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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자신감 묻어난 춘천행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25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했다. 4.13총선 후 지방순회 일정의 일환이다. 그러나 전날(24일) 여야 영수회담을 한 탓인지 전혀 새로운 분위기였다. 당선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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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춘천행] "새시대 새사람 수혈할것"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얼굴)총재가 12일 강원도 춘천을 찾았다. '3金정치 청산을 위한 강원도지부 청년.여성위 발대식' 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李총재는 먼저 중앙일보에 대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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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병무청 'IMF 입영열차' 운행
가족.연인간 애틋한 이별장면을 연출해냈던 입영열차 - . 대전지방병무청은 18일 "IMF시대를 맞아 입영장정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철도청과 합의, 다음달부터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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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간이역'
하얀 눈이 소리없이 소복소복 쌓이는 겨울밤 따뜻한 화롯가를 연상시키는.간이역'에선 정겨운 이웃사촌들의 이야기가 도란도란 펼쳐진다. 간이역은 새마을호같은 급행열차를 타고선 쏜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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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춘선 '신남'-여행쪽지
▶볼거리=신남역이 있는 춘천시신동면의 실레마을은 소설가 김유정(金裕貞.1908~1937)의 고향이다.김유정은.동백꽃'.소낙비'등 한국적 정서가 가득 담긴 소설 30여편을 남기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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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 유괴 살해-몸값 3천만원 요구 20대 검거
[安山=鄭燦敏.嚴泰旼기자]국교3년생 어린이가 유괴 6일만에 살해된 시체로 발견됐다.범인은 어린이를 살해한 후 부모에게 몸값 3천만원을 요구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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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건널목 할머니 구하려다 역안내원 함께 숨져
26일 낮12시40분쯤 서울이문1동 철도건널목에서 안내원 김상배씨(45·휘경역 소속)가 차단기가 내려져 있는데도 길을 건너던 유덕성씨(71·여·서울이문1동)를 발견, 구하려고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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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서 어린이 역사
3일 오후 3시쯤 서울 공릉2동 경춘선 철길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던 이인정양(11·서울 공연국 4)이 청량리발 춘천행 비둘기호 열차(기관사 김형기·29)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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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미니시리즈』(6일 밤9시50분)=「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영채부부는 영건을 찾아와 영채가 암에 걸린 사실을 얘기하며 앞으로의 일을 의논한다. 영건과 영채는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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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오키스트라」폭포로 가보자
불볕더위를 피해 폭포를 찾아 등산·낚시·수영을 동시에 즐기는 실속있는 피서법이 유행하고 있다. 장마로 인해 수량이 풍부한 폭포의 주변은 평지보다기온이 10도이상 낮아 감기걱정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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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캉스|라케트·낚싯대 메고 가족과 오붓한 피서휴가를…
여름휴가를 위해 여행가방을 꾸리면서 별로 짐될것 없는 테니스라케트나 낚싯대를 꽂고서 떠나보자. 가족과 함께 운동도 하고 휴가도 즐기는 지루하지 않은 스포츠바캉스가 될 것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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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마득한 과학수사
『흰 깃발 떴다. 바람 (승용차)나오라, 오버.』 지난달 22일 하오. 남양주군 화도면야산. 장대에 걸린 흰 깃발이 보인다. 국교생 유괴범을 쫓아 춘천행 특급열차를 탄 서울청량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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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서 국교생 유괴
서울동부경찰서는 24일 국교4년생을 유괴, 감금한 뒤 부모를 협박해 1백만원을 받아낸 양근수씨(25·무직·서울용답동)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미성년자약취유인·금품요구)혐의로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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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가 전동차 들이받아|2명사망·30여명 중경상
2일상오11시35분쯤 서울이문2동309 휘경제제3건널목부근에서 청량리기관차사무소소속 장생포발 춘천행 제1975화물열차(기관사 전용운·40)가 서전동차사무소소속 제190호 전동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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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심에 뛰는 잉어가 불빛에 번뜩…|음성 삼성저수지서 밤낚시
친구가 가족을 동반한다기에 삼성저수지를 택했다. 토요일 하오 밀가루와 식용유·초간장을 준비하여 용산에서 15분마다 출발하는 춘천행 직행버스를 타고 1시간l5분만에 죽산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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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그 여름의 초상|송춘섭
헬리콥터가 수면 위의 집지 붕 위를 날아 춘천역 쪽으로 커다란 엔진소리를 지상으로 뿌리며 날아간다. 한낮, 그러나 대지는 고요히 잠들어 있다. 카페「에머럴드」에서 내다보면 몇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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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성에 낀 창이-김영태
하늘아래 말 모양의 산, 천마산-. 그렇다고 산세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다. 나는 요 근래, 하늘에 대해 많은 집착을 보내고 있는데 내 머리위에 언제나 하늘이 열려있다는 것은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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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들어오자 서로 먼저타려고 몰려 여고생 떨어져 역상
1일상오8시45분쯤 서울월계동성북역구내에서 신동숙양 (17·성일여상1년·성남시신흥동199) 이 청량리발 춘천행 381호 열차(기관사 이윤우·50)에 치여 두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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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추령산 힁단 「코스」는 일품 광대한 전나무숲 피로 씻어주는 절경
봄·가을 「하이킹」등반 「코스」로서 인기를 끌고있는 추령산(해발879m·경기도양주· 가평군접경)은 눈내린 겨울에도 운치있는 「코스」다. 보통 추령산등반때는 현리쪽에서 올라 다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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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의 초대
주말엔 막바지에 접어든 제5회대롱렁배쟁탈 전국남녀농구대회의 결승 「토너먼트」 가 장충체욱관에서 벌어진다. 남자부는 산은 한은 연세대 한양대등 금융과대학의 대결로 압축됐으나 여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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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이 열차력사
20일 상오2시쯤 서울 도봉구 공능동 화낭역에서 춘천방면으로 3백m쯤 떨어진 철길에서 술에 취해 곁길을 걸어가던 20세 가량의 남자가 서울발 춘천행 제3632호 화물열차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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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머거리 어린이 건널목서 참사
10일 상오10시45분쯤 서울도봉구공능동263앞 제4종 철도건널목에서 길을 건너던 엄승원씨(36·서울도봉구공능동263)의 장남 성용군(6)이 청량리발 춘천행 제371동차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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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벽 잇따른 팔봉산 등반의 묘미·드릴 일품|21일의 올스타농구 금융-군실업전은 흥미 만점
○…우수도 지나 산천은 새봄이 움트는 훈기속에 생기를 되찾고있다. 그러나 이 봄의 문턱에서도 등산객들은 한걸음 한걸음마다 사고에 대비한 고도의 주의를 요한다. 뜻하지 않은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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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강원도 홍천군 서면)
○…절경의 내설악을 씻고 흘러내리는 홍천강의 상류에 온통 암석으로 뒤엉킨 변화무쌍한 등반「코스」가 있다. 해발 3백29m의 팔봉산(강원도홍천군서면)은 산주위가 불과 10여리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