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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어 400마리 목숨 건 화풀이…권고사직 50대, 양식장 물 뺐다

    광어 400마리 목숨 건 화풀이…권고사직 50대, 양식장 물 뺐다

    권고사직을 당하자 앙심을 품고 양식장 물을 빼내 광어 수백마리를 폐사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0시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광어 양식장에 침입해 수조에 담긴 물을 빼내 넙치 400마리를 폐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4.04.22 10:49

  • 울산, 1000억대 '양성자', 부산·세종은 '중입자'...암 치료에 사활 건 지자체

    울산, 1000억대 '양성자', 부산·세종은 '중입자'...암 치료에 사활 건 지자체

    전국 자치단체가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입자 가속기' 도입에 나섰다. 울산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잠정적으로는 양성자 치료센터에 양성자 치료기 2기를 장만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양성자 치료기는 설치비를 더해 1대 값이 500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2024.04.22 10:46

  • 경산 외국인 대학 기숙사에서 홍역 집단발생…코호트 격리

    경산 외국인 대학 기숙사에서 홍역 집단발생…코호트 격리

    경북 경산의 한 대학교 외국인 전용 기숙사에서 홍역이 집단 발생했다. 경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잠복 기간이 2~3주인 점을 고려했을 때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 전에 이미 홍역에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 확진된 학생들은 증상이 경미하며 개별 격리해 치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종료 시까지 방역상황실(경산시보건소·경북권질병대응센터·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을 해당 대학에 내에 설치하고, 선별진료소 2곳을 운영해 홍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4.22 10:02

  • 대학교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된 신입생…룸메이트가 신고

    대학교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된 신입생…룸메이트가 신고

    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 1학년 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전남대 기숙사에서 20대 A씨가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학교 1학년인 A씨의 시신은 주말동안 외출했던 룸메이트가 돌아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024.04.22 07:08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앞장…‘CES 2024’ 참여한 10개사 12개 혁신상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앞장…‘CES 2024’ 참여한 10개사 12개 혁신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CES 2024’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인천 지역 스타트업들이 기술적 성장을 이뤄 ‘CES 2025’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CES 2024 혁신상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 중 10개사가 12개의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CES 2024에서 거둔 성과와 참여 기업의 의견을 토대로 CES 2025에 대비해 컨설팅, 신청 비용은 물론 혁신상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동영상 제작 지원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간담회에서는 다수의 참석 기업들이 CES 참가가 고객이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인천경제청이 스타트업 참가 지원을 지속해서 확

    2024.04.22 05:30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세계 10대 도시 도약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세계 10대 도시 도약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

    인천광역시 TF 구성해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시기별·매체별 최적화된 맞춤 홍보 유 시장 "모든 역량 모아 준비할 것"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전략을 발굴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7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절차에 따라 시기별·매체별 최적화된 맞춤형 홍보 계획을 구축해 시민참여 행사 연계한 홍보를 펼치고, 현재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선정기준이 정해진 만큼 유치 전략 보고회 및 현장실사 준비를 선제적으로 이행할 뿐만 아니라 외교부에 110만 서명 증서를 인천시장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2024.04.22 05:30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심형 공유 통학 ‘인천학생성공버스’ 운행 시작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심형 공유 통학 ‘인천학생성공버스’ 운행 시작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지난달 27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토교통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도심형 공유 통학버스 ‘인천학생성공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학생성공버스 운행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통학복지를 위한 인천시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교육청이 통학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학생성공버스는 그동안 농어촌에 국한됐던 통학버스를 도심지역까지 확대해 교육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통학복지를 실현하고자 한 것"이라며 "전 차량 친환경 버스를 도입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2 05:30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중장기 재무관리 통합분석 시스템’ 구축…재무안정성 위한 부채중점관리에 집중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중장기 재무관리 통합분석 시스템’ 구축…재무안정성 위한 부채중점관리에 집중

    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최고의 국제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는 인천 시정부의 도시 개발 기조에 호응하기 위해 부채중점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iH는 사업성 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중장기 재무관리 통합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재무안정성을 위한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했다. 사업 영향 주요 변수인 도시개발 및 주택 사업의 초기 분양률, 분양가, 회수 조건, 공사비, 보상비, 토지이용계획, 공정률 등의 변수에 의한 시나리오가 전사 재무관리계획과 연계돼 지표 변동에 따른 사업 현금흐름, 사업성, 결과를 실시간 분석하며 재무적 위협요인을 사전 차단한다.

    2024.04.22 05:30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작년 5개 대학서 64건의 과제 발굴·수행…‘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로 도약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작년 5개 대학서 64건의 과제 발굴·수행…‘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로 도약

    인천글로벌캠퍼스 지난 2012년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가 조성한 인천글로벌캠퍼스(Incheon Global Campus, 이하 IGC)는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외국 명문 대학 5개교를 유치하고 국내·외 학생 4200여명이 공부하는 외국대학 연합 캠퍼스를 만들어왔다. IGC 입주 대학들은 2020년 3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발효되며 산업통상자원부·인천광역시·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하 운영재단) 지원으로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학교별 특화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IGC 입주 대학들은 ^국제공동연구 ^본교 보유 기술 활용 ^연구 인력 교류 ^공동 연구센터 구축 등 본교와 국내 산업·연구계를 연계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4.22 05:30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올해 1분기 인천항 이용한 관광객 25만명…크루즈 호실적 등으로 전년대비 71% 증가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올해 1분기 인천항 이용한 관광객 25만명…크루즈 호실적 등으로 전년대비 71% 증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1분기(1~3월) 인천항 바닷길을 이용한 관광객이 약 25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8월 여객운송이 순차 재개된 한·중 국제카페리(단동·대련·석도·연운항·연태·영구·위해·진황도·천진·청도 운항) 여객의 경우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 공동 마이스(MICE) 관광 및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가 수요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중 바닷길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올해 3월 기준 하루 평균 1194명으로 집계됐다.

    2024.04.22 05:30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인천 도서 지역 환경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섬에서도 쾌적한 삶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 인천 도서 지역 환경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섬에서도 쾌적한 삶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인천 도서 지역 환경 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한 ‘깨끗한 보물섬 만들기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섬 지역 환경기초시설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매우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회 기반 시설로서, 이상 발생 시 악취 및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인천 바다 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천환경공단에서는 지속적인 도서 지역 환경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인천의 도서 지역이 아름답고 깨끗한 보물섬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2 05:30

  • 망가질 수도 있는데…'강릉 급발진' 재연 시험에 차 빌려준 시민

    망가질 수도 있는데…'강릉 급발진' 재연 시험에 차 빌려준 시민

    2022년 12월 이도현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의 결함에 의한 급발진 여부를 밝힐 ‘재연 시험’이 지난 19일 진행됐다. 이 시험은 도현 군의 할머니인 운전자 A씨와 그 가족들(원고)이 제조사인 KG모빌리티를 상대로 낸 약 7억 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이 요청한 시험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중 현장에서 이뤄진 첫 재연 시험이다. 아울러 시속 110㎞에서 5초 동안 풀 액셀을 밟았을 때의 속도 변화를 관찰한 결과, 시속 135~140㎞가 나와 EDR 기록을 토대로 한 국과수의 분석치(시속 116㎞)와 차이를 보였고 법원에서 선정한 전문 감정인의 분석치(시속 136.5㎞)와 유사했다.

    2024.04.21 11:21

  • 도지사가 '몽골어 연설' 한 까닭…이민자 모시기 사활 건 경북

    도지사가 '몽골어 연설' 한 까닭…이민자 모시기 사활 건 경북

    이에 대학 중심으로 지역 혁신을 이뤄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K-드림’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지사가 경북에 사는 몽골 국적 근로자를 일주일 동안 경북도청으로 초빙해 ‘1대 1 언어 과외’를 하는 방식으로 몽골어를 배웠다"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연설할 때도 현지 언어로 했는데, 이 방식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학령인구 급감,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해외 인재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지역인재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에서 자신의 특기와 역량을 키워 ‘K-드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1 09:00

  • 박수근·이중섭 그림 2000원에 본다…제주 가는 이건희 컬렉션

    박수근·이중섭 그림 2000원에 본다…제주 가는 이건희 컬렉션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0명의 작품 86점을 선보인다. 1부 ‘시대의 풍경’에서는 박수근·이중섭 등 14명의 시대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로 그려낸 자연의 모습과 인간 군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24.04.21 07:00

  • 1분 만에 강태공 1500명 몰렸다…상금 2억원 걸린 '손맛 대결'

    1분 만에 강태공 1500명 몰렸다…상금 2억원 걸린 '손맛 대결'

    강진군은 "오는 26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가 마량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강진군은 ‘피싱 마스터스’가 ‘반값 관광’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 관광 시행 후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1년 전보다 85% 증가할 만큼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내 낚시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낚시 붐을 주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1 05:00

  • 다크투어리즘?…7억짜리 순종 황제 조형물, 4억 들여 철거하는 까닭

    다크투어리즘?…7억짜리 순종 황제 조형물, 4억 들여 철거하는 까닭

    대구 중구에 있는 순종 황제 조형물(높이 5.5m)이 건립한 지 7년 만에 철거된다. 19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17일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 11명 전원 찬성의견으로 '순종황제 어가길'에 있는 조형물 철거를 결정했다. 대구 중구가 2013년부터 2017년 4월까지 70억원을 들여 대구 중구 수창동~인교동 2.1㎞ 일대에 관련 거리벽화·남순역사공간을 만들었다.

    2024.04.20 09:00

  • '백종원 매직' 기대되쥬? 이번엔 3가구 '통영 유령마을' 살린다

    '백종원 매직' 기대되쥬? 이번엔 3가구 '통영 유령마을' 살린다

    지난 11일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58) ㈜더본코리아 대표가 다녀간 경남 통영시 도남동 ‘큰발개 마을’ 모습이다. 최근 이 마을이 ‘백종원 매직’을 통해 제2의 예산시장으로 거듭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예산시장은 과거 하루 평균 방문객이 하루 평균 100명 안팎이었지만, 백 대표가 참여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을 계기로 지난 한 해에만 300만명이 넘게 방문한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

    2024.04.20 05:00

  • 보행자 폭행하고 경찰에 흉기까지…결국 테이저건 쐈다

    보행자 폭행하고 경찰에 흉기까지…결국 테이저건 쐈다

    시비가 붙은 행인을 때리고 출동 경찰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가 검거됐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행인과 시비가 붙은 뒤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에서 벗어난 A씨는 주거지인 남구 송하동 한 주택으로 이동했다. A씨 제압을 위해 경찰관 1명이 공포탄 2발·실탄 2발을 위협용으로 허공에 쐈는데도 A씨는 저항을 멈추지 않았고, A씨의 하체를 겨냥해 실탄 1발을 추가 발포했지만 적중하지 못했다.

    2024.04.19 20:13

  • "임영웅이 임영웅했다"…제주삼다수 광고 1200만뷰 대박

    "임영웅이 임영웅했다"…제주삼다수 광고 1200만뷰 대박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제주삼다수 광고영상이 총 조회수 12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가수 임영웅이 등장하는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가 약 1200만회에 달하는 등 공개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등장하는 티저영상,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고 밝혔다.

    2024.04.19 15:05

  •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서 잇단 당첨…직원·손님 짜고 빼돌렸다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서 잇단 당첨…직원·손님 짜고 빼돌렸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지노에서 직원 4명이 손님과 짜고 이벤트 당첨금을 나눠 가지는 수법으로 2억원 이상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지노에서 최근 직원 4명이 징계 해고됐다. 이들은 매장 내 슬롯머신 당첨 행사에서 특정 외국인 고객과 결탁해 해당 손님에게 당첨 자리를 알려주고 받은 이벤트 당첨금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19 12:36

  • 동물 학대 vs 전통문화…논란에도 전국 곳곳서 소싸움

    동물 학대 vs 전통문화…논란에도 전국 곳곳서 소싸움

    소 힘겨루기(소싸움)가 전통문화라는 주장과 동물 학대라는 지적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소싸움 대회가 열린다. 다만 ‘싸움’이라는 단어가 주는 동물 학대 등 부정적인 느낌을 불식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소 힘겨루기 대회’로 이름을 바꿨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읍시는 같은 해 10월 소싸움 대회 관련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방법으로 소싸움 대회를 폐지했다.

    2024.04.19 11:23

  • 금사과에 이어 금수박 먹나...지난핸 냉해, 올핸 '잦은 봄비'에 농가 울상

    금사과에 이어 금수박 먹나...지난핸 냉해, 올핸 '잦은 봄비'에 농가 울상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주 참외 등 경북 지역 시설작물 2486㏊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농작물 일조량 부족 피해 현황을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5297개 농가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작물별로는 전체 피해 규모 2486.4㏊ 중 참외가 19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박 125㏊, 부추 94㏊, 딸기 89㏊ 등 순으로 파악됐다.

    2024.04.19 10:40

  • “100명 요구했는데 200명 '껑충'” 충북대 의대 학장단, 총장 공개 비판

    “100명 요구했는데 200명 '껑충'” 충북대 의대 학장단, 총장 공개 비판

    충북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정부가 발표한 충북대 의대 증원 배정안을 두고 "의대 교수진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며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판했다. 김혜영 충북대 의대 학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교수진은 지난해 말 비공개로 진행한 의대 정원 수요조사에서 증원 규모를 대학본부 측에 80명~100명, 최대 120명까지 가능하다고 제안했지만, 정작 교육을 담당하는 의대 교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현정 충북대 의대 교수(내분비내과)는 "충북대 의대는 2017년부터 6~7년간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과정과 수련·병상 부분까지 고려해 적정 정원을 80명~100명으로 준비하고 있었다"며 "의대 교육은 시설 확충을 넘어 교수 확보, 병원 실습, 병상 확보까지 연계돼야 해서 단기간에 2배 이상 늘리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04.18 16:30

  • "대구·부산 주택 70%, 30살 넘었다" 통째로 개발 나선 대구

    "대구·부산 주택 70%, 30살 넘었다" 통째로 개발 나선 대구

    대구시가 도심 곳곳에 있는 대규모 노후 주택을 통째(동네 단위)로 개발하기로 했다. 대구시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기존 소규모 개발 방식은 주변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조망권·일조권 제한 등 문제가 발생했다"라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블록 단위 민간주도 개발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형 5분 동네 사업은 대규모 노후 단독주택지 정비·개발 해법으로서 타 지역에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