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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암도 크게 퍼질 수 있다니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환자가 수술대위로 오른다. 이미 마음의 각오가 되었는지 담담한 표정이다. "잠시만 그 자리에 앉아 있어요. 수술 절개 라인 디자인하게.....수술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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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창자로 줄넘기 하는 게 해부학 실습이라니 '경악'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윈스턴 처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이상한 줄넘기’ 영상이 18일(현지시간)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이 줄넘기로 사용한 게 ‘고양이 창자’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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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갑상선암이 안 걸리는 줄 알 았지요
필자는 갑상선암에 있어서는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이어라" 하고 강조하고 강조한다. 정말로 그렇다. 대체로 남자들의 갑상선암은 예후가 여자보다 나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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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장례의향서 써놓고 매일 보니 하루하루가 소중”
시인 이지선씨가 자신의 안방 거울 앞에 붙여놓은 사전장례의향서를 보고 있다. 그는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막연해 두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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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창이자', 비염·축농증 염증 막아내
한약재 중 창이자(蒼耳子)가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손영주 교수팀과 아이누리한의원이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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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영역 넘어 결석·종양 제거, 항암치료까지
초음파는 제2의 청진기로 불린다. 청진기만큼이나 병원에서 쓰임새가 많다. 유방과 갑상샘, 신장, 심장, 간, 자궁 같은 신체의 질병 진단을 위해 활용된다. 진단에만 머무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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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청진기' 초음파의 진화…진단 영역 넘어 결석·종양 제거, 항암치료까지
[초음파는 방사선 피폭이 없고 응용 범위가 넓어 진단·치료 장비로 널리 활용된다]초음파는 제2의 청진기로 불린다. 청진기만큼이나 병원에서 쓰임새가 많다. 유방과 갑상샘, 신장,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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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의대 수업은 이렇게 … 대학체험 하는 고교생들
2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고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 생활과 전공과목을 미리 체험하는 ‘2015 체험열린대학 전공 탐방’ 행사가 열렸다.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해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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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비타민C 부족하면 태아 뇌발달에 악영향
산모의 비타민C 결핍이 태아의 뇌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강재승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활성산소학회지(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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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하루 세끼 식사 때마다 두 알씩 먹어야 효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휩쓸고 간 지난 한 달 반 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식품이 있다. 바로 비타민C다. 메르스 첫 환자 발표가 난 5월20일 이후 비타민C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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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유산균 면역력 높여줘 … 고추·키위·김치 먹어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큰 것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 현재로선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중앙일보는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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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人 과학in] 생각하는 대로 실현된다 … 뇌신호 통신 시대 열려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뇌파를 이용해 자판을 입력하는 모습. [사진 서울대] 생각만으로도 원하는 것이 이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목이 마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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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심장병 없는 세상을 … ' 부천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부천 세종병원 심혈관촬영실에서 함께한 박영관 회장(오른쪽)과 박진식 원장. 아버지는 항상 “이 사람” “자네” 하며 아들을 깍듯이 대했다. 아들은 “아버지는 불도저처럼 일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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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의 산실 … 환자에게 사랑받는 의사 만들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엄창섭 주임교수가 의대생들에게 가상해부대를 통해 인체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해부에서 볼 수 없는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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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용, 성형 기술의 현주소를 짚다
국내 미용성형 기술은 점차 진화해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최신 기술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최성덕)는 최근 국내외 미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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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치매 악화 기전 규명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해부학세포생물학교실 윤승용 교수(왼쪽)와 김동호 교수(오른쪽) 국내 기초의학 연구진이 치매 악화를 막거나 예방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았다. 치매를 일으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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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나왔다고 진료만? 법의학자·공무원 등 여러 갈래 길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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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이화여대 外
◆이화여대▶교육대학원장 성효현▶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장 윤영은▶연구처부처장·산학협력단부단장·창업보육센터소장 이화정▶대외협력부처장 오은진▶의무산학부단장 강덕희▶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장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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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늘면서 모성·아동의료 이슈 제대로 다뤘죠
마거릿 뭉헤레라 세계의사회 차기 회장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출된 첫 여성 회장이다. 그는 “가난한 지역 출신의 여성 의사로서 국제 사회에서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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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화이자 국제협력 공로상에 신동천 교수 수상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신동천 교수가 올해의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제8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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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과 ‘형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 뛰어나
꿀풀과 식물인 형개(荊芥·사진)는 한방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하는 약재다. 다른 한약재와 함께 달여 탕제로 복용한다. 최근 형개를 달인 약물을 아토피 피부에 직접 발라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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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30%가 "아이 원하지 않는다" …여의사 2만명 시대 빛과 그림자
▲ 외과의사 봉달희 한 장면 여의사 전성시대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는 112년 전 김점동(박에스더) 여사. 이후 매년 수 명에서 수 십 명씩 배출돼 오다 최근 한해 1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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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조선시대 임산부 미라 사망 원인은 민물가재 기생충
기생충은 고고학에서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다. 옛 사람들의 식생활을 알아보는 단서가 된다. 2009년 5월 경남 하동에서 발견된 400여 년 전 조선시대 임산부 미라의 사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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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의사들 우리나라에 모인다
세계 여의사들이 우리나라에 모여 세계인의 건강을 논의한다. 지난 198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세계여자의사회(회장 Afua Hesse, 가나)이 주최하는 제 29차 세계여자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