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 특 조위」구성"
신민당은 30일 ▲권력형 부정축재·부조리부패·위장이민·외화 해외도피에 관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결의안과 ▲국정조사위원회 법안 등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충환 의원 외 56인이 발의한
-
한국경제사절단「파라과이」도착
【아슨시온21일 로이터합동】한국사절단이 4일간「파라과이」를 방문하여 무역투자 및 이민에 관한 회담을 하기 위해 21일 이곳에 도착했다.
-
(79)|파라과이」의 목재 왕 최진곤씨 (1)
보통 사람으로서는 흔히 생각하지 않는 자연과의 싸움에 이미 10년을 불태운 「카아과수」 목재 생산 협동 조합의 다섯 한국인은 또 다른 이민 입지 「케이스」-. 「잘 살 수 있을 것
-
(중)영국|【런던=박중희 특파원】
『하루아침 눈을 뜨고 보니까 국민 모두가 대학을 졸업하였다고 해보자. 국민의 반 가량은 그날 저녁에 「아프리카」로 이민 가겠다고 보따리를 싸들고 나설 것이다.』 BBC-TV의 대학
-
.(71) 「브라질」의 천공기(드릴) 제작자 이봉렵씨
이씨는 『우리 공장에서 만든 「수아비스·드릴」은 세계 최고 수준급』이라는 긍지가 대단하다. 그것은 『마치 여인의 솜씨에 따라 음식 맛이 모두 틀리는 것』과 마찬가지여서「수아비스」공
-
(70)브라질의 천공기(드릴)제작자 이봉렵씨(4)
겨우 20세가 된 이씨로서는 기술을 몸에 익혔으나 세상을 살아가는 요령이랄까 이질사회에 적응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그의 말처럼 「제멋대로」였다. 「싱거」회사에서 새로운 형의 제작에
-
(34)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끝)
전씨는 이민 3년만에「토마토」농사와 양계로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4전「달러」나 주고「벤츠·트럭」1대를 샀다. 한푼의 돈이라도 쪼개 쓰는 전씨 부부였지만 양계사업을 위해서는 큰돈을
-
(33)|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4)
첫해 고구마농사는 뜻밖에도 풍작이었다. 한 고랑을 헤치면 어른 두 주먹만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 전씨는 농사짓는 보람 같은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돈이 되어주지는 않
-
중남미엔 「그룹」 이민을|한국 교민의 실태와 문제점
【브라질=신용우 특파원】『「라틴아메리카」에 어디 토박이가 따로 있는가. 누구든지 와서 살면 주인이 되는 것이다』-. 「브라질」의 어느 하원 의원은 중남미 순방 때 정일권 국회의장이
-
정부의 집단이민 계획
정부가 향후 10년간 남미 5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3만명 선의 집단농업 이민을 보내겠다는 것은 주목할만하다. 지난 62년이래 우리나라의 해외이민은 미국과「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
하와이서 의원 단 대책회의
남미 공식 방문 길에 「하와이」에 들른 정일권 국회의장은 공항에서 이곳 교포이며 한국인 2세인 「하와이」주 「조지 배」 검찰총장의 영접을 받았다. 정 의장은 지난 5월17일 KAL
-
유학생의 귀국
이역의 봄에 고리의 겨울을 생각한다고 읊은 어느 시인의 심정은 오늘날 선진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의 심정에 통하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떠나온 고국의 형편이 겨울처
-
투자 적극 유치
중남미 지역 공관장 회의가 18일 밤 11시 (현지 시간 18일 상오 9시)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있는 한국 대사관 저서 김동조 외무장관 주재로 열렸다. 김종필 총리는 치사를
-
어려워진 의사 도미취업
우리나라의사들이 미국가기 힘들어졌다. 최근 미국은 월남종전과 경기후퇴로 의사지망생들이 늘어나자 점차 외국인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라는 것. 더우기 지금까지 미국이 부족한 의
-
속기사
녹음기는 많이 보급돼 있지만 속기사의 수요는 여전하다. l시간동안의 회의나 발언을 문서화하거나 의사록을 정리하는데 속기사를 이용할 경우 8시간 걸리는 작업이 녹음기를 이용하면 30
-
혼란의 수급이냐 분쟁의 확산이냐 74년 세계정치의 명암-본사 주섭일 특파원 불 「르·몽드」지 해설가 「미셸·타튀」씨 회견
73년은 월남전의 형식적 휴전으로 시작되어 중동전의 형식적 휴전으로 막을 내린 해였다. 두 전쟁이이 다같이 강대국의 이해가 얽힌 위험한 국제분쟁이었고 그 해결이 또한 강대국 주도의
-
한국에 3억불의 장기 투자를 계획|서울에 설치된 캐나다 상주 대사관 「로스·캠블」 대사
『「캐나다」 정부는 3억「달러」정도의 대한 장기 투자 계획을 세워 그 구체적 내용을 검토중이다』-. 4일 저녁 25번째로 서울에 상주 대사관을 설치한 「캐나다」의 「로스·캠블」 대
-
제2의 페론 시대
환·도밍고·페론을 중남미 특유의 카우딜리요 형 독재자라고 말한다. 카우딜리요(Caudillo)는 스페인어로 수장·두목·지도자라는 뜻. 카우딜리요는 뛰어난 자기 현시적 본능을 갖는다
-
미국 밀과 바꾸는 「유대인 이민세」-소련
소련정부가 「이스라엘」로 이민을 희망하는 「유대」인에게서 거두어들이던 속칭 「이민세」의 징수를 중지하겠다고 「닉슨」대통령에게 통고했다. 지난해 8월부터 소련 국내법에 따라 실시돼오
-
문답으로 풀어본 「닉슨」의 무역개정법안|무역경쟁 우위 노린 포석
「닉슨」미 대통령이 11일 의회에 제출한 무역개혁법안은 그가 말한 대로 「케네디」전 대통령의 62년 무역법 이래 가장 중요한 통상법안이 될 것이다. 오는 9월 동경에서 열릴 미·일
-
(4)|한 여인의 성공
초기 하와이 이민들은 농장주가 지어준 농막에서 기거했다. 농막은 길다란 단층 판잣집으로 병사처럼 양쪽에 즐비하게 전 마루가 깔러있고 복도는 흙바닥 그대로였다. 복도는 사람이 드나
-
전 나치 부 총통「보르만」생존 설
【뉴요크 27일=외신종합】「나치」독일의 부 총통「마르틴·보르만」이 북부「아르헨티나」에 있는「크루프」재벌의 방대한 목장에서 살고있는 사실이「아르헨티나」중앙정보부에 의해 밝혀졌다고 영
-
각종 기금 이자증식에 부심
「8·3」긴급명령의 심의절차를 협의키 위해 11일 상오 9시에 열릴 예정이던 여야총무회담은 김재광 신민당 총무가 『공화당이 야당을 속이고 제멋대로 한다』고 회담을 거부해 1시간이상
-
「사채 동결」…「케이스」별 유권해석-재무부 대책본부 제공
문=방송업이 신고대상이 되는지. 답=신고대상기업에 포합됩니다. 문=영업감찰신청 중에 있는 기업도 신고대상이 되는지. 답=72년8월2일 현재 영업감찰을 교부 받지 못하였을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