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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좌파 운동권에 주눅 … DJ·노무현 아류라 할 정도로 포퓰리즘 노선 걷고 있다”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정부와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을 질타하는 토론회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21세기미래교육연합 등 33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포퓰리즘 입법감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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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강재섭·손학규 “분당우파 잡아라”
#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19일 오전 10시 분당구 정자동 KT 본사에서 김구현 KT 노조위원장과 마주 앉았다. 강 후보는 “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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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익공유제는 포퓰리즘이다
차진용산업선임기자 아무리 생각해도 심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23일 중앙일보 에너지포럼에서 한 말은 장관으로서 할 말이 아니었다. 최 장관은 “한전이나 설탕업체들이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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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례적으로 WSJ 기고 … 기업 위해 “규제와 전쟁” 선포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쓰는 사카린. 이를 두고 미국 규제당국 두 곳은 서로 다른 지침을 적용해왔다. 식품의약국(FDA)은 사카린이 인체에 해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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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반격 VS 후진타오 선물
오바마 인형도 중국산 1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한 상점 직원이 오바마 미 대통령 모형의 바닥에 쓰인 ‘중국산(MADE IN CHINA)’ 표시를 보여주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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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막말 정치 뿌리 뽑자면
정경민뉴욕 특파원 요즘 미국에선 막말로 재미 봤던 독설가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9세 소녀를 포함, 6명의 생명을 앗아간 애리조나주 총기 난사사건 때문이다. 사회적 영향력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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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와 휴전 선언’ … 오바마 자존심 던졌다
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윌리엄 데일리 신임 비서실장(오른쪽)을 소개하고 있다. 집권 후반기를 맞아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경제위원장, 대변인 등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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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FTA 양보했다고? 자동차 회장님은 괜찮다는데 … ”
이명박 대통령이 5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5일 “금년 한 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뿐 아니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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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런 고양이” 월가 꾸짖던 오바마 … 비서실장에 JP모건 부회장 발탁 유력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딸 사샤(오른쪽)와 함께 호놀룰루 동물원을 관람하고 있다. 오바마는 이날 휴가를 마치고 워싱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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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새 경제팀 ‘친기업’인사로 꾸리나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의 경제팀에 대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오바마 임기 전반 경제정책을 설계한 핵심 참모가 줄줄이 사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의 의중에 따라선 경제팀 일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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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증현 장관에게 ‘친서민 대책’을 묻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일정은 요즘 부쩍 빡빡해졌다. 예산 시즌을 맞아 정부 과천청사의 장관실을 방문하는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게다가 지난 11일 정운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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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통합 창원시장 “산업·문화 어우러진 고품격 도시 만들 것”
박완수 초대 통합창원시장은 창원·마산·진해의 장점을 살려 시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송봉근 기자] 박완수(55) 통합 창원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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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 구글 ‘러브 스토리’
“우리는 위로부터가 아니라 아래로부터(bottom up)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 시절에 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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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탈출’ 중국 광둥성 르포
지난달 2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인근 신탕의 인력시장에서 공장 인사팀 직원들이 구인 정보를 내걸고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기업들의 구인난은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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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비영남’ 김준규, 공정위장 ‘친시장’ 정호열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새 검찰총장 후보자에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을 발탁했다. 공정거래위원장엔 정호열 성균관대 법대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에서 출생한 김 검찰총장 후보자는 경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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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발적으로 하는 투자가 진짜 투자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그제 기업의 투자 확대는 정부의 압박 때문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기업들이 “사업 기회를 포착했고 경제적인 성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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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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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이 대통령의 중도강화론은 지난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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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과제’ 떠안은 여의도
한나라당 긴급 의원총회가 28일 국회에서 열렸다. 박희태 대표(右)를 비롯한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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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민주노총위원장 ‘날 선 상견례’
13일 오후 임성규 민주노총 신임위원장이 인사차 정부 과천청사 이영희 노동부 장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비정규직법 개정 등 현안에 대해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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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분배 대신 ‘성장 간판’ 다나
민주당의 슬로건은 ‘중산층과 서민의 벗’이다. 민주당의 전신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이 내걸어온 당의 이념이자 정체성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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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원자바오, 미국식 자본주의에 쓴소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기조연설에서 미국식 자본주의에 쓴소리를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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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코드인사를 위한 변명
세종도 인사를 어려워했다. 통치라면 도가 텄을 무렵인 재위 29년, 과거시험 문제로 ‘인재를 구해 쓰는 법’을 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왕은 말하노라. 인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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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누가 되든 주가 뛰겠지만 오바마 땐 상승폭 더 클 것”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 증시는 뛸 것으로 미 경제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다만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오바마가 당선될 경우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