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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국왕 등 남성만 가입한 사교클럽…첫 여성 회원은 본드걸?
영국의 유서 깊은 남성 사교클럽 ‘개릭 클럽(Garrick Club)’ 내부 모습. 사진 개릭 클럽 홈페이지 캡처 찰스 3세 국왕, 올리버 다우든 부총리, 리처드 무어 해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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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도 가만히 명상하다 성불한 게 아니야
성일 스님은 “이 몸이 다 할 때까지 포교할 것이며 다음 생에서도 포교할 것입니다”고 말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10년간 외출 않고, 팔만대장경 一讀하고 … 쉼 모르는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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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에 머리채 잡힌 당대표…대선 흔들 그 장면
당원에 머리채 잡힌 당대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당권파로 보이는 한 여성(왼쪽)이 회의 도중 의장석으로 뛰어들어 조준호 공동대표(오른쪽)의 머리끄덩이를 뒤에서 잡아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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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로 갈등 풀어낼 신뢰 사라진 곳이 ‘헬조선’일 것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전이 널리 언론의 주목을 끄는 것은 자연스럽다.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이면서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폴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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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명환씨사건 수사와 우리나라 신흥종교 실태
18일밤 발생한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 卓明煥씨 피살사건은 특정집단의 치밀한 계획.준비에 의한 조직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사당국은▲극히 짧은 시간에 범행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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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평] '산씻김'을 보고
세계연극제에 초청된 극단 쎄실의 '산씻김' 이 24일부터 산울림 소극장에서 시연회를 겸해 선보이고 있다. 이현화 작.채윤일 연출로 82년에 초연된 '산씻김' 은 우리의 전통적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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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감정 조절하고 잘 어울려 … 공놀이로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 모여 축구를 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공놀이는 뇌 속 전두엽을 자극하고 발달시켜 자기통제력과 사회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프리랜서 김정한‘요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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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따라다니는 "흑인은 트럼프편" 팻말남…폭력사교집단 출신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왼쪽 뒷편에 "흑인들은 트럼프의 2020년(재선)을 지지한다"는 팻말을 든 남성이 보인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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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 판돈 30여 억 갈취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조용국 부장검사)는 9일 상습적으로 기업인과 부유층 주부 등을 거액 도박판에 끌어들여 강제로 고리를 뜯는 수법으로 모두 30여억원 이상을 가로채고 고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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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던바의 수
최상연 논설위원 던바의 법칙이 있다. 제아무리 마당발이라도 진정한 인맥은 150명 정도란 주장이다. 예나 지금이나, 누구나 그렇다는 것이다. 영국 문화인류학자 로빈 던바가 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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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문화는 고유한 것인가 보편적인 것인가
『문화는 고유한 것인가.』 이제 문화도 국경을 넘어 「상품」으로 자유롭게 유통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소재를 철학적으로 주제화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 쟁점은 문화적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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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김영란법 그 후, 달라진 학교 풍경…감사 대신, 감시 권하는 학교?
| 김영란법 그 후, 달라진 학교 풍경당당하거나, 당황스럽거나교사들 절반 이상 “대면상담 꺼려진다”학부모 대부분 “선생님 상담 어렵지 않아”법 시행 후 ‘학생과 교사 관계’도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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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 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성격으로 본 바이든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77) 당선인은 어떤 인물일까. 바이든이 펼칠 정책과 함께 그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에 특히 관심이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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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광장의 겨울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눈보라가 치는 날이 잦아진 걸 보니 겨울이 오긴 왔나 보다. 계절 바뀐 줄 모르던 플라타나스 잎사귀들이 눈의 일격을 맞고 추락했다. 따뜻했던 가을 날씨 탓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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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룬궁' 시위확산
중국당국이 '파룬궁 (法輪功)' 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중국 공안부 (公安部) 와 민정부 (民政部) 는 22일 파룬궁 수련자들의 모임인 '파룬다파 (法輪大法) 연구회' 를 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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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더미…「피의 제단」현장
자살을 선언하자 신도들이 모두 회당에 모였으나 양쪽 벽이 없어 마당으로까지 밀려났고 무장감시원들이 주변에 배치됐다고 구출된 신도중의 하나가 말했다. 신앙촌의사「로렌스·샤크트」(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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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罪過 특별좌담-오제도.이명영
러시아가 보관하고 있던 6.25관련 비밀문서가 공개됨으로써 韓國전쟁은 金日成이 蘇聯의 스탈린과 中國의 마오쩌둥(毛澤東)을설득해 일으킨 것이 다시 확인되었다.이 문서는 피비린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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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당 당권파 폭력은 민주주의 파괴다
12일 발생한 통합진보당 당권파 폭력사태는 한국 진보정치에 근본적인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 부정선거 논란이나 당권 갈등을 넘어 정당 민주주의 자체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당권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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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술모임은 권력 확인하는 자리…고단한 어른들, 예술과 디저트를 음미하라
━ 김영민 서울대 교수에게 묻다, 설이란 무엇인가 새해를 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돌아왔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가 모여 조상에게 예를 갖추고 덕담을 나누는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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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종말론단체 테러 경고
[로스앤젤레스〓연합]미 연방수사국(FBI)은 반정부 민병대나 증오집단 등 뉴 밀레니엄에 종말론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과격단체들이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며 전국 경찰에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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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서평] 지구종말론 비판 '에코스캠' 번역출간
미국에서 93년에 발간돼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에코스캠' (이진출판사.1만원) 이 번역출간되면서 국내에서도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저자는 포브스지 (誌) 과학기자를 지낸 로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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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일본] 上.잇따르는 사건·사고
일본이 기우뚱거린다. 핵시설에서 방사능이 누출돼 벌집 쑤셔놓은 듯 하더니 이번엔 지하철이 탈선을 했다. 의료사고도 잇따르고 사회와 담을 쌓은 젊은이의 흉악 범죄와 사교(邪敎)집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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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없다면 강간 의향 있어’
미국 몇몇 일류 대학의 학부 여학생 중 4분의 1 가까이가 대학에서 성폭력(sexual assault)과 성적 비행(misconduct)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지난 9월 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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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납량극 SF대결 치열
『냉동인간』『거미』『가면속의 남자』. 제목만 들어도 섬뜩하고 예사롭지 않은 세 편의 드라마가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시청자를 겨냥,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MBC납량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