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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엔터프라이즈의 모든 것

기사 353개

2023.12.22 06:00

총 353개

  • 팬투표 90%가 해외…한국서 안 떠도 대박, K팝 글로벌 팬덤 [K팝 세계화 리포트]

    팬투표 90%가 해외…한국서 안 떠도 대박, K팝 글로벌 팬덤 [K팝 세계화 리포트]

    일본에 거주하는 40대 영국인 대니얼은 K팝 걸그룹 케플러의 팬이다. 지난해 일본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베마TV에서 방송한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을 보고 일본인 연습생 사카모토 마시로에 빠져들었다. 글로벌 팬덤의 위력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020)를 통해 데뷔한 엔하이픈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

    2022.03.30 05:00

  • 가수 찍는 공장?…"재능만 보지 않는다" 집단 뭉친 K팝 원천기술 [K팝 세계화 리포트]

    가수 찍는 공장?…"재능만 보지 않는다" 집단 뭉친 K팝 원천기술 [K팝 세계화 리포트]

    피독은 고등학생이었던 김남준(BTS RM)을 만나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에게 소개했고, 힙합 음악 지망생들을 K팝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바꾸는 과정을 함께한 인물이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는 "음악 재능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스타로 만드는 게 서구형 시스템이라면, 한국에선 당장 봐선 알 수 없는 사람을 뽑고 현재 실력이 바닥이라도 나머지는 가르칠 수 있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등에서 A&R 업무를 해온 윤선미 작가는 "정해진 콘셉트의 곡 싸비(후렴)를 여러 작곡가, 작곡팀에 의뢰하고 이를 데뷔할 멤버들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내부 작곡팀, 댄스팀 등이 다시 다듬는다"며 "이 모든 과정을 조율하는 A&R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2022.03.30 05:00

  • 한국은 5등 안에도 못든다…'BTS 소비국' 의외의 1등 [K팝 세계화 리포트]

    한국은 5등 안에도 못든다…'BTS 소비국' 의외의 1등 [K팝 세계화 리포트]

    중앙일보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 음악 차트 통계를 활용해 최근 1년간(2021년 3월~2022년 2월) 주요 K팝 그룹의 팬덤을 분석한 결과다. BTS의 공식 뮤직비디오, 공식 음악을 이용한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 가사 동영상 등은 이 기간 총 151억 회 재생됐는데, 이 중 20억 회 이상이 일본에서 발생하면서 BTS 소비국 1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 심세나 홍보팀장은 "BTS 이후 글로벌 팬 유입으로 K팝 앨범 판매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가장 큰 음원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음악 시장이 음원·스트리밍 위주여서 앨범 시장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인데, K팝 팬들만 앨범을 점점 더 많이 사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30 05:00

  • 하이브 상장 당일 시총 8조…韓엔터계에 떨어진 '다이너마이트' [K팝 세계화 리포트]

    하이브 상장 당일 시총 8조…韓엔터계에 떨어진 '다이너마이트' [K팝 세계화 리포트]

    규모도 시장의 관심도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까지도 하이브의 상장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떨어진 ‘다이너마이트’였다. 하이브 상장 당시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빅히트가 코스피시장에 상장함으로써 엔터주의 위상이 크게 격상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랫폼’기업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가져가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며 "다른 엔터사들도 상장 이후 조달된 자금으로 공격적인 M&A에 나섰지만, 하이브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했다.

    2022.03.31 05:00

  • BTS 군대 가도 1458만명 팬미팅하는 곳…K팝 키우는 팬플랫폼 [K팝 세계화 리포트]

    BTS 군대 가도 1458만명 팬미팅하는 곳…K팝 키우는 팬플랫폼 [K팝 세계화 리포트]

    핵심 지적재산권(IP)이 곧 소속 아티스트인 K팝 산업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이들의 군입대나 예기치 못한 활동 중단이 생기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최애’가 군대 가도 팬이 떠나지 않도록 묶어두는(Lock-in) 할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지난 10년 유튜브와 트위터 등 각종 글로벌 플랫폼은 K팝의 세계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22.03.31 05:00

  • 삼성 빠지고 '아기상어'가 꿰찼다…'타임' 100대 기업 놀라운 변화

    삼성 빠지고 '아기상어'가 꿰찼다…'타임' 100대 기업 놀라운 변화

    미국 주간지 '타임'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100'에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든 더핑크퐁컴퍼니가 방탄소년단(BTS)의 하이브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영향력 있는 기업 100' 명단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하이브와 더핑크퐁컴퍼니 두 곳으로, 모두 콘텐트 기업이다. '기업 100'은 해마다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을 뽑아오던 타임이 '타임 비즈니스'를 론칭하면서 2021년부터 새롭게 작성하는 리스트다.

    2022.03.31 16:50

  • 타임 100대 기업 신기한 징크스…'BTS의 방시혁'이 못푼 숙제

    타임 100대 기업 신기한 징크스…'BTS의 방시혁'이 못푼 숙제

    타임은 하이브 기업 공개(2020년 10월 15일) 이후의 광폭 성장 과정을 설명하면서 "작은 엔터테인먼트 인큐베이팅 회사로 시작한 하이브가 진화를 거듭해 현재는 아티스트와 음악 지식재산권(IP)에 기반을 둔 360도 전방위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마치 디즈니와 같은 IP홀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브의 정수는 음악과 아티스트 IP이기 때문에 IP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IP들을 계속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방 의장이 걸그룹 르세라핌(LESSERAFIM) 데뷔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직접 나선다고 발표했다.

    2022.04.01 05:00

  • "너 가수될건데, 노랜 못들었네?" 이젠 말 안되는 이수만 이말

    "너 가수될건데, 노랜 못들었네?" 이젠 말 안되는 이수만 이말

    3세대를 대표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는 2015년 네이버TV와 Mnet의 '식스틴(SIXTEEN)'이라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멤버가 결정됐다. 아이돌 칼럼니스트 박희아씨는 니쥬의 성공 요인에 대해 "일본 내에서 불고 있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열풍과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트와이스의 후배 그룹이라는 점, 데뷔 전부터 JYP에서 결성 과정을 공개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특히 오디션 선발을 주도한 Mnet은 한·중·일 합작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을 통해 멤버 선발권을 전세계로 확장했다.

    2022.04.02 06:00

  • "흙수저에 남은건 아이돌뿐"…극한훈련 버티는 K팝 악바리

    "흙수저에 남은건 아이돌뿐"…극한훈련 버티는 K팝 악바리

    당시 일본 측은 최고 걸그룹이라 평가받던 AKB48에서 미야와키 사쿠라, 마츠이 쥬리나 등 인기 정상의 멤버들을 내보냈다. 당시 데뷔 7년 차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 48'에 연습생 신분으로 도전한 이유를 묻자 "한국 걸그룹처럼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020년 3월 ‘K팝 신화의 뒷면’이라는 기사를 통해 "K팝의 성공 요인은 강도 높은 훈련 시스템"이라면서 "경쟁을 강조하는 한국의 사회 시스템이 K팝을 만드는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2022.04.03 06:05

  • 아이유는 국내용? K팝은 아시아만? 천만에요, 이 통계 보세요  [알려드립니다]

    아이유는 국내용? K팝은 아시아만? 천만에요, 이 통계 보세요 [알려드립니다]

    "K팝은 아시아에서만 인기다" "아이유는 내수용 가수인가" "유튜브 조회 수 따위를 비교하는 기사 도대체 왜 쓰나" 지난달 30일부터 중앙일보가 선보인 [K팝 세계화 리포트] 첫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일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인 미국이 배출하는 대형 가수들 역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다. BTS와 트와이스에 이어 현재 일본 유튜브 음악 차트 3위에 올라와 있는 일본 4인조 밴드 킹누는 이 기간 전 세계에서 조회 수 3억8500만회를 기록했다.

    2022.04.05 05:00

  • 마약·버닝썬에 사실상 4년 자숙…YG '빅뱅 컴백' 복잡한 속내

    마약·버닝썬에 사실상 4년 자숙…YG '빅뱅 컴백' 복잡한 속내

    "왕의 귀환" "진정한 아티스트 그룹" "막강 존재감 증명" 4년 만에 신규 앨범을 발매한 보이그룹 빅뱅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이렇게 자평했다.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로 연초 대비 50% 넘게 뛴 YG 주가는 5일 6.40% 하락한 6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은 YG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낮춘 이유로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팬덤을 가지고 있는 빅뱅의 활동 재개가 YG의 매출 증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분석을 앞다투어 내놓았다.

    2022.04.05 17:16

  • 인구 70%가 30세 미만…사우디 공주가 SM 이수만 모셔간 까닭

    인구 70%가 30세 미만…사우디 공주가 SM 이수만 모셔간 까닭

    K팝의 중동 수출 길이 열렸다.현대화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초청해 K팝 시스템의 현지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달 23~24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방문해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이자 관광부 차관, 파이잘 알 이브라힘 기획재정부 장관, 하메드 빈 모함마드 파예즈 문화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났다.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는 "우리는 인구 70%가 30세 미만으로, 사우디의 젊은이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에코 시스템을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만들어주길 원한다"고 요청했다.

    2022.04.06 19:39

  • "K팝스타는 스위스칼" 세계 명품이 BTS·블핑에 빠진 이유 [K팝 세계화리포트]

    "K팝스타는 스위스칼" 세계 명품이 BTS·블핑에 빠진 이유 [K팝 세계화리포트]

    스위스의 럭셔리 보석·시계 브랜드 ‘피아제’의 매튜 푸정 아시아퍼시픽 지사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K팝 스타들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라며 "SNS는 물론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을 통해 음악·예능·드라마 등 세계 문화 전반에 걸쳐 뚜렷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정상급 럭셔리 브랜드의 한국 사장은 "명품들이 K팝 스타들을 찾는 이유는 명백하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며 "명품 시장의 양대 축인 북미와 중국에서 영향력이 엄청난 만큼 세계 톱 5대 브랜드 전부가 K팝 스타들을 탐내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단언했다.

    2022.04.07 05:00

  • K팝서 진화한 日아이돌 "온 가족이 BTS팬, 내 꿈 밀어줬다" [K팝 세계화 리포트]

    K팝서 진화한 日아이돌 "온 가족이 BTS팬, 내 꿈 밀어줬다" [K팝 세계화 리포트]

    타지마는 "일본에서 ‘K팝’ 하면 다 아이돌인 줄 알지만, 한국에서 지내보니 다른 장르의 한국 음악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한국에서 연습생활을 하면서 랩이 정말 멋있다는 점을 느껴 나도 언젠가는 직접 랩을 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츠루보도 "(음악을 한다면) 한국으로 건너가 데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한국으로 갔고, 프듀 재팬이 개최되기 전에는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는 음악이 K팝인지 아니면 J팝인지’를 묻자 타지마는 " K팝 J팝 어느 한쪽이라기보다는 양쪽의 좋은 부분이 어우러져서 우리가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장르를 조합해서 곡을 만드는 점이 재밌고 하고 싶은 퍼포먼스와 음악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2022.04.08 06:00

  • 빅뱅 '4년 자숙' 끝내고 차트 올킬…그런데 YG 주가는 하락, 왜 [알려드립니다]

    빅뱅 '4년 자숙' 끝내고 차트 올킬…그런데 YG 주가는 하락, 왜 [알려드립니다]

    아이튠즈 33개 지역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차트 정상에 올랐고 중국과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도 장악했습니다. 국내에선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신곡 발표 뒤에 오히려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2022.04.09 06:00

  • BTS 진, 내년 입대하나…"조속히 결론을" 첫 입장 밝힌 하이브

    BTS 진, 내년 입대하나…"조속히 결론을" 첫 입장 밝힌 하이브

    "BTS라는 아티스트가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는지 볼 수 있으면 좋겠다" BTS의 병역 문제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던 소속사 하이브가 처음으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 이진형 CCO(커뮤니케이션 총괄)는 현지시간 9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병역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하이브는 BTS라는 아티스트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함께 확인하고 싶다" "사회적으로도, 국회에서도 논의가 성숙된 걸로 보인다. "아티스트(BTS 멤버)들이 과거 반복적으로 '국가 부름에 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면서도 "2020년 즈음부터 변하기 시작한 병역 제도와 국민들 생각의 변화를 회사와 협의 하에 지켜보고 있었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병역법 개정안이 제출된 다음부터는 판단을 회사에 일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2.04.10 08:43

  • 서울 공연 아쉬웠던 '함성' 꽉 찼다…2년 미룬 프로젝트 선 BTS

    서울 공연 아쉬웠던 '함성' 꽉 찼다…2년 미룬 프로젝트 선 BTS

    (슈가) 9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 BTS는 "오늘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여러분 평생 최고의 밤으로 (만들겠다)"(진)라며 관객들을 맞았다. 8일 시작해 9·15·16일까지, 하루 5만 명씩 연인원 20만 명을 불러모으는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공연의 무대 풍경이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순간부터 소리를 지르기 시작해 공연 내내 우렁찬 함성으로 스타디움을 메웠다.

    2022.04.10 16:29

  • 네이버서 Z세대 뺏어왔다…덕질 놀이터, K팝 플랫폼의 비결

    네이버서 Z세대 뺏어왔다…덕질 놀이터, K팝 플랫폼의 비결

    이용 시간 면에서 하이브·YG의 ‘위버스’는 이미 팬플랫폼의 원조인 네이버 V라이브를 넘어섰다. 위버스의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이용 시간은 93분으로, 네이버 V라이브(86분) 보다 많았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플랫폼은 이용자 수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얼마나 앱을 자주 이용하고, 오래 머무는지가 사업의 잠재력과 수익 모델 구축에 필수적"이라며 "신규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것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의 이탈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4.11 06:00

  • 하이브는 내년이 두렵다…이익 67% 안겨주는 BTS 입대 해법은

    하이브는 내년이 두렵다…이익 67% 안겨주는 BTS 입대 해법은

    11일 메리츠증권 분석에 따르면 하이브 레이블 중 BTS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된 빅히트뮤직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70억원이다. 다음달엔 하이브 레이블 중 쏘스뮤직에서 6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할 예정이다. 이 계획의 단점은 모두 돌아오기까지 무려 7년이 걸린다는 점이다.이를 피하려면, 2~3명이 동반 입대하고 나머지는 유닛으로 활동하면서 완전체 활동시점을 2028년으로 2년 앞당기는 방법이 있다.

    2022.04.12 06:00

  • BTS 이어 트와이스…K팝 공연의 경제학, 올해는 258만명 직관

    BTS 이어 트와이스…K팝 공연의 경제학, 올해는 258만명 직관

    팬데믹으로 2년간 멈췄던 K팝 해외 공연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절반가량의 수요를 회복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올해 K팝 해외 공연 관람객 규모는 285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43%를 회복할 전망이다. 지난 2년간 개최된 온라인 공연은 팬데믹으로 막힌 공연 시장의 대체재로 여겨졌지만,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행사와 시너지를 내는 또 다른 플랫폼으로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2.04.13 06:00

  • 윤제균 신작 주인공은 가상 K팝 그룹 ALL4U...‘K팝며드는’ 할리우드 영화들

    윤제균 신작 주인공은 가상 K팝 그룹 ALL4U...‘K팝며드는’ 할리우드 영화들

    윤제균 감독이 할리우드 프로듀서와 손잡고 만드는 대규모 K팝 영화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가제)의 세부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해 8월 CJ ENM은 ‘국제시장’ ‘해운대’의 천만 감독 윤제균과 할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만든 유명 제작자 린다 옵스트와 함께 K팝 소재 글로벌 영화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인 이 영화의 주인공은 글로벌 진출을 앞둔 가상의 5인조 아이돌 그룹 ‘ALL4U’.

    2022.04.13 14:27

  • "해외 넘어 국내 노린다"…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K팝 로또'

    "해외 넘어 국내 노린다"…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K팝 로또'

    "해외 넘어 국내 인기를 노린다" 미국 팝스타 얘기가 아니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는 미국에서 BTS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팬덤을 확보한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추정된다"며 "일반적으로 아이돌의 수익 창출력이 극대화되는 시점이 데뷔 4~5년 차부터라 올해 데뷔 5년 차를 맞은 스트레이키즈는 향후 2~3년간 JYP 수익 창출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혜인 연구원은 " 2010년대 케이팝 공연의 90%가 아시아에서 개최됐는데 중국과 동남아 시장은 인구가 많고 K팝 인기가 많은 지역이지만, 공연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큰 이익을 내기 어려웠다"며 "올해부터 공연 수익성이 좋은 북미 지역 투어가 본격화되면서 엔터 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2.04.14 07:00

  • BTS 美콘서트에 500만원씩 쓴 아미…응원봉만 100억원치 팔렸다

    BTS 美콘서트에 500만원씩 쓴 아미…응원봉만 100억원치 팔렸다

    콘서트, 애프터파티(뒤풀이), 사진전 등 기본적인 행사 입장료만 더해도 100만원이 훌쩍 넘고, 4만원짜리 응원봉은 공연 관람의 필수품이다. 1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미(BTS 팬덤)의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티켓과 3박 4일 호텔 숙박, 굿즈, 식음료 구매 등의 비용은 총 507만~530만원에 달한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로 공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콘서트 티켓 단가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라며 "여기에 공연을 보러온 팬의 지갑을 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기면서 하이브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2.04.14 17:39

  • 음원 유통 강자 vs 오디션 귀재, IP 알부자 SM 누구 손을 잡나

    음원 유통 강자 vs 오디션 귀재, IP 알부자 SM 누구 손을 잡나

    SM 입장에선 카카오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비 음악 사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CJ가 SM을 잡으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협업, 아티스트 제작 사업의 확장성이다. CJ ENM은 드라마와 예능, 영화 제작에서 수익을 내는 데 비해 음악 사업부 매출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낮다(음반 판매로 전체의 약 10%).

    2022.04.1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