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적극 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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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남미 지역 공관장 회의가 18일 밤 11시 (현지 시간 18일 상오 9시)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있는 한국 대사관 저서 김동조 외무장관 주재로 열렸다.
김종필 총리는 치사를 보내 『지난해 석유 파동이래 우리 경제도 큰 충격을 받고 있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공관장들은 우리가 필요한 자원의 확보와 수출 신장을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세계 각국의 대한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경제 외교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이틀간 계속될 공관장 회의는 이 지역에 대한 북괴 침투 봉쇄와 석유·원목·동 등 자원 확보, 이 지역으로의 이민 증진책 및 「유엔」 대책이 토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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