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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전문 일주일 휴가는 어떻게 지냈나.“사실 편하게는 못 있었다. 일주일 정도 푹 쉬며 사람도 만나려고 했는데, 국내 돌아가는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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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죽을 것인가 생각한 적이 있나요
일러스트 김옥 장 아메리의 책에서 “늙어가는 사람은 늘 자신 안에 시간을 담고 있다는 느낌을 가진다. 그래서 굳이 과거를 기억으로 그려볼 필요가 없을 뿐이다”라는 문장을 읽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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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로펌] 사회공헌 재단 설립해 탈북민·코피노 등 지원
세종은 법인인 ‘나눔과이음’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세종]법무법인 세종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2014년 사단법인 ‘나눔과이음’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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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로펌] 목소리 기부, 무료 법률상담 법무법인의 사회공헌 ‘활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회원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들려줄 구연동화를 녹음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옥 전 부장검사, 차동민 전 서울고검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오종남 전 통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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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내 친구의 국적은 어디인가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또는 교환학생으로 한국 대학을 찾고 있다. 캠퍼스에서 외국인 친구와 밥을 먹거나 수업을 듣는 것도 흔한 일. 외국인 학생에게 묻는 첫 질문은 아마도 이것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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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39] 괴물과의 싸움
레벨업 한 수리, 1313W 지도와 별의 가르침을 받다 일러스트 임수연 누이들은 창을 맞으면 불꽃괴물로 변하면서 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절대 죽지 않는 그들에게 삶과 죽음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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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크라임’ 수사 공조 나선 필리핀…“한인 범죄 전담요원 둘 것”
클라로 아레야노 필리핀 검찰총장(왼쪽)과 김수남 검찰총장이 9일 양국 검찰의 수사 공조를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사진 대검찰청]‘필리핀 K크라임’(필리핀 내 한국인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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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직업병
매년 3월이 되면 미국 전역의 의사 지망자들이 레지던트 배치 통지서가 도착하기를 가슴 졸이며 기다린다. 4년간의 메디컬 스쿨 학업 그리고 여러 달 동안의 지원과 면접을 거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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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 한국해비타트, 군산·광양서 주택 헌정식 外
한국해비타트, 군산·광양서 주택 헌정식한국해비타트는 31일 전북 군산시, 다음달 2일 전남 광양시에서 각각 4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헌정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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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1만9000원짜리 커피가 존재하는 이유
안혜리중앙SUNDAY 기획에디터 지난달 말 디올의 서울 청담동 매장 5층엔 ‘페이스트리계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마카롱 장인 피에르 에르메의 ‘디올 카페’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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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제시 노력한 점 여당도 배워야 … 노무현 뛰어 넘어야 친노 소리 안 나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이날 오후 열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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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안 보는 자유학기제, 이렇게 준비하세요
2013년 9월에 처음 시행된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중학교 3년 중 한 학기(서울시는 1년)는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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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필리핀 마닐라에 지원센터 열어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은 지난 3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시립대학교에서 ‘GKL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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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일본 바둑 세운 기타니, 藝의 구도자이자 한국의 은사
기보 1933년 기타니(흑)가 사상 처음으로 3연성을 두었다. 3연성은 세력 지향으로 흑7도 일관된 착점. 1950년대 말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의 해변을 차녀 기타니 레이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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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 세운 기타니, 藝의 구도자이자 한국의 은사
1950년대 말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의 해변을 차녀 기타니 레이코와 함께 산책하고 있는 기타니 미노루 9단. 자택이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기타니는 젊은 날엔 투망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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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호스피스 제도화, 더는 늦출 수 없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2주일 전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료 개편을 미룬다고 했다가 엿새 만에 번복했다.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의 보고서까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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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약재 성분의 홍삼·하수오·녹용 제품 맹신하다가…"
대한한의사협회가 건강기능식품의 지나친 섭취에 대한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의협은 “최근 송년회‧신년회 등의 술자리와 늦은 귀가로 피로에 지친 심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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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방조제 279개 … 둑 허무는 역간척사업 하겠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손에 들린 건 거름으로 키운 유기농 무다. 홍성군 관사 뒤 텃밭에서 다른 채소류와 함께 길렀다. 안 지사는 “60㎡ 남짓한 밭뙈기에서 잡초 뽑는 일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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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 다큐멘터리 사진展…10인 다큐멘터리 작가의 다양한 시선
'신한갤러리 역삼'이 1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온빛 다큐멘터리 사진전-경계+소통전'을 연다.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온빛 다큐멘터리' 작가들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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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만취한 동료 데려다주다 사고가 나면 손해 배상해야"
회식 후 만취한 동료를 집까지 데려다주다 동료가 다쳤다면 손해를 배상해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 마용주)는 디지털방송업체에서 일했던 A(31·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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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능프로서 '베트남 신부 닮았다' 식 농담 … 상처 받아"
21일 2014 한-아세안 청년네트워크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베트남 다낭시 무옹 탄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아세안센터] “베트남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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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한국 아빠 찾기 첫 승소
‘코피노(Kopino).’ 한국인(Korean) 아버지와 필리핀인(Filipino)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을 일컫는 말이다. 국내 법원이 처음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코피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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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피노 판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른바 코피노(Kopino)의 ‘아빠 찾기’에 대해 처음으로 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간 먼일처럼 여겨져 왔던 코피노 문제가 눈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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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향신료 이야기
위문희 기자 “후추는 태양처럼 뜨겁고 후끈하지.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소스와 같단다.” 그리스 영화 ‘터치 오브 스파이스’(2003)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향신료 가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