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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반도에 ‘입체교차로’를 만들자
북한의 대리인을 자임한 중국과, 어부지리(漁夫之利)를 노리며 기회주의적 처신을 한 러시아. 두 나라의 벽에 가로막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천안함 논의가 결국 물에 물 탄 듯,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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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스토리 이승만②
이승만과 반공주의해방 전의 반공의식관련사진 배재학당에 다닐 때만 해도 평민주의자의 한 사람이었던 이승만은 공산주의의 주요 가치가 되는 평등사상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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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체성은 중도 진보”
민주당 김효석 정책연구원장(왼쪽)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뉴민주당 플랜 환경에너지 분야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세균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1992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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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시사 총정리 ⑨
요즘 트위터(단문 블로그)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제 친구는 “마치 오바마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바마를 폴로(follow)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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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13억 중국인의 '사상 디자이너' 리창춘(李長春)
리창춘(李長春)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다음달 4~7일 한국을 찾는다. 그는 중국 권력서열 5위다. 당의 선전, 언론, 이데올로기, 민족문제, 통일전선을 담당한다. 13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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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동지의 희미한 생체신호처럼 그날, 공화국의 운명은 떨리고 있었다 (中)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평양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중국의 군사적 개입과 북한내 친중파의 득세로 중국에 복속되는 것은 아닐까. 팩션(fact+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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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동지의 희미한 생체신호처럼 그날, 공화국의 운명은 떨리고 있었다
“삐삐삐삐-.”뇌압을 나타내던 바늘이 미세하게 떨리는가 싶더니 경고음과 함께 갑자기 밑으로 푹 꺾여 내려가자 부소장의 심장은 삽시간에 오그라들었다. 그는 손등으로 눈을 비비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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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 역사, 주민 힘으로 되살린다
9일 열린 함백역 역사 복원 공사 기공식. [정선군 제공]헐리기 전 함백역 역사. [함백역복원추진위원회 제공]철거된 폐광촌의 50년 된 역사(驛舍)가 주민 힘으로 복원된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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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파르마 테아트로 레지오
밀라노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파르마(Parma). 햄(프로슈토)과 치즈(파르미자노 레자노)로 유명한 이탈리아 중북부 도시다. 유럽식품안전청(EFSA)본부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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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내정자까지… 외교안보팀 ‘동맹파’ 장악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팀 면면은 10년 만의 보수 정권 출범을 상징한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 내정자, 이상희 국방부 장관 내정자,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 김병국 청와대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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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공항로 등 5곳 버스 전용 중앙차로 신설
현재 강남대로·마포로 같은 7개 도로에만 설치돼 있는 서울시 버스전용 중앙차로가 2010년까지 12개 노선(117.6㎞)으로 대폭 늘어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대로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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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춧돌만 뒹구는 황룡사로 오라
감은사 금당 터에서 바라본 동삼층석탑. 금당이 평지에서 약간 뜬 형태가 되게끔 장대석 밑에 빈 공간을 둔 설계가 독특하다. 문무왕의 유지를 이어 절을 완공한 신문왕이, 동해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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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민주신당 컷오프 D-1
범여권이 긴박해졌다. 대통합민주신당의 3∼5일 예비경선(컷오프)이 이벤트의 시작이다.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 결과를 반반씩 반영해 아홉 명의 후보 중 본경선에 나설 다섯 명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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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민주신당 컷오프 D-1
손학규(왼쪽),정동영(오른쪽) 손학규“한나라당 지지 뺏어올 사람 누가 있나”범여권에 합류한 뒤 첫 시험대에 서게 된 손학규 후보는 연일 경쟁자들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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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불출마 회견문 전문
대통합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이루는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결심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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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부총리 "제자가 내 논문 원용"
김병준 교육부총리(右)와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안성식 기자 '논문 도덕성'에 휘말린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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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는 우리동네 박물관 쇳대·목인 박물관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자물쇠와 열쇠 3000여 점을 전시하는 쇳대박물관에서 한 어린이가 전시품을 감상하고 있다. 집은 작아도 담고 있는 내용은 알찬 사립박물관이 이곳저곳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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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도 설계도가 필요하다
제이의 글쓰기는 감각은 뛰어나지만 전체적인 구성력과 논리의 설득력이 떨어진다. 개요짜기를 게을리하고 한번에 글을 쓰기 때문이다. 권부장과 중앙샘은 제이에게 개요의 중요성에 대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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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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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사리맞는 질문을" 한나라 "대국회 질문인가"
이해찬 총리(오른쪽)와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대정부 질문 답변을 위해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무총리가) 대정부 질문장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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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다지자] 지적도 다시 측량해야
지적도가 정확해야 각종 공사를 설계도 등에 맞춰 토지경계선 내에서 정확히 진행할 수 있고 법적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지적도가 정확하자면 먼저 정밀하게 측량해야 하고 또 그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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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총리 특별인터뷰]
일본 정계 최고 원로급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83)전 총리는 지금도 국책의 나침반역을 맡고 있다. 지난해는 외교.안보.경제.과학기술에 관한 구상을 담은 '21세기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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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적론' 시비 배경]
내년도 남북관계의 새 설계도를 마련할 4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평양에서 시작되기 하루 전인 11일 북측은 조평통(祖平統)명의로 북한을 주적(主敵)으로 규정한 남측의 올해 국방백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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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민은 볼 수 없는 통일설계도
남북 정상회담의 충격이 20여일째 계속된다. 백발 이산가족들의 서러운 상봉이 곧 국민들 심금을 흔들 참이다. 끊긴 지 50년 된 경의선(京義線)도 복원된다고 한다. 또다른 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