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z & Now] 현대차, 미국 뉴욕 휘트니미술관 10년 장기 후원한다
현대자동차는 6일 미국 뉴욕에 있는 휘트니미술관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격년 진행되는 휘트니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올해부터 2
-
70년 인생, 실험의 연속…예술·기술 경계를 허물다
━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슈리칭 대만계 미국 작가 슈리칭의 비디오 설치 작품 ‘UKI 바이러스 창궐’(2018). [사진 LG·구겐하임뮤지엄] 지난 2일, 뉴욕
-
재산 탐냈다면 보물 잃었다, 간송이 지켜낸 위대한 유산 유료 전용
요즘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은 2년 만에 열린 ‘간송의 보물 곳간’을 들여다보려는 관람객으로 북적입니다. 1938년 세워진 보화각이 1년7개월간 보수·복원 공사를 마친 것을 계기
-
[이지윤의 아트에콜로지] 서구 은행은 왜 미술품을 모으나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시회와 아트페어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가 그런 현상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예컨대 2019년 테이트 모던의 기획으로 6개
-
맨해튼 노른자 땅이 캔버스…이 대지 예술가 "서울은 축복"
미국의 유명 환경 예술가 알란 손피스트가 첫 한국 전시를 앞두고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뮤지엄웨이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경의 작품은 그가 태평염전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
-
유튜브·인터넷 예견한 백남준…디지털의 노스트라다무스
‘TV 안경’을 쓴 백남준, 기술을 인간화하길 꿈꿨다. 다큐멘터리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의 한 장면. [사진 피터 무어, 바버라 무어, 스미스소니언 미국 미술관] “
-
"백남준은 인터넷ㆍ유튜브의 현재 예견한 디지털의 노스트라다무스"
"생일이라며 전재산 1만 달러를 털어 산 못생긴 부처로 만든 'TV 부처'가 암스텔담 스테델릭 미술관에 팔린 것을 시작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고 백남준의 아내 고 구보타 시게
-
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
거기, 쿠사마 ‘노란 호박’ 있다…병원서 만난 ‘특별한 컬렉션’ 유료 전용
대구시 대봉동 ‘호박타워’ 9, 10층에 자리한 탑여성앤탑성형외과에 가본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게 된다. 10층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접수 데스크를 마주한 벽면
-
30만 관람 호크니 인기 넘어설까?...에드워드 호퍼 전시 상륙
에드워드 호퍼, 햇빛 속의 여인, 1961, 린넨에 유채. 휘트니미술관 소장.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2019년 관람객 30만 명을 끌어들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영광을 넘어설 수
-
평생 한 여자만 그렸는데 사이는 나빴다고? 에드워드 호퍼의 7가지 사실
━ 올해 최대 화제의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에드워드 호퍼 '이층에 내리는 햇빛'(1960) 부분확대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출판계에 에드워드 호퍼 그림이 표
-
현대인 내면 그린 '길 위의 관찰자'...에드워드 호퍼전 개막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20일 개막하는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 이층에 내리는 햇빛(1960·왼쪽), 캔버스에 유채.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2
-
미 문화계의 「블랙·파워」
미국의 주간지「타임」(4윌 6일 자)은『1970년의 미국 흑인」이란 제목으로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흑인들의 실태를 조사, 전권 특집으로 꾸몄다. 2억 3백만의 미국인
-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 모리 미술관 문열어
지난 18일 오전 9시30분, 일본 도쿄(東京) 중심가 롯폰기(六本木)에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지상 2백50m, 54층짜리 '모리 타워'의 52층과 53층에
-
아인슈타인 담배 파이프 在美 화가 작품서 햇빛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불리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생전에 애지중지하던 담배 파이프가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설치미술가 강익중(44)씨의 작품 속에서 다시 탄생한다. 오는
-
작품 보는 것이 종교 의식 치르는듯
어둠 속에서 3면 벽면에 설치돼 있는 스크린을 본다. 화면마다 저 멀리서 사람이 천천히 다가오다가 앞에 있는 수막(水幕)을 힘겹게 통과한다. 바로 이때, 흑백의 어둑신한 이미지가
-
'백남준의 예술세계' 국제학술강연회 참석
비디오 아티스트 白南準씨가 자신의 예술세계 전반을 평가하는 국제학술강연회 참석차 21일 귀국했다. 삼성문화재단이 25일 오후2시 호암아트홀에서 「하이테크놀로지예술의 전망-백남준의
-
미국 비트 문화 재조명 열풍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 대륙을 열병처럼 휩쓸고 지나간 비트문화가 최근 미국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뉴욕대학 부근에서 비트문화를 주도했던 소설가 잭캐루악을 기리는 첫
-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주제는 ‘파주출판도시’
“완성된 도시가 아니라 비움의 가치를 구현하는 도시, 한국의 것과 세계의 것이 만나고 교차하는 현장,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은 파주출판도시를 주제로 구성됩니다.” 제11회
-
뉴욕화단서 주목받는 작가 강익중展
누군가가 그렸고 누구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그림들. 그것들이 모여 그 누구도 보지 못했고 제시하지 못했던 세계,바로 강익중(姜益中.36)씨의 예술세계다. 그는 가로 세로
-
“죽기 전까지 작품 구상한 내 남편 남준과 아직도 예술을 얘기한다”
“지난해 가을 10년만의 개인전을 마치고 백남준 전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끝낼 수 있을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반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71)는
-
루카스 사마라스전
미국의 대표적 포스트 미니멀리즘계열 작가 루카스 사마라스(59)의 국내 소개전. 최근 작업한 입체작업과 평면등 30여점을 소개중이다. 그리스 카스토리아태생의 사마라스는 미니멀리즘이
-
[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대공황 좌절 세대 톰, 그의 망상은 …
그림 ② 왜 L을 이용하지 않나요?(1930), 레지널드 마시(1898~1954) 작, 캔버스에 에그 템페라, 91.4x121.9㎝, 휘트니 미국미술관, 뉴욕 “이제 할리우드 주
-
미친 老작가의 미친 창작 에너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usama Fashion, New York’(1970) Photo by Thomas Haar /‘Eyes of Mine’(2010)/‘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