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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햇살과 바람결에 열정의 지중해 선율 흩날리고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남유럽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물결칠 예정이다. 그림은 존 싱어 사전트의 ‘엘 잘레오’. 관련기사 꿈과 나눔이 있는 대관령음악제 강원도의 청정한 햇살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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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뮤지컬밖에 모른다면 우리 보고 발 구를 준비하세요
남성 4인 보컬 앙상블 ‘로티니’는 “재미 없으면 입장료를 환불해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0대초~중반의 다부지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멤버들. 왼쪽부터 바리톤 조셉 림, 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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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댄스 원조, 왈츠. 품위 있는 귀족 춤, 미뉴에트...그리고 탱고·래그타임
궁중 악사들의 연주에 맞춰 레스터 백작과 볼트를 추는 엘리자베스 1세를 그린 영국 궁정의 춤. 관련기사 한여름의 낙원고원서 펼치는환상 무대 빅4 바로크 시대 음악은 당대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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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낙원 고원서 펼치는환상 무대 빅4
관련기사 밀착 댄스 원조, 왈츠. 품위 있는 귀족 춤, 미뉴에트...그리고 탱고·래그타임 “작년에 (준비할) 시간이 조금 짧았던 게 아쉬웠다면 올해는 좀 더 풍성하게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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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 ” 칠순에 테너 음반
“음악회는 무슨… 내가 좋아했던 흔적을 남기자는 생각에서 한 거에요.” 최근 테너 음반을 낸 성병욱(72·인터넷신문심의위원회 위원장·사진) 전 중앙일보 주필의 말이다. 이번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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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보다 녹음실이 좋다”
“신에게 노래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안드레아 보첼리처럼 들릴 것이다.”(셀린 디옹) “보첼리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쏟아지고 만다.”(오프라 윈프리) 감미로운 목소리의 스타 테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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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검은 미술관 저자 이유리출판사 아트북스 가격 1만3800원마네의 ‘자살’은 잘 알려진 작품이 아니나 그림 속 희생자는 마네 자신의 페르소나이자 그의 무의식적 소망과 열망의 표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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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오디션 스타 셋, 빌보드서 일냈다
일 볼로(Il Volo)가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나폴리 민요 ‘오 솔레 미오’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피에로·지안루카·이그나치오. [유니버설뮤직 제공] 삶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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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국악·요들송·발레 … 공연장서 한여름 더위 날려 보내자
올 여름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길게 이어진다고 한다. 7월에서 8월 사이 천안·아산지역에 문화 행사가 풍성하다.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공연이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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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스는 열광할 수 있어 좋고 클래식은 고통스럽지만 낯설어 묘미
구스타프 말러(사진)의 음악은 어렵고 길지만 몰두하면 매니어가 된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 올해는 말러의 사망 100주년이다. [중앙포토] 이제 음악이 아니고 드라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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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모지에 퍼진 예술의 향기, 충남판 열린 음악회
2004년 제12회 ‘가을음악회’에는 러시아의 3대 합창단으로 꼽히는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가 출연해 합창과 연주, 춤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서산장학재단 제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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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건, 오페라건 음악은 아름다움만이 중요
시각 장애를 딛고 전세계 음악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첼리. [현대카드 제공]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로 유명한 안드레아 보첼리(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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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학술대회 外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원장 이인희)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문화사업의 트렌드와 성공전략’을 주제로 7일 오후 2시부터 경희대 청운관 B1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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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는 ‘끈 없이 사는 세상’이 궁금했다
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 ‘일 삐노끼오’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이탈리아 오리지널 뮤지컬이다. 원작은 카를로 콜로디의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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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는 잠시 잊어라, 이탈리아 뮤지컬이 온다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런 뮤지컬. 이탈리아 뮤지컬이 한국에 처음 상륙한다.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일 삐노끼오’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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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MY LIFE 추천공연
브로드웨이 42번가 화려한 무대·가슴 울리는 탭댄스 쇼를 하라-. 한 이동통신사의 카피는 뮤지컬의 진면목을 잘 요약한 말이기도 하다. 눈이 즐겁고 귀가 흐뭇해야 제대로 된 뮤지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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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은 20년 전 일 … 병은 이미 나를 떠났다”
테너 호세 카레라스는 12일 내한공연에서 스페인 전통음악인 사르수엘라, 남미 탱고 등을 들려준다. 그는 “오페라 무대는 4년 전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적당한 작품과 지휘자·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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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요리와 대표와인의 만남 피자엔 키안
여행은 언제나 낭만적이며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행의 설렘과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이탈리아 전원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할까 한다.2004년 뜨거운 여름 어느 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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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마리아주 -이탈리아 와인
여행은 언제나 낭만적이며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행의 설렘과 벅찬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 이탈리아 전원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할까 한다. 2004년 뜨거운 여름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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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임산, 예술의 전당서 독거노인돕기 콘서트
테너 임산이 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독거노인 돕기 콘서트를 연다. 임산은 비제 ‘카르멘’ 중 ‘꽃노래’, 베르디‘운명의 힘’ 중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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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동규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을 음악과 함께 활기차게 시작해보면 어떨까. CBS FM‘아름다운 당신에게’의 MC로도 활약 중인 국내 정상급 바리톤 김동규가 동료 성악가와 뮤지컬 가수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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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패티김과 글로벌의 조건
수영과 배구를 즐기던 소녀가 있었다. 중앙여중 3학년생이었다. 어느 날 중앙여고 국악반 교실에서 창(唱)이 흘러나왔다. 부모님과 함께 여성국극단(여자만 나오는 전통악극) 공연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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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팝스 합창단 창단10주 연주회
= 금호팝스(POP’S) 합창단이 13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부른 노래는 조용필의 ‘들꽃’, 사이먼 앤 가펑클의 ‘엘콘도 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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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칸초네‘오 나의 태양’‘푸니쿨리 푸니쿨라’로 유명한 나폴리는 바로크 시대 서양음악의 중심지였다. 하이든, 핫세,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글룩 등 수많은 작곡가들이 나폴리에서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