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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오는 喬石 누구인가-鄧이후 중국 이끌 실세
차오스(喬石)는 중국 최고실력자 덩샤오핑(鄧小平)사후 중국 정국의 흐름을 결정지을 최강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당내 실세다. 공산당서열 1,2위인 장쩌민(江澤民)주석.리펑(李鵬)총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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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社 북극원정 76일째 70%돌파
[레졸루트 베이스캠프(캐나다)=林容進특파원]러시아에서 캐나다까지 얼어붙은 북극해 4천5백리(1천8백㎞)를 걸어서 건넌다는야심찬 목표 아래 행군을 계속중인 中央日報 95한국북극해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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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만난 ‘연금술사’ 코엘료 “방랑벽은 나의 힘 다음엔 서울 갈 수도”
지난달 교보문고가 2000년대 한국에서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1만3000권의 목록을 발표했다. 그 정상에 오른 책이 파울로 코엘료(61)의 소설 『연금술사』(문학동네)다. 한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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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 단체전 6연패 “한국, 다른 별에서 온 팀” … 세계 적수가 없다
고수의 진가는 최악의 상황에서 발휘됐다. 세계 최고의 궁사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팀에 악천후는 오히려 반가운 손님이었다. 10일 베이징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이 열린 베이징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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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추적] 11개 키워드로 파헤친다 가짜·진짜 신정아 진실게임
동국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신정아 씨. 그의 모든 것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진짜 신정아’는 어떤 사람일까? 이 추적한 신씨의 실체를 11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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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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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생산의 글로벌화 본격화
지난해 11월 준공한 중국 장가항 포항불수강 상공정(제강 및 열연) 공장 모습.포스코는 올해 '쇳물을 만드는 제강은 원료가 있는 광산 근처에서, 제품 생산은 시장 근처에서'라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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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32期 수습사원 모집
頂上의 신문 中央日報가 의욕이 넘치는 젊은 人材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드립니다. 21세기를 선도할 인재를 널리 찾고 양성하기 위해 채용제도를대폭 개선했습니다. 선발된 인재들은 기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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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간 선수" 투병 끝에 재기
병명도 모른채 병상에누워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했던 여자 스프린터가 병마를 뿌린친데 이어 지구초대 최고 빠른 선수로 거듭났다. 육상 여자1백m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게일 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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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93년 떠오른 별.사라진 별
올 한해는 각국에서 정권교체가 유난히 많아 많은 새 별들이 국제정치의 무대위로 화려하게 떠올랐다.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정치개혁의 바람은 또다른 별들의 「퇴장」을 강요했으며 금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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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내각 새 얼굴
대학교수로 있다 관계로 들어가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꼽힌다. 재무부장관 4년11개월,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4년3개월을 역임하면서『경제성장 10년사』의 주역을 맡았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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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산골 소녀 이보미 US 오픈 가다
내설악 깊은 곳에 한 꼬마가 있었다. US여자 오픈 우승한 세리 언니 소식을 들은 뒤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웠다. 매일 속초의 연습장에 가려고 미시령을 넘고 또 넘어 12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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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웨이언메이어, 에베레스트 불 밝혔다
시각장애인이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세계 7대륙 최고봉에 도전(본지 5월 10일자 39면)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에릭 웨이언메이어(32.미국.사진)가 25일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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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봄 에베레스트… 최다·최고령 새 역사 썼다
유명 산악인이 자신의 체험을 담아 말한 산악 명언은 수없이 많다. 그중 '거기에 있기 때문에(Because it is there)'라는 명언은 산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회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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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신임 회장에 아이잭슨
[애틀랜타 AP=연합] 미국 유력 언론사인 타임의 잡지 부문 2인자인 월터 아이잭슨(49.사진)이 신임 CNN 뉴스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9일 지명됐다. 하버드대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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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넷 뉴스 한글로 본다
내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한글로 CNN 뉴스를 본다. CNN 아시아 권역 책임자인 터너 인터내셔널 아시아 퍼시픽의 스티브 마르코토프 사장(사진)은 8일 중앙일보와 제휴를 맺고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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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칼럼]다이어트와 거식증
요즘 TV를 보면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이기는 지혜들이 속출한다. 온갖 자린고비 작전들이 감탄스럽게 전개된다. 과소비.낭비에 대한 준엄한 고발도 잇따른다. 그러나 개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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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만 11개…대한민국 최고 블루칩 ‘삼성전자의 저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1일 사내방송을 통해 방영된 CEO메시지에서 “하반기에는 새로운 제품을 경쟁사보다 1세대 앞서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과 공정의 리더십을 지속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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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이주 75년, 수교 20년 … 우즈베크·카자흐
올해는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75주년인 동시에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20주년이다. 사진은 지난 5월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열린 고려인 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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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지역 밀착형 상품으로 승부하니 통했어요
백화점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아울렛 최고경영자(CEO)가 된 사람이 있다. 전남 순천 SC아울렛의 박우식(46·사진) 대표다. 그는 1991년 옛 삼미그룹 계열인 부산 유나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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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자부심 대영박물관 수장에 독일인 예술사학자
독일의 예술사학자인 하르트비크 피셔가 150년 만에 대영박물관 외국인 관장으로 임명됐다. [중앙포토]지난해 970만 명이 찾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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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ML 은퇴한 나이에 첫발 … "난 적응할 게 많은 신인"
임창용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AP]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찬호(40)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등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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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 고집 땐 체제 생존 불가능” “핵탄두 쏠 수 있게 항시 준비”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4일 “북한을 멈추게 하지 않는다면 핵 능력은 계속 고도화돼 민족의 미래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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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투명성·글로벌·여성인재 3개 카드로 ‘신 롯데’ 일군다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터질 것이 터졌다고 한다.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라고도 한다. 재계 5위 롯데그룹 얘기다. 롯데는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