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 공장 폐수처리장에도 황금 잉어가 산다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남양유업 공장의 보일러 시설.충남 공주공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전국 5개 공장 폐수처리장에는 황금 잉어가 산다. 황금 잉어의 상태에 따라 폐수 오염도를
-
민통선 내 두루미 월동 낙원 하류에 댐 들어서 수몰 위기
6일 오후 민통선 안 임진강 상류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의 빙애여울 강가에서 두루미들이 먹이를 찾아 다니고 있다. 매년 겨울 200마리의 두루미들이 찾는 장군빙애 여울이 댐
-
[WalkHolic] 부산 낙동강권에 자전거도로 121㎞
부산 낙동강권에 총연장 121㎞의 자전거도로가 생기고 을숙도 등지에 7개의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업비 2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낙동강 재창조 마
-
전주 도심 친수 공간으로 가꾼다
전주시 중앙동 오거리 문화광장 분수대. 전주시는 이 같은 분수 광장 8개를 더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삭막한 고층 빌딩과 아파트 숲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도
-
금호강·신천에 자전거 도로·생태공원
2011년 8월 25일 새벽 대구시 율하동 금호강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이틀 앞두고 각국 선수들이 강변을 달리며 몸을 푼다. 조깅코스는 안심교∼율하천·금호강 합류지점(4.2㎞)에
-
[사설] 사회서비스 확대하여 일자리·복지 둘 다 잡자
일자리 창출과 유지는 올해 우리 정부가 첫손 꼽는 국정 과제다. 경기가 쉬이 풀리지 않을 기미인 데다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직장을 잃는 사람이 점점 더 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강을 살리자] ② 영산강
◆메마른 상류(담양~광주)=5일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영산강(관방천)변의 담양교 부근.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추봉이 지척이다. 60여m의 강폭에서 정작 물이 흐르는 부분
-
‘녹색 뉴딜’ 50조원 투입 … 일자리 96만 개 만든다
정부는 녹색 성장 전략에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녹색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2년까지 50조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96만 개 일자리를 만든다. 정부는 6일
-
지자체들 “시대의 흐름” 큰 기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정부의 ‘녹색 뉴딜사업’에 대해 “녹색성장은 시대의 흐름”이라며 환영했다. 특히 ‘4대 강 살리기’ 사업 대상 지역이 있는 지자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
4대 강 정비 시작되자 ‘바빠진 울산’
“삼호·울산지구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 준비를 6월까지 끝내라.” 새해 벽두부터 울산시 건설교통국 직원들은 이 사업 실시설계를 맡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예산을 쥐고 있는 국토해
-
에너지를 뽑아내는 지혜, 에너지 믹스 정책
스웨덴은 환경선진국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려면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로 가보면 된다. 예테보리는 도시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너지 정책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
위기 극복 방안을 듣는다 ① 박성효 대전시장
박성효(사진) 대전시장은 “올 한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지난해에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올해는 상
-
[인사] 법제처 外
◆법제처▶한국개발연구원 파견 서보경▶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이상훈▶행정법제국 법제관 남창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지역정책관 김기식 ◆대구시▶기획관리실장 이진훈▶자치행정국장 이재
-
말로만 ‘속도전’ … 뜯어보니 ‘지구전’
▶뉴스 분석 정부의 일자리 대책이 좀 더 속도감 있고, 보다 구체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정부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
대구 ‘친환경 혁신도시’ 탄력 받았다
대구시 신서동 혁신도시 1공구 건설 현장에서 김양기(46) 소장이 현장을 가리키며 작업 진척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가스공사·한국감정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2012년
-
동부간선도로 왕복 6차로 확장
서울 북부와 의정부를 잇는 동부간선도로의 폭이 넓어진다. 서울시는 4일 “노원구 월계1교~의정부시 상도교 구간 6.85㎞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1월 중 시작
-
[강을 살리자] ① 낙동강, 굽이굽이 병든 1300리 물길
강이 신음하고 있다. ‘생명의 근원’이라는 거창한 의미까지 붙이지 않아도 지역 주민들의 삶과 뗄 수 없는 강. 우여곡절 끝에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이 시작됐다. 대운하 논란
-
집집마다 돌담 … 개울엔 가재·버들치
국사봉을 배경으로 경천호수를 끼고 있는 경북 예천군 사곡리. 강남 갔던 제비가 봄이면 찾아든다. 주민 90명은 우렁이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한 달에 한 번 하천 정화작업을 한다.
-
‘4대 강 정비’ 하려면 제대로 하라 … 전문가 조언
정부가 대운하 논란을 무릅쓰고 한겨울에 4대 강 정비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은 일자리 때문이다. 내년에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게 분명한데, 일자리를 늘릴 묘안은 별로 없는 실정이다. 기
-
“아무리 봐도 대운하” … 정치권 연일 공방
‘4대 강 정비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정부에선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안동지구와 영산강 나주지구에서 대
-
“지역 경제 살아난다” … 안동·나주는 축제
4대 강 정비사업의 첫 삽을 뜬 경북 안동과 전남 나주 시민들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다. 일부 환경단체에서는 ‘대운하 프로젝트’의 전
-
4대 강에 1000일 동안 19만 명 … 물길 따라 일자리 만든다
한국형 뉴딜이 29일 시작됐다. 경북 안동시 옥동~법흥동 일대와 전남 나주시 죽림동~운곡동 주변에서다. 물길을 따라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일자리도 생긴다. 착
-
파주·고양 하천을 청계천처럼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가 관내 하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수년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서울 청계천이나 일산 신도시의 호수공원 같은 수변공원을 만들
-
[사설] 4대 강 사업 토목적 발상을 버려야
오늘 낙동강 안동지구와 영산강 나주지구 등 7개 선도(先道) 사업 착공을 필두로 4대 강 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선도 사업은 내년 5월 종합개발계획이 나오기 전에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