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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납골당 산사태 4명 매몰…손자 중상, 조부모는 사망
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충남 논산 납골당에서 산사태로 가족 등 4명이 매몰돼 70대 부부가 숨졌다. 나머지 두명은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호우 특보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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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곳곳서 아베 전 총리 1주기 행사...기시다 "헌법 개정 뜻 이어가겠다"
1년 전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1주기 추도 행사가 8일 도쿄(東京)를 비롯한 일본 곳곳에서 열렸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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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마지막 총리 추도사 읽자…"헛소리 마" 일부 추모객 야유도
여야의 주요 인사들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에 집결했다. 양당이 각각 태영호·김재원 전 최고위원 실언(국민의힘), 돈 봉투 사건과 가상화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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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묘지 참배한 文 "전두환 손자, 못 만날 이유 없다"
제43주년 5·18 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인사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 등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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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위독’ 확인했지만…나는 그날 특종을 포기했다 유료 전용
━ #궁궁통1 13년 전이었습니다. TV 뉴스가 온통 ‘법정 스님 위독설’로 시끌시끌했습니다. 법정 스님은 대중적 인지도가 워낙 크다 보니 뉴스의 파급력도 상당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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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기고 녹슨 '9살 노란 리본'…"잊지 않겠다" 팽목항의 그날
“올해 팽목항은 조금 차분해진 분위기네요. 여전히 잊지 않기 위해 찾았습니다.” 경남 진주에 사는 신희원(29)씨는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현 진도항)을 찾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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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멀미해요"…'음주車 참변' 9살 배승아양 마지막 길
“우리 딸(승아) 멀미해요…”(승아양 엄마) “하늘나라 가서 잘 살아”(교회 신도들). 지난 8일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음주 교통사고로 숨진 배승아(9)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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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내외 등 16만명 참배
고 박정희 대통령 서거1주기를 맞아 26일 서울 구작동 국립묘지 고인의 묘소에는 전두환 대통령 내외를 비롯, 남혜우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이영섭 대법원장·문관찰 국회의장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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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승만前대통령 30주기 추모예배 거행
광복 50주년을 맞아 건국대통령인 故이승만(李承晩)박사에 대한 재평가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10시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관에서 이승만박사 30주기 추모예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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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장·연못장·산골장 아시나요
경기도 수원시에 3만 위 규모의 자연장(自然葬) 공간이 조성된다. 수원시는 5일 “영통구 하동 연화장 내 유택동산 6300㎡를 자연장지로 만든다”며 “이달 말 착공해 5월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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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구는 큰 기둥 일부 재사용 … “시간 걸려도 원형대로 짓는다”
숭례문 화재 사고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 단위의 추모객이 숭례문을 찾고 있고, 종교인들의 기도도 계속됐다. 9일 추모제를 마친 종교인과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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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세계의 명종 뒤로 한채…/성철 큰스님 가시던 날
◎육신의 옷벗고 “극락왕생”/새벽 10만 추모인파 운집/장의행렬 1㎞… 밤새워 다비불 타올라 지난 4일 입적한 한국불교계의 큰별 조계종 종정 성철스님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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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나우] 쓰촨 대지진 뒤 첫 청명절
4일 청명절을 맞아 지난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던 중국 쓰촨(四川)성 원찬(汶川)현에서 유가족들이 사망한 친인척들을 추모하며 꽃을 바치고 있다. 쓰촨성 당국은 이날 유가족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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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사 “사랑·존경했습니다” DJ에 마지막 편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인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천주교 의식에 따라 입관식이 진행됐다. 장의위원회는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공동취재단]“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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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기·적…김수환 추기경 추모…새벽부터 한밤까지 15만 행렬
2005년 5월 29일 성나자로 마을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김 추기경. 18일 새벽 4시30분 서울 명동성당, 동이 트지 않아 바람이 찼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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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사망1주기…유럽 기념품등 홍수
지난해 8월 31일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의 1주기를 앞두고 특수를 노리는 상혼이 판치고 있다. 기념품 제작업계.관광업계.출판업계.음반업계.식품업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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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사망 12주|추모객 거의없어
【북경 APP=연합】모택동 사망 12주년을 맞은 9일 그의 기념관이 있는 천안문광장에 모인 군중의 수는 평소보다 그다지 많지 않은 2만8천명에 불과했으며 그나마 추모객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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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오바마 방한…북에 주는 핵심 메시지는 '핵'
오바마 방한…북에 주는 핵심 메시지는 '핵' 11월 11일 TV중앙일보는 취임 후 처음으로 19일 한국을 찾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백악관은 한·미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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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비용은 45억원…국화 한 송이 다섯번까지 재활용
29일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은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만큼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동아일보 30일자는 국민장 장의위원회의 집계를 인용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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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담배 한대 꺼내 노 전대통령 영전에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회관 입구와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의 영전에 담배를 바치는 조문객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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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봉하마을
바위가 거칠다. 바위산은 낮지만 가파르고 험하다. 부엉이 바위다. 오늘따라 많은 사람이 오른다. 바위 아래 나무 사이로 긴 줄이 쳐져 있다. 노란색 추모 리본들이 무수히 달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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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없이 대나무 평상으로 운구 … 신도들 “스님 추우실 텐데 …” 울먹
법정 스님의 법구가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다비식이 치러질 전남 순천 송광사로 옮겨진 12일 신도들이 길상사 극락전 앞에서 운구 행렬을 보며 기도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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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불 들어갑니다, 어서 나오세요”
대나무 평상에 누운 법정 스님의 법구가 불길 속에서 재로 변하고 있다. 불은 밤새 탔다. 수습된 유골은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송광사=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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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떠난 이윤기, 제대로 보내는 법
미처 몰랐다. 옛 가요 ‘봄날은 간다’가 이렇게 가슴을 후비다니….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서울 삼성의료원, 소설가 고(故) 이윤기 영결식에서 가수 장사익이 그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