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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ig Stick'으로 중국에 실력 과시…중국 "도발" 반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5일 중국과 군사적 대치 상황을 촉발했던 남중국해에서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 탑승했다. 미 군사 전문지 스타스앤드스트라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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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 12일부터 베이징 공연…중국 당·정 인사들에게 전방위 초청장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12일부터 사흘간 중국에서 열리는 친선 공연을 위해 9일 평양에서 국제열차로 출발했다. 모란봉악단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결성을 주도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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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쟁 접경 정세 되돌릴 수 없다. 전면전 불사"… 중국엔 "자제 타령 말라"
북한이 남북한 포격전과 관련해 21일 밤 늦게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다. 북한 외무성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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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기류 변화 조짐 … 중국 설득 바빠진 한·미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우다웨이 특별대표의 워싱턴 방문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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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조율속 중일 관계 해빙무드....중국의 동북아 새판짜기인가.
영토 문제와 역사문제로 앙앙불락이던 중ㆍ일 관계가 회복 수순을 밟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국의 일대일로(육ㆍ해상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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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특사 방문에, 中 매체 '사드 철회' 거듭 촉구
이해찬 중국 특사가 1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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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에 미·일은 "강력 규탄"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미국과 일본 등 국제사회가 즉각 성명을 내고 비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 긴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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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특파원이 본 미중 회담 결산
“九層之臺起於累土 千里之行始於足下” (구층누각도 흙더미로 짓고, 천리길도 발밑에서 시작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6일 저녁(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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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 94% "미세먼지 우리 책임 아냐.." 中 관영 환구시보 긴급설문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6일 국내 환경단체가 중국 정부에 제기한 미세먼지 소송에 대한 중국 누리꾼의 생각을 묻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94%는 '(책임을 묻는건)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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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안 움직이면 미국이 대북 독자 행동" 예고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정상회담장에 부른 뒤 시리아를 폭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중국을 향해 “북한 문제 해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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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 대변인 “미·중 무역과 투자가 미국 내 260만개 일자리 만들었다”
중국 외교부가 미ㆍ중 간 무역과 투자로 인해 미국 내에서 일자리 260만 개가 창출됐다고 주장했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새로운 미 행정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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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중단 어음 끊어주고, 3불 약속 거액 수표 챙긴 중국
중국은 사드 반대란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드 갈등 봉합을 통한 한·중 관계 개선에 합의했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철회’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던 중국의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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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남북대화 추진 위해 안보 옵션만 스스로 차단한 무리수
━ 한·중 ‘3不’ 합의 파문 확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한국과 중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고고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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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단체여행 금지한 산둥성 “이유는 없다”
중국 산둥(山東)성이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 단체관광 전면 금지를 각 여행사에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다. 복수의 여행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산둥성은 20일 오후 칭다오(靑島)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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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 단체관광 금지 보도에 외교부 "사실관계 파악중"
중국이 잠시 재개했던 한국행 단체 관광을 3주 만에 다시 봉쇄하고 이를 각 여행사에 통보했다는 중앙일보 보도(12월20일자 1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상황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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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핵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밤잠 설친다!
요즘 중국 외교가 밤잠을 설치고 있다. 북핵 때문이 아니다. 북핵 이후 피할 수 없는 미국과의 한판 때문이다. 바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다. 중국은 남중국해 90% 정도가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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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베이징서 누구 만났을까?...30일 오후 뉴욕으로 출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오른쪽)이 30일 뉴욕으로 출발하기 위해 베이징 서두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AP=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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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중국 지정후계자 인정 안할 것”…中은 “분열주의 총두목”
티베트 독립봉기 60주년을 맞아 미국 타임지 최신호 표지에 실린 티베트 종교지도자 달라이 라마. [타임지 캡처] “내가 세상을 떠나면 15대 달라이 라마는 무신론자인 중국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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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 누구도 다치거나 죽어선 안 돼" 무력진압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중국의 홍콩 국경 대규모 병력 이동과 관련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아무도 다치거나 죽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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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6월 방북은 전격 결정…미국 홍콩 흔들기에 북한 카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6월 북한 방문이 북·중 양국 간에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게 아니라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 중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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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 사태는 내정문제"···트럼프 "만날까" 깜짝 제안 거부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 중국 외교부 웹페이지]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홍콩 사태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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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쓰면 美와 협력 어려워”…유럽 간 폼페이오 '작심 경고'
중국의 통신장비제조업체 화웨이.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통신장비제조업체 화웨이(Huawei) 설비를 사용하는 국가들과 협력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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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화웨이 장비 쓰는 국가와 협력 어렵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 설비를 사용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유럽 순방 중 헝가리 부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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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트럼프, 중국 최대 반도체 기업 블랙리스트 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와 중국해양석유(CNOOC)를 규제 대상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