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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 강해야 비즈니스에 필요한 ‘내 이야기’ 만든다
양원석 대표는 “대만은 우리보다 3배, 미국은 우리보다 4.5배 더 많이 책을 읽는다”며 “정부와 출판계가 함께 유통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김춘식 기자 출판업은 수출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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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의 유작 100여 년만에 출간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원작자 존 로널드 루엘(J. R. R.) 톨킨(1892~1973년)의 유작(遺作)이 100여 년 만에 나온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다국적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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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초월한 ‘나’가 되는 길이란 …
영국 작가 닉 혼비가 각본을 쓴 영화 ‘언 에듀케이션’(2009)에는 데이비드가 여고생 제니의 부모님께 여행 승낙을 얻어내기 위해 그녀의 부모님께 C. S. 루이스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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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세계에서 출발 세상을 구원하는 신화의 세계로 접속
톨킨 『반지의 제왕』을 쓴 존 로널드 로웰 톨킨(J. R. R. Tolkien, 1892~1973)은 사후에 명성을 더해 가는 인물에 해당된다. 그를 둘러싼 숭배 현상은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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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완결된 피터 잭슨의 중간계 여정
드디어 마지막 전투를, 대단원의 결말을 확인할 때가 왔다. ‘호빗:다섯 군대 전투’(원제 The Hobbit: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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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문했다, 재미있는 영화를 찍고 있는지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스틸컷 피터 잭슨 감독은 ‘호빗’ 3부작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3부작부터 모두 두 여성 필리파 보옌스, 프랜 월시(피터 잭슨의 아내이기도 하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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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제3인류』 등을 쓴 프랑스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문학 작가로 뽑혔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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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마키아벨리에게 배우는 독서
이현우북칼럼니스트 독서에 대한 유명한 문구나 일화를 남긴 저자가 많이 있다. 그래도 그 가운데 마키아벨리의 이름을 발견한다면 다소 의외일지 모르겠다. 『군주론』의 저자 말이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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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호빗'시리즈 2편 '스마우그의 … '
‘호빗’시리즈의 주인공은 빌보. 황금이 가득한 성을 지키는 용 스마우그와 맞닥뜨린 그는 특유의 재치로 시간을 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액션과 볼거리가 커졌다. 보다 다채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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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스티븐 호킹 外
스티븐 호킹(키티 퍼거슨 지음, 이충호 옮김, 해나무, 504쪽, 2만2000원,)=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1)의 일대기. 그의 연구 업적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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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랭커셔의 민담·미신이 내 이야기 소재
글로벌 문화상품의 저력을 설명할 때 단골로 인용되는 사례가 ‘해리 포터’ 시리즈다. 소설과 영화로 이어지는 대성공은 출판계에서 찬밥 신세이던 아동문학, 나아가 영 어덜트 문학(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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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권력은 힘이 아니라 짐이다
교황이 사임한다는 소식에 떠오른 얼굴은 교황 아닌 영국 여왕이었다. 기력이 쇠해 교회 일을 보기 어렵다는 베네딕토 16세보다 한 살 더 많은 엘리자베스 2세다. 그런데도 교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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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끝의 시작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다음 생물의 이름은? “키는 보통 인간의 허리 정도까지만 큰다. 발등엔 곱슬곱슬한 털이 나 있다. 발바닥 가죽은 매우 튼튼해 신발을 신지 않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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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빗’은 왜 뉴질랜드에서 촬영되었을까?
3년 전 ‘반지의 제왕’ 피터잭슨 감독의 후속작이 ‘호빗’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무엇보다도 촬영지가 어디가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반지의 제왕’은 뉴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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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는 고뇌하는 영웅, 빌보는 유쾌한 영웅이죠
‘호빗’에서 빌보 배긴스(마틴 프리먼)는 조국을 되찾으려는 난쟁이 전사들의 여정에 동참한다. 피터 잭슨 감독은 “마틴 프리먼은 빌보를 연기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며 그의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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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2018년 평창에서도 문학과 노래가 어우러진 멋진 폐막식을 만날 수 있기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50대 이후에도 최신 가요 두어 곡쯤은 거뜬히 소화해내는 분들이 있다. 생전의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할아버지 나이에도 승용차에서 최신 유행곡을 틀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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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회사 구할 제2의 스티브 잡스는 누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 작가 J R 톨킨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 3부작 마지막 회 제목은 ‘왕의 귀환’(Return of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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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서 회사 구할 제2의 스티브 잡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이 올해 초 경기도 광주 태화산으로 신입사원들과 함께 등산을 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 영국 작가 J R 톨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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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권력에 눈멀어 아버지까지 … 황금반지의 저주
미국 월가 점령 시위가 ‘부(富)를 독점한 1%’, 특히 금융위기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는 금융가들에 대한 항의로 들끓으며 한 달을 넘겼다. 한편 올 초 북아프리카의 여러 독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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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곳에선 나도 '호빗족'
영화 '반지의제왕'에 나온 난쟁이족 '호빗'이 사는 집을 그대로 재현한 게스트하우스가 미국에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영국 더 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한 이 게스트하우스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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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원서로 연계학습 ② 나니아 세계
옷장에서 놀던 어린시절 이야기로 나니아 창조 작가 C.S.루이스(1898~1963년)는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옥스퍼드대와 캠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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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컴퓨터그래픽 튀는 영화들
‘아바타’가 불러온 영상혁명의 여파가 큽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지지부진하던 3D산업을, 영상산업의 새 활로로 기사회생시키며 미래영화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캐머런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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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으로 그린 세밀 판타지, 비결은 “즐겨라”
인터뷰 내내 그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즐겨라”였다. 여덟 살 아들과 놀아주는 시간, 밥 먹는 시간만 빼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줄곧 그림만 그린다는 ‘중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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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이중 빨대’
남의 말 하기는 쉽다. 앙리 마티스가 ‘청색 누드’를 제작한 것은 83세 때였다. 같은 나이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는 세계 최고의 명품 바이올린을 만들었다. 영화 ‘부에나비스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