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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즐기는 춘천, 춘천이 선택한 맛집 오수물막국수에서
날씨가 눈에 띄게 더워졌다. 거리를 나다니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부쩍 간소해졌고, 손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호소하는 이들의 몸짓 역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쨍쨍하게 내리쬐는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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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음식, 이제부턴 찜갈비
대구시 동인동 찜갈비 골목 식당에서 상가번영회 박문일(59·오른쪽) 회장이 새로 바꾼 스테인리스 찜 그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따로국밥, 소막창구이, 뭉티기(생고기), 찜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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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새 연재] 길에서 만난 사람 ① 대한민국 1호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
그는 백발이 성성한 70대 어르신이다. 그런데 양손엔 스마트폰과 DSLR 카메라가, 가방엔 최신형 노트북이 있다. 인터뷰 도중 “사진을 보여 주겠다”며 노트북을 켜 자신이 직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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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방문객 3.7배 늘어 … 복선전철 개통 두 달간
경춘복선전철 개통으로 춘천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춘천시가 전철 개통 100일(30일)을 앞두고 춘천 방문객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경춘선 철도 때보다 방문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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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손학규와 유시민
신용호정치부문 차장 “유 의원, 식사 한번 합시다.” 2003년 5월 초였다. 손학규 경기지사의 목소리가 수화기 넘어 유시민 의원에게 닿았다. 유 의원도 반가웠다. 두 사람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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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0) 전국의 음식 축제
완연한 봄입니다. 부쩍 풀린 날씨에 슬슬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여행지를 뒤적거리다 보면 항상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찾게 되죠. 지역 대표 음식들은 그 지방의 기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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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창 밖엔 풍경이 달리고, 창 안엔 수다가 흐르고…
차를 몰고 다니다 보면 까맣게 모르고 살게 된다. 전철역 인근에 정말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어지간한 전철역마다 눈길 끄는 한 가지쯤 거느리고 있다는 걸 이번에 새삼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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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전철 타고 봄 나들이
봄을 맞으러 떠나자. 이번엔 승용차는 두고 가자. 대신 전철을 타자. 봄 맞으러 떠나는 여행이라면 왠지 전철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살랑대는 봄바람과 흔들거리는 전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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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으로 후쿠오카로 ‘한류 여행’
코레일관광개발이 한류 관광지와 한류 프로야구 스타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있는 관광상품을 각각 내놓았다. 열차를 타고 남이섬과 춘천시 등 드라마 ‘겨울연가’촬영지를 둘러보는 ‘한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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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봄방학 알차게 보내려면
봄방학도 중반에 접어들었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남은 기간을 평범하게 흘려보내기엔 뭔가 아쉽다. 색다른 여행으로 견문을 넓히거나 꼼꼼한 포트폴리오 준비로 자신감을 쌓으면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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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전철 ‘반짝특수’그치나
18일 춘천시 명동 닭갈비골목. 일부 업소에 빈 자리가 상당수 있는 등 다소 한산했다. 18일 춘천역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옛 캠프페이지 관통도로를 걷는 관광객이 이전보다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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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나이를 세지 마라
정진홍논설위원 # 새해 첫날 저녁 한동네에 사는 신수정 전 서울음대 학장 댁에서 정겨운 모임이 있었다. 그 자리엔 신 학장의 제부(弟夫)되는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었던 배순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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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 한류관광열차
춘천에 ‘한류관광열차’가 25일 첫 운행했다. 이날 서울역을 출발해 춘천역에 도착한 열차에는 외국인 관광객 50여명과 국내 관광객 60여명, 주한 외국대사 등 200여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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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서울 60분 … “춘천은 수도권”
15일 경춘선 복선전철 종착역인 춘천역. 전동차 안은 기존 경춘선 무궁화열차와는 달리 마주 보는 좌석으로 서울지역 전동차와 같았다. 그러나 전동차 밖의 풍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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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 한류 테마관광열차 달린다
서울~춘천간 한류 테마관광열차가 운행된다. 12월21일 개통 예정인 경춘선복선전철과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한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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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데올로기를 믿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6·2 지방선거는 지방 정부의 권력교체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광재(45·사진) 강원지사는 7월 1일 도지사 취임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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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반찬 손님 상에 다시 … 양심불량 식당 86곳 적발
서울 노원구에 사는 주부 김명희(50·여)씨는 얼마 전 가족과 외식을 나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갈비집에서 반찬으로 나온 감자조림에 누군가 반쯤 먹다 만 것 같은 감자가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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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레저경기대회 폐막 … 9일간 97만여 명 다녀가
2010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가 5일 오후 비보이 챔피업십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8일 개막해 9일간 펼쳐진 201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는 레저를 주제로 월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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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레저도시 춘천] 레저경기에 신나고 춘천의 맛에 반하고
금강산도 식후경! 춘천 월드레저대회가 열리는 동안 춘천의 닭갈비와 막국수를 음미하려면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으면 된다. 대회에 때 맞춰 이곳에서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가 펼쳐져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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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레저도시 춘천] “범도민 행사로 준비 대회 성공개최 확신”
“선수와 동호인이 제 기량을 발휘하도록 하고 관람객은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은남(67·사진) 춘천 월드레저조직위원장은 “2005년 총회와 대회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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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주권 지키는 신토불이 브랜드,세계 시장 뚫는 '신무기'
지리적 표시제. 아직 국내에선 낯설다. “그게 뭐야?” 하는 반응이 더 많다. 그러나 농산물 및 그 가공품에 대한 주권 다툼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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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샹파뉴, 원산지 명칭 보호 뒤 땅 값 150배 올라
#“프랑스에서는 와인의 지리적 표시인 ‘원산지 명칭 보호(AOC) 제도’가 승인된 이후 해당 토지가격이 150배까지 올랐다. 샹파뉴의 경우 1㏊의 포도밭에서 5억원 정도의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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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지리적 표시제
청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추일 것입니다. 꼬막은 그래도 벌교라는 지명과 가장 잘 어울리고요.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은 맛이 남다르다는 오랜 경험의 산물입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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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의 명가, 춘천닭갈비 성공창업에 나서다
호반의 도시 춘천은 닭갈비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바람도 쐴겸 닭갈비 맛도 볼겸해서 춘천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로 경춘고속도로는 늘 붐빈다. 그만큼 춘천하면 닭갈비, 닭갈비하면 춘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