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前여친에 고소당했다…스페인 민주화 영웅, 국왕의 추락
후안 카를로스 전 스페인 국왕은 스페인에 민주주의를 확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8년 불거진 부패 스캔들로 고국을 떠났다. AP=연합뉴스 영웅에서 도망자 신세로-.
-
‘흙수저’ 초등교사, 페루 대통령 취임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이 28일 취임식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극좌 성향의 자유페루당 소속 페드로 카스티요(52) 신임 페루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취임했다.
-
연필 들고 대선 유세…초등교사 출신, 페루 첫 빈농의 아들 대통령 취임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이 28일 수도 리마의 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AFP=연합뉴스 페루에서 최초의 빈농 출신 대통령이 나왔다. 자유페루당의 페드로 카스티요(52) 페
-
"시진핑의 중국, '디지털 법가주의'로 간다"
중국 공산당 설립 100년이다. 당은 경제 성적표를 내민다. '글로벌 넘버 투', 신중국 설립 100년이 되는 2049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 뛰어오를 것이
-
독재자 딸→퍼스트레이디→첫 女대통령? 한국 빼닮은 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혼란을 거듭한 페루의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게이코 후지모리(46)와 페드로 카스티요(51)가
-
父子가 60년 철권통치…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4선 성공
바샤르 알아사드(55) 시리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95.1%의 득표율로 4선에 성공했다. 2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
[오병상의 코멘터리]러시아백신 도입..정치 빼고 판단해야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공급 비상이 걸리면서 문재인 정부도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연합뉴스. 1.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 V
-
푸틴 대신해 바이든 공격···러·중과 손 잡은 터키 에르도안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중
-
스트롱맨의 합법 가장한 독재, 국가 막장으로 이끈다
━ 콩글리시 인문학 스트롱맨 스트롱맨(strongman) 시대가 저문다. 쿠바의 카스트로가 사망한 지 오래고 지난해 일본의 아베가 신병으로 사임한 데 이어 ‘미국 제일주의
-
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
[서소문 포럼] ‘기권’ 양이원영·윤미향의 운명
김형구 정치에디터 『문재인의 운명』. 2011년 ‘재야의 문재인’이 대선 출사표 격으로 내놓은 회고록이다. 여기엔 부산이 기반인 그의 각별한 부산 사랑이 여러 곳에서 묻어난다.
-
[사설] 유혈사태 부른 미얀마 군부를 규탄한다
지난달 8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군경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저항의 의미로 검지·중지·약지를 세우는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
미얀마 미스터리…민심 얻고도 군부 앞에선 작아지는 수지 왜
의아한 건 시점이다. 군부는 2015년 11월 총선에서 승리한 아웅산 수지의국민민주연맹(NLD·민족민주연맹으로 번역하기도 함)이 2016년 3월 민간·민주 정부를 수립한 지 5년
-
김현철, 文대통령 향해 "당신이 尹해임하면 유신때처럼 끝장"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뉴스1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위
-
“김정은 ‘감성 유행’ 따라가…눈물은 철권통치에 대한 자각”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0일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 연설중 울먹이는 모습을 방송하고 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계적 흐름에
-
‘영구집권’ 푸틴과 ‘홍콩 위기’ 시진핑 손잡고 “외세 간섭 배제”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홍콩 보안법, 중·러 vs 서방 지난 15일 홍콩 도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홍콩 보안법(국가안전법) 홍보 문구가 적힌 보행로를
-
[알지]‘차르’ 푸틴 뒤 검은 배후의 야욕···이젠 소련시대 재건?
"러시아군에 영광 있으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실상 자신의 종신 집권을 노린 개헌 국민투표를 앞둔 지난달 22일 모스크바 외곽의 러시아군 대성당을 찾아 이렇게
-
[서소문 포럼] 어떻게 일군 대한민국인데…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한반도가 다시 먹구름에 휩싸였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사실상 파탄 나며 북한이 남한에 대한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
-
소피아성당서 코란 읽었다, 에르도안 국뽕카드에 그리스 반발
1500년 전 비잔틴 건축을 대표하는 터키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성소피아)를 두고 터키와 그리스의 해묵은 갈등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과거 그리스정교회의 총본산이었던 이곳에서
-
대만 쫓겨온 외성인, 수만 명 학살 후 40년간 계엄령 통치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대만의 비극, 2·28 시위 대만 본성인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는 2·28 시위의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관의 조형물. 훗날 대만 정부가
-
"그가 코로나 사태 근원" 中보건기구 수장으로 조롱받는 WHO 수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수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WHO는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을 지낸
-
트럼프가 전화해도 안된다···심상찮은 빈살만·푸틴 ‘유가 혈투’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두 ‘스트롱맨(Strongman)’이 촉발한 유가 전쟁이 세계 금융시장을 불안으로 몰아넣고 있다. 확
-
'아랍의 봄'으로 쫓겨났던 전 이집트 대통령 무바라크 사망
무하마드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중앙포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
[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정부 ‘기-승-전-북’이 한반도 평화 연다고 오도 말아야
━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거짓말의 교훈 국가 지도자가 실패를 인정하지 않아 재앙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한다. 왼쪽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장쩌민 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