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2024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Bud Colledge’ 개최
경희대학교 입학처가 12월 6일(토)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신입생 예비대학 ‘Bud Colledg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수시 최
-
친환경이라는 '대체육'의 배신? "알고보니 탄소 배출 25배"
기후 위기와 식량 부족을 극복하는 대안이자,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클린 미트’로 주목받던 대체육이 실제론 탄소 배출량 감축이 확인되지 않는 식품계의 '그린 워싱(Green W
-
발음 나빠 영어책 못 읽어줘? 영알못 부모 착각한 한 가지 유료 전용
그림책은 영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외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학습의 문턱을 낮춰주고, 짧은 시간 안에 어휘량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
[시론] 한국은 백남준에게 무엇을 해줬나
김홍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전 서울시립미술관장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것이 소원이야. 창신동에.” 서울시립미술관이 2017년 3월 개관한 창신동 백남준기념관이 문을 닫는다는 소
-
달리의 녹는 시계와 핑크 플로이드 노래 몽환적 조화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영감의 원천] 미디어아트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빛의 시어터‘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문소영 기자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유명한 흘러내리는 시계가
-
[삶과 추억] 기업가 출신 이탈리아 최장수 총리…영광만큼 짙었던 ‘스캔들’ 그늘
12일(현지시간) 별세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10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접견 차 로마 퀴리날레 궁전을 방문해 손을 흔드는 모습. [로이터
-
세계적 셰익스피어전문가 린다 우드브리지
세계적인 셰익스피어 전문가이자 여권운동가인 린다 우드브리지(53.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교수가 지난 17일 한국 셰익스피어학회(회장 김동호.상명여대교수)가 서울에서 주최한 셰익스피어
-
'한국 현대미술 다시 읽기Ⅱ'전 관심
"기존의 한국 현대미술 비평은 그 시대 미술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과는 거리가 멀다.그들이 만들어낸 것은 미술사가 아니라 화단사,그것도 주류 중심의 패권주의 역사에 불과하다." (
-
[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동양고전과 서구해석학, 도올 강의엔 ‘편집’이 숨쉰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자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지적 충격을 받는다. 아, 나도 한번 저렇게 폼 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그를 흉내 내고 싶어진다. 지식욕도 일종
-
[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동양고전과 서구해석학, 도올 강의엔 ‘편집’이 숨쉰다
자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지적 충격을 받는다. 아, 나도 한번 저렇게 폼 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그를 흉내 내고 싶어진다. 지식욕도 일종의 허영이다. 사람은 폼나 보이려고
-
[책과 지식] 『피로사회』 저자 한병철, 도올 김용옥 만나다
현대인의 성공욕구와 우울증을 짚어본 『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왼쪽) 독일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학 교수가 도올 김용옥 원광대 석좌교수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21세기 사회의 이상징
-
[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편집이다] 항문기 고착의 일본인, 구강기 고착의 한국인
일러스트=최종윤 관련기사 김정운의 에디톨로지 한국인과 일본인의 퇴행현상 사람은 누구나 심사가 조금씩 꼬여 있다.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을 보면 못 견뎌 한다. 자꾸 남들과 비교하며
-
내년 공연 준비차 내한-예술감독 르네 블록
내년 3월 예술의 전당 축제 극장 개관 기념으로 공연될 「서울 플럭서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르네 블록 (50)이 공연 프로그램 협의 차 지난 주말 내한했다. 『동양권에서는 처음으
-
감신大사태 해법은 어디에...
○…총장퇴진 문제로 진통을 겪어온 감리교신학대의 분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지난달말에 있었던 졸업식장에서는 학생들이 총장에게 돌팔매질을 하고
-
"쿨 재즈" 하재봉 지음
포스트모던 시대의 도시적 감수성을 대변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온 시인이자 소설가인 하재봉씨의 신작장편.90년대 신세대들의 의식과 생활양식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시인의 샘" 고형진 지음
저자는 『지난 수년간 우리 평론은 지나치게 사변적이고 이론적으로 나아갔다』며 『많은 경우 문학작품의 실제와는 동떨어진 평론들이 우리의 문학과 사회에 과연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나
-
시대변화 바로 읽어야
시대가 변하고 있다.시간 흐름에 따른 단순 변화가 아니라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과거 세기말과 세기초의 변화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양자(量子)도약의 변화가 나타난지 이미 오래다. 이
-
김성주,.포스트모던 시대의 문화와 정치' 세미나
◇金成柱 성균관대 사회과학연구소장은 31일 오후1시 학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문화와 정치」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연다.
-
[Art] 중국 연극, 한국서 실험무대
‘패왕가행’엔 중국 현대 연극을 대표하는 리우커둥 무대 디자이너, 리우지엔증 조명디자이너가 참여해 모던한 형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극장 제공] 중국 연극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
미 포스트모던 작가 4인전 개막
◎호암갤러리서… 6월10일까지 50점 전시 호암미술관이 주최한 「미국 포스트모던 대표 작가 4인전」이 9일 오후 4시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
-
[BOOK책갈피] 문예지는 엄숙? 내용·판형·디자인 다 바꿔
Timothy McSweeney’s Quarterly Concern 23호 McSweeney’s사 발행, 20달러 최근 몇 년 사이에 미국의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
교양의 폭 한뼘 더 넓혀준 ‘2008 올해의 책’ 뽑았습니다
책은 깃발과 같다. 우리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정직하게 보여주고 갈 방향까지 가늠케한다. 2008년 한 해 동안 우리와 함께 한 책은 어땠을까. 중앙일보는 한 해를 정리하며
-
내 마음을 난타한 '난타'…평론가 김미도씨 감상문
지난 10일 호암아트홀에서 개막된 '난타' 가 장안의 화제다. '난타' 는 각종 주방기구들을 두드려 사물놀이의 리듬을 만들어내는 국내 초유의 새로운 뮤지컬 퍼포먼스. 개막 초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