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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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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영 빈 하사 약력
심영빈 하사는 '84년 8월 26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출생하여 광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05년 1월 15일 해군 부사관 207기, 전기하사로 임관 후 제주함, 참수리-339호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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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균 석 하사 약력
차균석 하사는 '86년 6월 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출생하여 남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08년 6월 20일 해군 부사관 219기, 갑판하사로 임관 후 지난 '08년 10월 7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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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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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사진. 작전복장 차림의 모습이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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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결정 땐 상사 보상금 3억
국방부가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 검토에 들어갔다. 희생자 유가족에게는 군인연금법시행령에 따라 일시금과 보훈보상금(매월)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계급과 순직·전사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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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춤을]① 멀리 있으면 근심하고, 가까이 있으면 짜증내는 법
“임금을 옆에 모시는 것은 호랑이를 옆에 모시는 것과 같다(伴君如伴虎)”라는 말이 있다. 추상같은 황제 모시기의 어려움을 토로한 말이다. 중국에는 각양각색의 ‘용인술’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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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하고 현장에서 살아, 나중엔 바닷물이 말 걸더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세기가 ‘블랙 골드(black gold)’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블루 골드(blue gold)’의 시대가 될 것이다.” 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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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하고 현장에서 살아, 나중엔 바닷물이 말 걸더라
“20세기가 ‘블랙 골드(black gold)’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블루 골드(blue gold)’의 시대가 될 것이다.” 얼마 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 실린 기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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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베이징군구 제3사단 가보니
취사반엔 만두 제조기 … 하사 월급 약 34만원 휴대전화·인터넷 제한, 신문·TV는 자유로워 중국 인민해방군 병사들이 28일 베이징군구(軍區) 제3사단 연병장에서 무술 시범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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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월급 50% 인상된다
홍콩 남화조보는 24일 “중국 인민해방군의 월급이 50% 인상된다”고 보도했다. 남화조보는 군 소식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사병ㆍ하사관은 50%,장교급 이상은 30%,장성급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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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 4조9000억 투입, 일자리 55만 개 직접 만든다
1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정부 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인턴 워크숍’에 참가한 행정인턴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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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가입, 월급 기부 약속 지킨 이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적립식 펀드 두 개에 가입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금융기관 두 곳에서 운영하는 3년 만기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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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수석 입학 …“워런 버핏 되겠다” 망상
16일 군에서 적발된 400억대 금융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후폭풍이 여전히 거세다. 사건의 주범은 육군3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박모(25) 중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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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수석 입학 …“워런 버핏 되겠다” 망상
이상희 국방장관이 19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금융사기사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정확한 피해 범위와 규모를 파악하고 과다 채무자를 특별관리하도록 지시했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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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모럴 해저드, 오럴 해저드
예부터 권력자의 측근·공신은 늘 껄끄러운 존재였다. 가깝고 공이 있는 만큼 대접해 줘야 하는데 지나치지 않기가 쉽지 않았다. 스스로도 권력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삼가야 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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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저축만으로 1억 모은 부사관
자신의 월급을 꼬박꼬박 저축해 집을 마련하고 현금 1억원을 모은 부사관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제8보병사단 전차대대에 근무중인 강종태 중사(34). 1993년 육군 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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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자원 활용 2+5 전략' 내용 살펴보니
한명숙 총리가 5일 군 복무제도 및 학제 개편 등을 담고 있는 ‘비전 2030 국가 인적 자원 활용방안’을 발표하기 전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권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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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만 수백개…농민 하사용씨 국민훈장
가난한 시골농가에 태어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수백개의 통장을 보유한 농민, 월급여의 70%를 적립하며 동료들의 저축상담 역할을 자임해온 장애인 등 저축유공자 및 미담자 총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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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가 박봉 쪼개 소대원 체육복 마련
체육복을 입혀 보이고 있는 이민종(右)하사. 지난 5월 제대한 김승훈(23.예비역 병장)씨는 최근 뜻밖의 선물을 택배로 받았다. 편지와 함께 도착한 것은 체육복. 김씨는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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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나, 군대 간다 … '군무원'하러
정영희(47.여.사진(中))씨는 30방공관제단 8531부대 식당에서 조리사로 7년째 근무 중이다. 정씨의 직업은 '군대에서 일하는 공무원'인 군무원이다. 군인인 남편 근무지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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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국군체육부대] "정신력이 경기력, 포기는 없다"
반은 군대, 반은 선수촌. 23개 종목 400여 선수가 칼 같은 군기로 기량을 닦는다. 남자선수에겐 병역의무와 선수생활을 함께 해결하는 혜택 지대이기도 하다. 많은 거물이 거쳐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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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감자 학대 미군에 징역 8년형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발생한 수감자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군 헌병 이반 프레드릭 하사에게 21일 징역 8년과 함께 이등병으로의 강등, 월급 몰수, 불명예 제대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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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용산 - 양색시 대신 반미 시위대
"지금은 반미 시위대와 전경들만 정문 앞에서 맞서죠. 1980년대만 해도 양색시들이 진을 쳤어요. 어떻게든 부대 안 클럽에 들어가려고…." ▶ 용산 미군 기지 앞의 저 항아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