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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에 아들 잃은 아버지 “가해자는 의대 갔는데 … 사과 원해”
“술 마마시면 아들 생각 더 날까봐 다 끊끊었어요. 괜히 술주정할까봐 ….” 홍권식(59)씨가 더듬으며 말했다. 그는 12년 전 일어난 부산 개성중 동급생 폭행치사 사건의 피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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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학생 자살’ 가해자 檢 송치…경찰 ‘학폭’ 예방 포럼 열어
울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 카카오맵 캡쳐]지난 6월 15일 울산의 한 문화센터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울산 모 중학교 1학년생 이모(13)군 사건을 수사한 울산경찰청은 이군을 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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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자는 정신치료받는데 가해자는 봉사 5시간… 피해 학생 학부모 반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으로 피해 학생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으나 가해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5시간의 처벌만 내려졌다. 피해 학생 학부모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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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할 시간에…" 부산경찰 페이스북 댓글창이 난리난 이유
[사진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인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꺼질 줄 모르고 있다. 피투성이가 된 채 가해자에게 사진이 찍혔던 피해자의 모습 만으로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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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 당시 증언 나와…"피 냄새 좋다고 더 때리자고 그랬다"
부산의 여중생들이 또래를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들이 2개월 전에도 피해 여중생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여중생 2명이 피해자를 폭행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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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들 자수했다고 귀가조치 … 경찰, 학폭 너무 쉽게 생각”
여중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피투성이가 된 부산 여중생 A양(14·중2)의 어머니 한모(36)씨가 4일 딸이 치료 중인 병원 응급센터에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서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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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피투성이 여중생 엄마 "경찰이 끔찍한 학폭을 너무 쉽게 생각해 일 키웠다"
여중생들에게 폭행 당해 피투성이 된 부산 피해 여중생(14)의 어머니 한모(36)씨가 4일 딸이 치료를 받고 있는 동아대 병원 응급센터에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서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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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폭위 숭의초 사건 재심 “대기업 회장 손자, 가해자 아니다”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최근 열린 서울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학폭지역위) 재심에서 대기업 회장 손자는 가해자가 아닌 것으로 결론 났다. 1일 서울시가 숭의초에 보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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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 학폭 서울시 재심…"대기업 회장 손자, 가해자 아니다"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의 재심이 진행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중앙포토]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최근 열린 서울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학폭지역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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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유망주의 학폭 은폐 논란 확인해보니..."일부 사실과 달라"
서울교육청은 "A고 학폭위에서 '학폭 사건이 아니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려놓고 '선도 교육' 처분을 내린 것은 행정상 모순"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서울 A고가 야구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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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 "중징계 취소해달라" 서울교육청 감사결과 재심의 요청
숭의초 학교법인 숭의학원이 10일 서울시교육청에 '숭의초 학교폭럭 사안 특별 감사' 결과를 재심의 해달라고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앙포토]숭의초의 학교법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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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폭' 자살 학생 남겼다던 쪽지 알고보니 아버지가 조작
이군이 자살하기 전 남겼다던 조작된 쪽지. [이군 아버지 제공]지난 6월 15일 울산의 한 문화센터 옥상에서 중학생 이모(13)군이 투신해 숨졌다. 남긴 유서에는 “난 쓸모없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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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4명이 여고생 21명 성추행…학교·교육청·경찰 3개월동안 ‘깜깜’
강서경찰서 외부 전경. [사진 부산경찰청]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4명이 여학생 21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성추행이 이뤄진 석 달 동안 해당 학교·교육청·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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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경찰도 외면한 학폭, 중학생이 남긴 쪽지가 밝혔다
지난 6월 15일 울산의 한 문화센터 옥상에서 중학생 이모(13)군이 투신해 숨졌다. 남긴 유서에는 “난 쓸모없는 인간이다. 아빠 미안해요. 사랑해요”라는 내용이 있었다.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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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 학교폭력 관련 서울교육청 감사결과에 재심 요구
숭의초는 시교육청의 감사결과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앙포토] 숭의초가 서울교육청의 학교폭력 특별감사 결과에 불복해 조만간 재심을 요구키로 했다. 숭의초는 또 해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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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학폭 때 그 아이 없었다" ··· 숭의초 학생들 증언 무시한 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이민종 감사관(왼쪽) 등 특정감사팀 관계자들이 12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사안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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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숭의초 학폭 재심, 팽팽한 주장 속 가해자 여부 못 가리고 합의 권고
19일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을 심의한 서울시 학교폭력지역대책위원회는 결론을 유보하고 당사자 간 합의를 권고했다. [중앙포토] 서울 숭의초 학교폭력사건에 대한 서울시 학교폭력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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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교육청, 숭의초 감사 발표 때 “대기업 회장 손자 현장에 없었다”는 증언 뺐다
서울 숭의초의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했던 서울시교육청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대기업 회장 손자 A군이 사건 현장에 없었다는 중요한 증언을 확보했지만 정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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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숭의초 수련회 지도사, "방 안에서 사건이 벌어질 때 그 아이는 밖에 나와 있었다."
"누군지 안다. 귀엽게 생긴 애. 걔는 밖에 나와 있었다. " 서울 숭의초의 학생수련회(4월 20~21일)가 진행된 경기도 모 수련원의 김모(25) 지도사는 "A군이 폭력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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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교육청 숭의초 학폭 감사 때, 재벌 손자 없었다는 증언 뺐다
학교 폭력사건으로 숭의초는 서울교육청의 특별감사까지 받았다. [중앙포토] 서울 숭의초의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했던 서울시교육청이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된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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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사건 은폐·무마한 숭의초 교장과 교감 등 수사의뢰
학교폭력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숭의초등학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학교측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정황이 들어나 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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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울교육청·교원단체들 "학교폭력, 학생부 적지 말자" 논란
“야! 너, 우리한테 물총 쏘지 마라니까!”지난봄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너댓명이 자신들을 향해 물총을 쏘는 같은 학교 친구 하나를 향해 고함을 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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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사건, 전담 변호사가 해결하자" 서울교육청 법률개정 요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앞으로 서울시내 초·중·고교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는 당사자 간 사과와 화해 권고 등 교육적 해결만 맡고,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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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 피해 어린이, '학폭' 후에도 가해학생과 수업 받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을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숭의초등학교에 대해 교육 당국이 현장조사에 착수한 19일 오전 신인수 초등교육지원과장(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