, 페북·인스타 등 SNS 금지

    "냄비 두드리기 막아라" 미얀마 군정, 페북·인스타 등 SNS 금지

    SNS를 통해 확산하는 저항 운동을 막기 위해서다. 이같은 영상과 사진이 페이스북을 통해 미얀마는 물론 세계적으로 퍼지자 군정이 이를 막고 나선 것이다.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측은 이날 미얀마 전역의 91개 국립병원, 18개 대학 그리고 12개 정부 기관들에서 저항 운동이 일어났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021.02.06 12:10

  • ‘푸틴 정적’ 나발니 독극물 치료 러 의사, 돌연 심장마비 사망

    ‘푸틴 정적’ 나발니 독극물 치료 러 의사, 돌연 심장마비 사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알려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해 8월 독극물에 중독됐을 당시 그를 치료한 의사가 돌연 숨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옴스크 응급병원은 성명을 통해 세르게이 막시미쉰 박사가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나발니의 측근인

    2021.02.06 00:30

  • [사진] 군부 쿠데타 항의 ‘가슴에 빨간리본’

    [사진] 군부 쿠데타 항의 ‘가슴에 빨간리본’

    군부 쿠데타에 항의해 3일 가슴에 빨간 리본을 달고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미얀마 양곤종합병원 의료진. 영화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에 등장한 세 손가락 경례는 미얀마 네티즌 사이에선 선거·민주주의·자유를 뜻 한다. 미얀마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 불복종 운동이 확산할 조짐을 보인다.

    2021.02.04 00:02

  • 콜롬비아 국방장관, 코로나로 사망…두케 "공직에 헌신" 애도

    콜롬비아 국방장관, 코로나로 사망…두케 "공직에 헌신" 애도

    26일(현지시간)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카를로스 홀메스 트루히요 국방장관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반 두케 대통령은 "그의 삶은 공직에 대한 헌신이었다"며 감사와 애도를 표했다. 트루히요 국방장관은 수십년간 정치 활동을 하면서 외교장관 등 여러

    2021.01.27 00:27

  • 나발니가 폭로한 뇌물 궁전…푸틴 “내 소유 아니다” 반박

    나발니가 폭로한 뇌물 궁전…푸틴 “내 소유 아니다” 반박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폭로한 호화 저택 소유 의혹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5일 영국 일간 가디언 및 러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학생들과의 온라인 대화에서 ‘나발니 팀’이 ‘푸틴을 위한 궁전, 거대한 뇌물의 이야기’라는 동영상을 통

    2021.01.25 23:48

  • "주민 이탈 막아라"…홍콩, 한밤 200여개동 건물 전격봉쇄

    "주민 이탈 막아라"…홍콩, 한밤 200여개동 건물 전격봉쇄

    이번 봉쇄는 코로나19 확산 후 홍콩에서 나온 가장 강력한 조치다.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이날 새벽 4시(현지시간) 야우침몽(油尖旺)구 일대의 200여개 건물을 봉쇄했다. SCMP는 "의무 검사 지역을 지정한 이번 봉쇄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나온 가장 강력한 조처"라고 전

    2021.01.23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