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청소년과 해외여행 떠나는 '호통 판사'
[사진 SBS 다큐멘터리 캡쳐] '호통 판사'로 불리는 천종호 판사가 청소년들과 해외여행을 떠난다.23일 부산가정법원은 오는 27일 천종호(51) 부장판사가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
-
[TONG] [통피니언] 위험에 빠진 아이들, 가출 청소년
by 홍성희 2010년 6월 서울 홍은동, 10대 청소년들이 한 여학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금과 폭행을 일삼다 그 여학생이 죽자 토막을 내어 한강에 던져버린 청소년
-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젊은이를 위한 나라는 없다
문유석 인천지법 부장판사지난 주말 무한도전은 신구세대 예능인들이 모여 예능총회를 벌였다. 가장 돋보인 건 최고참 이경규였다. 거침없는 호통으로 좌중을 휘젓고 새해에는 방송 스무 개
-
[TONG] '레전드' 박정태 감독과 천종호 판사의 학교 밖 야구단 2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에게는 ‘호통판사’, ‘청소년들의 대부’ 같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언론에서 종종 인용하는 감동적인 판결, ‘청소년 회복센터’ 개설처럼 법정에서 처분을
-
호통판사와 삐딱이들 첫 해외여행 … "꿈이 생겼어요"
‘비행 청소년’으로 불리는 소년·소녀 13명이 설을 앞두고 태국 북서부 치앙마이로 힐링 여행을 다녀 왔다. 천종호(50)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하나투어와 함께 마련한 ‘지구촌
-
‘호통판사’ 천종호 부장판사의 부모특강 개최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이 부산이전 기념으로 개최하는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의 부모특강’ 수강자를 모집한다. 천종호 판사는 SBS 다큐멘터리 ‘학교의 눈물’에
-
가인의 꿈, 권력 폭주 막는 사법독립은 이뤄졌을까
1953년 12월 12일 전국사법감독관회의(현 전국법원장회의)가 끝난 뒤 가인(街人)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이 각급 법원장 등과 함께 대통령 관저인 경무대로 찾아가 이승만 대통령을
-
대안가정 만들어 아이들 보듬다 … '소년범의 아버지' 천종호 판사
소년 재판 전담법관인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는 법정에서 아버지처럼 호통을 치기도 하지만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어머니처럼 보살펴 준다. 천 부장판사가 부산국제금융고 창원분교 입
-
[인터뷰]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
나경원 위원장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맘고생을 하다 암을 얻은 어머니 얘기, 다운증후군 딸 유나 얘기를 하면서 여러 번 눈시울을 붉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엄마! 꿈 깨!
-
'수퍼 갑' 국회·정부 등쌀에 … 기업, 정·관계 인물 영입전
지난주 유통업체 A사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에서 ‘갑을 논쟁’과 관련해 국정 감사에 오너를 출석시키겠다고 갑자기 통보했기 때문이다.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은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
“소년범 재판 단죄 넘어 치유 과정 돼야”
소년 재판 전담법관인 천종호(48·사진) 창원지법 부장판사의 재판장 풍경은 독특하다. 천 판사가 이른바 ‘1진’ 소년범들을 따끔하게 호통치는 것은 예사다. 좀처럼 잘못했다고 하지
-
"삼성 1조 배상해라" 결론낸 美 배심장 직업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평결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된다.”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배심원단 평결에 앞서 담당 판사인 루시 고(Lucy Koh·43)가 내뱉은 말이
-
삼성 최종 배상액, 한국계 판사 루시 고 손에 달려
“평결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된다.”24일(현지시간) 발표된 배심원단 평결에 앞서 담당 판사인 루시 고(Lucy Koh·43)가 내뱉은 말이다. 그는 “이번 재판의 다툼 내용이 워
-
[취재일기] 칼 뽑아든 경찰의 진심
박성우사회부문 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보면 경찰서장이 검사의 친척을 수사하던 부하들을 ‘원산폭격’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검사가 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뭘 잘못 이
-
[사설] 존경받는 재판문화는 판사가 만든다
형사사건이든 민사사건이든 재판에 연루된 당사자들이 재판 결과에 만족하는 경우는 드물다. 원고든 피고든, 피해자든 가해자든 재판에 이르는 과정에서 감정적·물질적·시간적 소모가 너무
-
재계 위기,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저승의 법정에 판사가 들어섰다. 최고참인 칭기즈칸이 ‘차렷’ 구령을 외쳤다. 모두 일어나서 줄을 맞추었지만 무솔리니만 꿈쩍하지 않았다. 나폴레옹이 다시 ‘차렷’ 하고 외쳐도 마찬
-
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
“노래는 삶 자체, 그 속에 고통도 있고 희열도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장천아트홀. 1, 2부에 걸쳐 두 시간여 진행된 음악회의 레퍼토리가 모두 끝난 직후 한 노
-
“노래는 삶 자체, 그 속에 고통도 있고 희열도 있어”
관련기사 김신환 교수의 노래 인생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장천아트홀. 1, 2부에 걸쳐 두 시간여 진행된 음악회의 레퍼토리가 모두 끝난 직후 한 노신사가
-
법정 난동 위험 수위
지난해 8월 부산고등법원. 피고인 이모씨는 판사가 형량을 높게 선고하자, "내가 왜 (감옥에) 들어가야 하는데…"라며 욕설과 함께 판사가 앉아 있는 법대로 돌진했다. 교도관들에게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50. 호주제 폐지
▶ 1984년 개최된 가두 캠페인에서 가족법 개정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는 이태영씨(中). 2005년 3월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는 여성들의
-
중앙일보 허남진 '베스트칼럼'에 선정
한국정치평론학회(회장 김재홍 경기대 교수)는 중앙.조선.한겨레.경향 등 4개 종합일간지들의 3월 첫주간 정치 관련 칼럼들을 분석한 결과 중앙일보 허남진 논설실장의 등을 베스트 칼럼
-
정치판 한가운데 선 대쪽 : 黨 장악했지만 끊임없는 포용력 시비
이 무렵 이회창은 총리로서 역할에 한계를 느낀 모양이다."총리는 일하는 게 아니라 정부의 인기를 올려주는 직업이더구먼. 이래선 안되는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총리에서 물러난 결정
-
[Magic English] 61. It just came…
come은 영어를 배우면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단어중의 하나다.그만큼 쉬운 단어지만 또 그만큼 중요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단어다. ‘come across’는 ‘(뜻밖에)만나다/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