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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27년째 꽁초 주워온 리어카 행상 박병선씨
“꽁초만 보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손이가요. 이런 내모습이 창피하다고 옆에 동행하던 사람들이 줄행랑치기도 수십번이었죠. " 허허~ 웃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다가도 어느덧 허리를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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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받은 고교씨름왕 살인도 저질렀다
강도범을 붙잡아 표창을 받았던 고교 씨름왕이 술에 취한 사람의 금품을 털다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중인 서울 H고 3년 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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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택시기사 각목난동-전용차선 이용요구
택시기사 1백여명이 5일 오후3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광장 증권감독원 앞길에서 버스전용차로 택시통행허용을 요구하는집회를 가진뒤 지나가던 택시를 세우고 동참을 요구하다 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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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식개혁 캠페인 급하다
지난해 7월18일 오후8시50분 대전구장에서는 프로야구 한화-롯데전이 열리고 있었다. 3-2로 뒤진 홈팀 한화의 8회말 공격.롯데 투수의 1루주자견제구가 악송구되는 바람에 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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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무면허운전.단속경관폭행 형벌외 사회봉사 시킨다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朴東緖)는 상습 음주운전.무면허운전.단속경관 폭행등 죄질이 나쁜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 교통정리등을시키는 사회봉사명령제도의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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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또 시민 집단폭행
[春川=李燦昊기자]지난 19일 서울에서 주한 미군들이 한국인여성을 희롱하고 시민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데 이어 춘천에서도미군이 시민을 집단 폭행,말썽을 빚고 있다. 〈관계기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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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최양일감독 新作영화 "마크스의 산" 好評
『달은 어디에 뜨는가』로 지난해 일본 영화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세간을 놀라게 했던 재일동포출신 영화감독 최양일(崔洋一. 46)씨가 『마크스의 산』으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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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훔친후 뒤쫓는 시민 폭행 滿醉 무면허 경관 구속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6일 만취상태에서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사고를 낸뒤 추격해온 시민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및 도로교통법위반)로 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과소속 형윤철(邢潤徹.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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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위자료 평준화 시대-재산액 관계없이 3천만원線
서울에 사는 주부 宋모씨(48)는 잦은 외박과 폭행을 일삼는남편 李모씨(57)를 상대로 지난해 5월 이혼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법원에 냈다.20년의 결혼생활 청산 대가로 宋씨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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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중고생 탈선.행패 잇따라
졸업시즌을 맞아 일부 중.고교 졸업생들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거나 택시기사를 폭행하는등 탈선이 잇따르고 있다.15일 오후7시40분쯤 서울서대문구홍은동 충암고 앞길에서 黃모군(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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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들 도심서 난동-택시기사 폭행.경찰연행 불응
[釜山=姜眞權기자]민주주의 민족통일 釜山연합은 25일 미군병사의 한국인 폭행과 관련,성명을 발표하고 폭행 미군의 즉각적인형사처벌과 주한미군철수등을 요구했다. 부산연합은▲국내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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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욱” 감정폭발/「짜증 폭행·살인」 늘어난다
◎세숫물 튀긴다고 흉기 찔러/세집이웃 시끄럽다며 치사/“차 거칠게 운전한다” 마구 때리기도 「짜증살인·폭력」이 급격히 많아졌다. 옆사람이 세수하다 물을 튀겼다고 흉기를 찔러 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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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막판 뜨거운 개혁공방(대선현장)
◎부정·부패추방 통해 변화욕구 부응 김영삼/중기육성·근로자 잘사는 사회 건설 김대중/대사면령·전과말소로 분위기 일신 정주영 ○세무행정 등 대폭개선 ▷김영삼후보◁ 이틀째 서울지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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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들 행패 잇따라/택시기사·귀가길 주민 폭행
【동두천=전익진기자】 28일 오전 2시3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미군부대 정문 앞에서 태원교통 소속 경기 1차 2655호 스텔라택시 운전사 김태운씨(37)가 이 택시에 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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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시비 기사폭행 미군 2명 입건
서울 용산경찰서는 11일 택시요금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운전사를 폭행 상처를 입힌 혐의로 주한 미 8군 제1통신대소속 호세 바보사병장(29) 등 미군 2명을 입건,미8군 헌병대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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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매수극 전모/이사장,지부장과 관계 나쁜 부지부장 유혹
◎말려든 부지부장이 다른 교섭위원들 포섭/검은돈 약속받은 6명 지부장 없는새 “서명” 「설마」했던 서울택시노조 교섭위원 매수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명색이 5만 택시기사의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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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과 택시(분수대)
외국을 방문했을때 가장 먼저 만나는 그나라 사람은 출입국관리와 세관원이다. 아마 그 다음쯤이 택시기사일 것이다. 그래서 처음 발을 들여놓은 나라라도 공항을 빠져나와 택시를 잡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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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공세… 흑색선전… 폭로·고발…(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
◎총선막판서 다시 혼탁/곳곳에 괴문서·유언비어/주춤하던 탈법 끝내 재발 총선분위기가 현저히 개선되고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시민의식이 한결 성숙해진 것으로 평가돼 온것과는 달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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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동행거부 경관 폭행/공무집행방해 안돼”/대법원 판결
운전자가 교통경관의 운전면허증 제시요구에 불응,강제연행되는 과정에서 폭행을 했다하더라도 공무원의 적법한 직무 행위가 아닌 이상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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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빚 안갚자 폭력배동원/개인택시 강제로 뺏어/일당 3명 구속영장
서울 경찰청은 10일 노름빚을 갚지않는 개인택시운전사를 청부폭력배를 동원해 폭행,강제로 택시를 빼앗은 박준모씨(36·무직·서울 공릉동)와 폭력배 이재춘(32·서울 면목동)·서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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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교통경관 5명/택시기사에 집단폭행
◎이리경찰서서 40여명 항의농성 【이리=현석화기자】 이리시내 택시회사인 흥신운수소속 운전사 40여명은 28일 택시의 불법영업행위를 단속해 달라는 동료운전사들을 집단폭행한 교통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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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이 상습강도/순찰돌며 행인때리고 돈뺏어
【부산=조광희기자】 부산진 경찰서는 6일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관내를 야간 순찰하면서 귀가하던 행인을 구타해 현금을 빼앗는 등 네차례나 강도·절도를 한 부산 동부 경찰서 방범순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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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 씻어낸다”피흘릴때까지 구타/관련자 6명이 폭로한 오대양생활
◎“박 교주와 함께 천국간다”/신도들 같이 있으려 다퉈/“정욕은 죄의 근원” 부부관계 엄금/신혼부부도 5년동안 떨어져 살아/월 3푼 고리… 대전부자들 사채 현혹 4년만에 느닷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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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인면수심」(촛불)
『제발 제몸만은…. 저는 임신 4개월째입니다.』 한 여자승객의 울부짖는 듯한 애원은 인면수심으로 돌변한 택시운전사의 파렴치한 욕망앞에 여지없이 짓밟히고 말았다. 이모씨(28ㆍ은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