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수지의 개들' 심의 통과
…적나라한 폭력장면 때문에 92년 수입심의에서 불가판정을 받은 영화 『저수지의 개들』이 8일 공연윤리위원회의 수입심의를 통과,23일 개봉된다.『펄프 픽션』으로 94년 칸영화제에서
-
영화"일 포스티노"주연배우 트로이치 혼신다한 연기
혼신의 연기는 감동 그 자체다.그 연기가 실제로 마지막 생의숨결을 토해놓은 것이라면 관객들은 그 죽음을 넘어선 열정에 빨려들어갈 수밖에 없다. 9일 개봉되는 이탈리아영화 『일 포스
-
내면연기 도전한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
지난달 26일 폐막된 제46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존 트래볼타와브루스 윌리스는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새로운 연기로 제2의탄생에 대한 기대를 낳게 했다. 70년대 "토요일 밤의 열기
-
악역열연 제2전성기존 트래볼타
「개성있는 악역」으로 거듭난 디스코보이.77년 『토요일밤의 열기』로 세계적인 디스코선풍을 일으켰던 존 트래볼타(41)는 요즘 불혹의 나이에 찾아온 「제2의 전성기」를 겸허하게 받아
-
.프리데이'행사 실시 케이블TV 캐치원
케이블TV 유료영화채널 캐치원은 개국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9시부터 26일 오전4시까지 모든 케이블TV 시청자들이캐치원을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리데이」행사를 실시한다. 이
-
제46회 베를린영화제 오늘 개막
제46회 베를린영화제가 15일 현지에서 개막된다.베를린영화제는 칸영화제 다음으로 권위있는 세계 영화제로 사회성 짙은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중앙일보는 이번 영화제 기간
-
작년 수익률로 본 최고영화,최악영화
95년 할리우드에서 개봉된 영화중 가장 장사가 잘 된 영화를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다이하드3』같은 액션대작을 꼽을것이다. 실제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다이하드3』은 지난해
-
첸 카이거.리안.우위산.왕자웨이 중국계 감독들 전성시대
중국계 감독들이 세계영화계를 주름잡는다. 장이모(張藝謨).첸 카이거(陳凱歌)등 중국대륙 출신 감독들이세계적인 주목을 끈지는 꽤 오래됐지만 최근에는 홍콩.대만출신 감독들의 국제진출이
-
작품성.상업성 모두 놓친 한국영화 "런어웨이"
신정연휴에 개봉한 유일한 한국영화 『런어웨이』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연휴 나흘간 서울에서 3만명 남짓한 관객동원에 그쳐 지난해 12
-
데스페라도
멕시코계 미국 신인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장난기 넘친 액션영화.비디오로 출시된 『엘 마리아치』의 속편으로 자신의 인생을망친 마약밀매업 두목을 찾아나선 기타리스트의 처절한 복수극이
-
흑인 지배 사회 "백인의 멍에" 개봉
…흑인이 백인을 지배하는 미국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미국의 흑백갈등 구도가 180도 뒤바뀐 상황을 설정한 색다른영화가 만들어져 화제다.시나리오작가 출신의 신인감독 데스먼드 나카노의
-
"데스페라도" 서부극에 홍콩갱 뒤섞은 액션물
9일 개봉하는 로버트 로드리게스감독의 액션영화 『데스페라도』를 설명하려면 먼저 그의 첫작품인 『엘 마리아치』를 이야기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극장개봉 없이 곧바로 비디오로 출시된
-
美 MTV영화대상 시상식
○…음악채널 m.net(27)는 22일 오후7시부터 2시간동안 미국 MTV영화대상 시상식을 방영한다. 최우수 남녀 연기상은 『가을의 전설』『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주연을 맡은 브
-
비디오 "트루 라이즈" 최고인기
올해 상반기중 가장 인기를 얻은 비디오는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액션물 『트루 라이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YMCA 산하 좋은 비디오숍 경영자 모임인 「으뜸과 버금」은 올해
-
"펄프픽션" 미국서만 10만여부 찍어
영상세대들의 주류사회 편입을 반영하듯 미국에서는 1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문단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영화시나리오 창작이 최근들어서는 소설창작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면서 확고한
-
흑인배우 새뮤얼 엘 잭슨 "카멜레온 연기" 절정
미국 영화배우 새뮤얼 엘 잭슨(46)이 흑인으로서는 드물게 여러 성격의 배역을 맡으면서 연기파 배우로 새롭게 부상하고있다. 그는 지난해 칸영화제 대상작인 『펄프픽션』에서 잔혹하지만
-
美영화업계 최고實勢는 오비츠
할리우드 영화산업을 움직이는 실세들의 얼굴이 바뀌고 있다. 멀티미디어시대의 도래와 함께 영화산업은「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美월트 디즈니社는 지난해『라이언 킹』
-
감독 타란티노 액션배우 데뷔
○…『펄프 픽션』의 틴 타란티노(32)감독이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 새작품 『저녁부터 새벽까지』(From Dusk TillDawn)에 주연으로 출연,액션배우로 데뷔한다. 목사와 가족
-
영화"베스트 오브.." 홍보차 來韓 필립 리씨
할리우드에서 액션전문배우로 활약중인 재미교포 필립 리(29)가 최근 자신이 제작.감독.주연을 맡은 영화 『베스트 오브 베스트 3』 홍보차 부인과 함께 내한했다. 일제하 민족대표 3
-
아버지가 본 마가렛 조-생소한 동양인 삶 대변
『이 코미디는 한국교포들이 미국에서 번듯하게 살게됐다는 걸 자랑하는 프로가 아닙니다.아직도 미국인에게 생소한 아시아계 사람들의 삶을 미국에 소개하는 프로로 봐야해요.』 23일 SB
-
4월은 외국 여배우들의 계절-극장가 "엘리사"등 개봉
4월의 극장가는 일급 외국 여배우들이 펼치는 매력과 일급 연기대결로 뜨겁다.여배우들에 의해 주도되는 개봉외화는 바네사 파레디의 『엘리사』,줄리엣 루이스의 『올리버 스톤의 킬러(원제
-
"헨리 밀러의 북회귀선"
레즈비언(여성간의 동성애)행위등 적나라한 성애묘사가 문제돼 90년 심의에서 반려됐던 미국영화 『헨리와 준』이 최근 일부 삭제된채 심의를 통과,『헨리 밀러의 북회귀선』이라는 제목으로
-
95아카데미賞 6개부문 석권 영화 "포레스트 검프"
올해 아카데미상에서 『포레스트 검프』의 독무대는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이 작품은 지난 1월 골든 글로브상에서도 역시 작품.감독.남우주연상 등 주요부문을 휩쓸어 이번 수상을 짐작케
-
美극장가 주간흥행 베스트10-"아웃브레이크"개봉첫주 1위
더스틴 호프먼이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액션 스릴러 『아웃브레이크』가 개봉 첫주에 무려 1천3백40만달러(약 1백7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