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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휴일은 어쩌다 오기에 학수고대하는 것"
"일년 내내 노는 날이라면 노는 것도 일하는 것 못지않게 지루할 거야. 그러나 휴일은 어쩌다 오기에 학수고대하는 것이고, 드문 일이 아니면 사람들은 재미있어 하지 않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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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기대고 부빌 등 없는 슬픔들을 생각한다"
"따뜻한 슬픔/ 어떤 슬픔들은 따뜻하다/ 슬픔과 슬픔이 만나 그 알량한 온기로/서로 기대고 부빌 때/ 슬픔도 따뜻해진다/ 따뜻한 슬픔의 반대편에서 서성이는 슬픔이 있다…기대고 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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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그저 소일이나 한다’는 건 슬픈 말
"그저 소일이나 하고 있다는 말처럼 슬픈 말이 없다. 소일이란 단어 앞에서 인생은 문득 고여 썩는다… 소일이란 말은 젊은이들이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말이다. ‘심심해 죽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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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혁명적 이론은 소수학설로 출발했다”
“내일은 어제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현재는 내일보다 중요하다. 10년 후의 나의 모든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동안에 이루어낸 것들이다. 불투명한 일에 치중하지 말고 정확하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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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아직은 괜찮네”라는 말, 칭찬 아닌데…
“인간들은 서로 부딪치면서 물 위에 떠 있는 항아리와 같다…사람은 노년기에 이르러 청년시절의 잘못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노년에는 노년 시기만의 잘못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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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진실 없는 사랑은 가면 위에 세워진 비극”
“착한 여자 콤플렉스의 뿌리는 깊다. 타인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고 동시에 욕을 먹기도 싫으니 누가 일을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한다…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인간성을 평가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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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여행은 미지의 장소에 발을 들이미는 것 ”
“여행을 나서는 것은 미지의 장소에 발을 들이미는 것이다. 용기를 내어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를 넘어서 새로운 장소로 나아간다. 거기에는 육체적, 공간적 의미뿐 아니라 정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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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外
“우리는 유감스럽게 밭일이 아닌 말을 짓는 일을 택했습니다. 얼마나 헛된 일인가 하고 느낄 때도 있읍니다만, 적어도 땀 냄새를 잊지 않고 당신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인내의 힘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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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사람은 언제쯤 다시 숲으로 돌아갈까』 外
“나를 이끄는 것은 시계가 아니라 모든 순간들이다. 과거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도 그저 연속된 시간의 일부일 뿐이다. 현재는 끝없이 이어지며 과거를 품는다. 절친한 동료나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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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카피라이터는 현대의 시인”
"공화국은 이런 근본 신념에 의존한다. 즉 우리는 모든 이의 자유를 각자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해도 좋다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모든 이가 동일한 법률에 구속된다는 것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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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사람은 저홀로 온전한 섬이 되지 못한다”
“힘은 멈춤에서 나옵니다. 골프를 해본 사람이면 쉽게 이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정상에선 잠시 멈추어야 좋은 샸스윙이 나옵니다…음악도 쉼이 있어야 그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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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성공하길 바란다면 마음을 나누세요”
“내가 가진 열에 아홉은 누군가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남과 나누며 살아가려는 마음을 지닌 사람이 진정 인생에성공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성공하길 바란다면 아낌없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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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우리문화박물지』 外
“눈을 감을 때, 깊이 생각하고 용서하고 그리고 영혼의 무게를 느낄 때 인간은 눕는다. 눕는다는 것, 그것은 침묵인 것이다. 누워서 소리 내는 악기 거문고는 바로 그 침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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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수렁에 빠진 삶은 송두리째 지옥"
"우리가 악몽의 수렁 속으로 깊이 빠져들어 그것에 사로잡힌 노예가 된다면 삶은 송두리째 지옥이 된다. 그리하여 생명이 떠나버린 그 장소들, 거주의 세월이 마감된 그 해골들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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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우린 수퍼맨이 아니다" 절규하는 직장인
"귀에 아이포드 이어폰을 꽂고 흥얼흥얼거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은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도 자동차 경적소리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 상대방은 인지할, 적어도 주목해야 할 인격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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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당신 안에 잠자는 챔피언을 깨워라"
"더 나은 삶을 위한 내 평생의 깨달음을 당신과 나누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되고 다음에는 몸이다. 자, 여기에서 한 가지만 약속하자. 그 누구도 당신에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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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문화의 영역에선 강요가 종종 생긴다"
"그동안 우리는 모든 문화를 문(文)의 시각으로만 보고 평가해왔다. 나는 역사든, 예술이든, 문학이든, 철학이든 무(武)의 시각으로 보면 세상사가 이렇게 달라 보일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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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아름다운 마음이야말로 최고의 기적”
"티베트 지방에서는 독수리에게 사체를 먹이는 풍습인 조장(鳥葬)이 있다. 문제는 최근 들어 독수리가 사체를 먹지 않게 됐다. 몸 안팎이 오염물질로 가득한 세상에서 인간 몸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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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결코 허공을 이기지 못하는 설산 …"
"마오쩌둥은 '입은 하나인데, 손은 두 개다"라고 말하고, 신 중국 건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손을 늘리는 일을 위해 인구증가정책을 실시했다. 그런 중국요리에서는 육(肉)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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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필요없는 정보, 주입하는 교육 안돼"
"지난 50년 간 수출입국이라는 국가 비전을 수행해온 무역협회는 변해야 할 이유가 없는 보수 조직이었다. 그러나 WTO(세계무역기구) 체제로 변화된 국제화의 물결로 정부 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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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돈에 번지수가 따로 있나
"서구의 경영학과 부자학이 한국인의 경영학.부자학은 될 수 없다. 그저 참조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듯이 돈에도 문패 붙인 번지수가 따로 없다는 것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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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경영학은 사람에 관한 학문이다”
"배꼽은 왜 영영 아물지 않을까? 시대를 초월해 나오는 질문이다. 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도 이 질문을 했다고 상상해보라. 하지만 정답은 하잘 것 없다. 배꼽은 탯줄이 끊어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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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20세기적 좌우 대립은 끝났다”
"[환자 프로필] 21세 남성. 8세 때 고열을 앓은 뒤 지속적 발작. 언어 이해도도 낮아 학교 자퇴. [진단과 결과] 급성 뇌 관자엽 질환으로 자폐 상태. 그러나 그림에 재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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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인생 위에 예술 … 예술 위에 신념
"1980년대 사람들은 운동과 채식으로 자기 몸을 챙겼다면, 90년대는 풍수나 요가 등과 같은 영적이고 신비적인 문제에 열광했다. 그렇다면 2000년대는 무엇에 열광을 할까.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