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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지역별 라조기에 담긴 중국음식 천태만상
중국 쓰촨식 닭고기 요리 라쯔지(辣子鷄). 튀긴 닭고기를 고추, 두반장, 화자오, 마늘, 생강 등과 함께 기름에 볶아 만든 요리다. 바이두(百度) 라조기(辣子鷄)는 우리한테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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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가 춤추고, 귀양 갔다 … 이런 기괴한 것들
━ ‘호남 5대 명산’ 장흥 천관산 전남 장흥군 천관산 남쪽의 아육왕탑은 바위 5개가 포개지듯 탑 모양을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바위들이 춤췄다. 주변 나무가 바람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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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에 속았다는 남현희…현직검사도 깜빡 넘어간 사기 수법
남현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저작권자 ⓒ 2023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청조 사건으로 본 사기 백태 사정당국에 적발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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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일확천금 유혹의 기술 진화, 마음의 약한 고리 공략…검사도 속수무책 당해
━ 전청조 사건으로 본 사기 백태 사정당국에 적발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증거품. [연합뉴스]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혼외자이자 성(性)전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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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에 산 사택, 100억에 되팔려했다…공기업 직원 '기막힌 알박기'
감사원이 공공기관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뉴스1 감사원이 공공기관의 방만·부실경영에 대해 연일 수술칼을 들이대고 있다. 지난달 정부 출자·출연기관 감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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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버스 몰리는 경북...'세계유산' 가야까지 관광 날개 달았다
지난 22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일대에 조성돼 있는 고분군 모습. 이 고분군은 다른 '가야고분군'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김정석 기자 지난 22일 경북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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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기 의혹'에 유병호 재감사 지시…공기업 평가 천태만상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공공기관 평가 실태 감사를 공개했다. 유병호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이 취임 뒤 재감사를 지시했던 감사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국회에 출석했던 유 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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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여름 극장가 달라진 흥행 셈법
이후남 문화선임기자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는 단순히 주거 형태만을 가리키진 않는다. ‘내 집 마련’의 꿈이 응축된 상징이자, 때로는 계층 상승의 상징으로도 통용된다. 단지마다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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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중앙일보 홈피에 장편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싣는 소설가 박범신씨
1일부터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ongang.co.kr)에 소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를 연재하는 박범신씨. 우리 사회의 과도한 욕망이 빚는 희비극을 다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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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얌체주차"로 골치
대학캠퍼스가 밤낮으로 쉴새없이 몰려드는 얌체 자가용 주차족들로 골치를 앓고 있다. 동국대·단국대 등 도심주변 대학가에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차 세울 곳을 찾지 못한 인근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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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명물에 감탄 저절로
◎입체영상 보는 각도따라 천태만상/홀로그램 작품전/석면·철사등 매달아 터널로 만들어/「재생관」 깡통작품/원주민 마오리 강렬한 음악·춤 선봬/뉴질랜드관 공연/번영묘사 41개 TV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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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객실장 李敏權씨
항공사 남자 승무원이 비행도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모은 수필집을 펴내 화제다. 경력 6년의 아시아나항공 객실장 이민권(李敏權.32)씨는 최근 비행현장에서 겪은 50여편의 이야기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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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의료기기 ‘재활용’ 천태만상...심평원, ‘무한방치’?
의료기관의 일회용 의료기기 재활용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지만, 보건당국은 관리에 거의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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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성생활 허용에 각국 논란
○…성관계가 다리근육을 약화시키며 특히 국가를 위해 뛰고있는 월드컵 출전선수들은 삼가야 할 행위라는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 이번 대회에 임한 24개 출전팀의 태도는 천태만상.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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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술꾼은 대리기사 부른다' 천태만상 대리운전문화 조명
오후 6시20분 허 락씨는 셀폰을 통해 첫번째 주문을 확인한다. 신발장사를 하는 사람이 너무 술에 취해 운전을 할 수 없다는 연락이었다. 그가 쏜살같이 지하철을 타고 고객에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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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궁..진땀..어이구 골치야-국감 천태만상
20일간의 일정으로 지난4일 시작된 문민정부 첫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더욱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특히 이번 국감은과거와 같은 정치성 현안이나 눈에 띄는 이슈가 없는 대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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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컨슈머-'박명수 형'에서 '유재석 형'까지
대형 할인마트 고객만족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우원옥(40) 씨. 우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마트 문을 연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중년 여성이 "구매한 한라봉 중에 상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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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씨 스릴러 만화 '배스 앤 샤워' 펴내
소수지만 열성적인 매니어 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 이정애 (36) 씨가 등골이 오싹한 스릴러 한 편을 내놨다. '시온' 이라는 일종의 절대적 존재이자 엽기적인 살인마와 함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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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자료서 밝힌 방송현황.새방송환경 밑그림]
국정감사의 계절이다. 방송사들도 국회 앞에서는 속내를 들어내야 한다. 2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국감, 의원들의 요구로 드러난 것중 의미있는 것들을 모았다. 내용은 문화관광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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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구역 탈세정보 "첨병"-국세청 조세범칙 조사요원 이현희씨
「여성사우나·여성전용 헬스클럽·피부미용실·여자화장실」-. 어떤 남자라도 무시로 드나들 수 없는 금남구역이다. 이 때문에 국세청은 이들 지역을 세정의 사각지대로 분류해 놓은 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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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월권·도용… 말의 성찬/춤추는 유세장(광역 표밭을 가다:8)
◎“그린벨트도 풀겠다”저마다 큰소리/“남북통일 성취”거창한 슬로건까지/전국차원의 분도·공항건설·도청유치 내걸어/착공했거나 계획중인 사업놓고 “내가 하겠다” 광역의회 유세장에 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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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마스크대전 9일부터 63빌딩서
가면을 갑자기 보면 섬뜩하다. 아마도 우리의 얼굴에 층층이 쌓인 위선과 가장 (假裝) 의 단면을 현실로 드러낸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가면들의 천태만상 곧 인간의 오만가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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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기숙사 110년 이야기' …숱한 에피소드 수록
여대생 기숙사. 이런 제목의 영화도 있었던 걸로 미루어 여대생 기숙사란 엄청난 호기심의 발원지임에 틀림없다. '선천적 제약' 으로 억울하게 '알 권리' 를 박탈당한 남자들은 물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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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참관 예의 지켰으면
얼마 전 볼 일이 있어 서울지방법원 법정을 찾은 적이 있다. 법정에 들어온 사람들은 1백명이 좀 넘었다. 법정이 낯설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처음에는 무척 조용했다. 하지만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