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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4급 공단직원 왜이러나…술병으로 머리때리고 불륜까지
건강보험공단의 대외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공단직원으로서 윤리적 가치관을 상실한 일부 직원들의 행태가 천태만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회식 자리에서 술병으로 폭행을 가하는가 하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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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프랜차이즈 광고 … 낯선 업체 투자 조심
프랜차이즈 업체 광고가 넘치는 요즘이다. 인기 연예인을 내세워 신문광고는 물론 TV광고, 드라마협찬(PPL)에까지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광고를 하는 업체 종류도 천태만상이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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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서성거리고...대학 기숙사 통금 천태만상
늦은 밤 대학교 기숙사 앞에 가면 통금 시간에 맞춰 들어가기 위해 달리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공부하느라, 연애하느라, 아르바이트 때문에 늦은 이유는 제각각 이지만 그들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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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내의 자격, 부모의 자격
기선민중앙SUNDAY 기자 요새 JTBC의 ‘아내의 자격’을 즐겨 본다. 지상파 3사를 제외한 전 채널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는 드라마다. 초등생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어서인지 대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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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뚱뚱할 수록 월 소득 많아
여자는 뚱뚱할수록 월 소득 수준이 낮은 반면 남자는 뚱뚱할수록 소득이 많았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가정의학과)는 "월 소득별로 비만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소득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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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성적 시원찮다고 때리고, 이성 교제 막고 … ‘아빠’가 너무해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Q스쿨 기간 중 대회장인 군산 골프장의 그린 5개가 훼손됐다. 누군가 밤에 골프장에 침입해 삽으로 그린을 파헤쳐 버렸다. 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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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우의 법률칼럼①] 채권 권리ㆍ부동산 민사 관련 법률, 아는 것이 돈이다!
가압류ㆍ가처분, 채권ㆍ채무 등의 민사관련 소송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누구나 민사 관련된 법률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다분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심지어는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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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연재소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5)
인터넷 중앙일보(Joongang.co.kr)가 소설가 박범신(64)씨의 작품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를 11월 1일부터 4개월 동안 연재한다. 인터넷 연재가 끝나면 소설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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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상조 비리
인간에게 죽음은 불가피한 현상이다. 그래서 죽음은 인간의 원초적 고민거리다. 종교와 철학이 죽음과 관련된 문제들에 매달려 온 이유다. 원시시대부터 인류는 죽음에 의미를 부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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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중앙일보 홈피에 장편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싣는 소설가 박범신씨
1일부터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ongang.co.kr)에 소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를 연재하는 박범신씨. 우리 사회의 과도한 욕망이 빚는 희비극을 다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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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소설 11월 1일부터 joongang.co.kr에서 연재
인터넷 중앙일보(Joongang.co.kr)가 소설가 박범신(64)씨의 작품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를 11월 1일부터 4개월 동안 연재한다. 인터넷 연재가 끝나면 소설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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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조선이 갈팡질팡할 때 화가들의 붓끝도 어지러웠다
운미 민영익 ‘묵란(墨蘭)’, 종이에 수묵, 61.3X124.2㎝. [간송미술관 제공] ‘500년 조선왕조가 망할 때 화가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뭘 그리고 있었을까.’ 일제 침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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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전문의가 말하는 중년 남성의 숨은 그림자 전립선 비대증
여성의 나이가 ‘주름살’에서 온다면, 남성의 나이는 ‘화장실’에서 온다는 말이 있다. 자갈밭에 돌멩이도 당구공처럼 튀게 만들 자신이 있던 젊을 때와는 달리 어느 날부터 소변이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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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신동 이항복, 대학자 이황 … 과거에 낙방했다는데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은 과연 합리적 인재 양성의 통로였을까. 조선의 과거시험은 요즘의 고시보다도 경쟁이 더 치열해 대리 응시, 시험문제 유출 등의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신분차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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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지금 여자들끼리 지지고 볶을 때가 아니야
여자는 왜 다른 여자를 훔쳐볼까 에바 메셰데 지음 안상임 옮김, 더난출판 255쪽, 1만2000원 혹시 제목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싶었다. 세상 통념에 따르자면 ‘여자는 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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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김지하, 그가 느낀 천태만상 305편
시인 김지하씨가 고희 기념 신작 시집 『시삼백(詩三百)』을 펴냈다. 지지고 볶고 사는 세상의 천태만상을 담았다. [연합뉴스] 시인 김지하(69)씨가 신작시 305편을 모은 세 권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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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인권 침해하는 인권
여닫이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간다 치자. 나무 또는 철제 문이어서 안에 누가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럴 경우 문을 당겨서 열 것인가, 밀어서 열 것인가. 안에서 막 밖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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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 백미 어라연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 선인들이 전하기를 "사람은 절경에 흘리고 비경에 몸을 던진다. "고 하듯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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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잡는 엄마, 문제 푸는 엄마
오후 10시. 주부는 핸들을 잡는다. 학원 수업을 마친 아이를 태우기 위해서다. 주부는 엄마용 문제집도 따로 산다. 아이와 함께 공부하기 위해서다. 아이를 기다리는 게 지루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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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천태만상, 해변의 여름 밤 청춘 스토리
늘 여름이 되면 ‘여행을 떠나요’ ‘해변으로 가요’ 등의 노래를 들으며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 짜릿한 만남과 달콤한 스토리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로맨스가 있다. 옛날에는 통기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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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컨슈머-'박명수 형'에서 '유재석 형'까지
대형 할인마트 고객만족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우원옥(40) 씨. 우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마트 문을 연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중년 여성이 "구매한 한라봉 중에 상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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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가 아니다 外
인문·사회·학술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가 아니다(잭 린치 지음, 송정은 옮김, 추수밭, 397쪽, 1만4000원)=조작된 영웅을 만드는 시대의 광기. 셰익스피어는 출신과 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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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 원작자 사라마구
“여러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만족하나요? 저는 그렇지 않아요. 하지만 낙관론과 비관론의 끝없는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현실이 우리에게 가장 많은 의문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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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의료기기 ‘재활용’ 천태만상...심평원, ‘무한방치’?
의료기관의 일회용 의료기기 재활용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지만, 보건당국은 관리에 거의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