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푸성귀 장수

    매일 새벽4시부터 서울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곳중에 경동시장(동대문구제기동)을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사람들의 하루반찬거리를 대는 곳, 주로 푸성귀와 산나물을 취급하는 이 경동

    중앙일보

    1977.05.17 00:00

  • (4)「네덜란드」의 꽃…년 7억불이나 수출

    「헤이그」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길은 마치 현란한 꽃의 융단 위를 달리는 기분이다. 깨끗이 포장된 길 양편엔 희고 붉고 노란 극채색의 「튤립」과 「히아신드」 밭이 한없이 뻗쳐

    중앙일보

    1977.03.25 00:00

  • 엇갈린 희비…김장배추·무우 값 폭락-작년의 절반 값…도시민은 부담 덜어

    김장철을 앞두고 대도시의 소비자와 지방의 농민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입동이 지나 김장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할 때인데도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김장값이 지난해에 비해

    중앙일보

    1976.11.08 00:00

  • 경기도 유정학회서 실험에 성공

    연탄재가 금비나 퇴비보다 효능 높은 거름이며 어떠한 작물에도 증수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탄재를 주로 한 거름은 그 동안 과수원이나 묘 포장등에 조금씩 시험 사용해왔으나 올

    중앙일보

    1976.09.10 00:00

  • 수마할퀸 자국에 재기의 삽질-완주 고안부락

    극심한 가뭄끝에 예기치않은 수해를 당한 전북도민들의 수해복구현장에는 자연에 도전하는 집녑이 곳곳에 서려있다. 마을마다 수마가 할퀸 자국을 손질하는 농부들의 일손이 바쁘고 한톨의 쌀

    중앙일보

    1976.08.10 00:00

  • 농약뿌리던 회부|약에중독 숨져

    7일하오 1시쯤 서울서대문구진관내동505 한정남산(40·농업)가 채소밭에 농약을 뿌리다 중독되어 숨졌다. 한씨는「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바람을 마주받으며 농약「파라티온」을 뿌리

    중앙일보

    1976.08.09 00:00

  • (8)내일의 꿈을 위해 땀흘리는 현장

    눈앞에 해수욕장이 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논에서 김을 매던 임순규씨(심·강원도 강릉시 저동322)는 땀을 훔치며 잠시 허리를 펐다. 저동에서 5백m쯤 떨어진 해안은 동해

    중앙일보

    1976.08.06 00:00

  • (5)

    『눈을 뜨고서는 무슨 일이라도 해야죠.』-어둠에 잠겼던 과실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꼭두새벽 첫머리에 부인 이순주씨(47)와 함께 일을 시작하는 황종침씨(57·경북 금능군 아포

    중앙일보

    1976.07.26 00:00

  • 금강유역에 개답지구에 대농꿈꾸며 농민몰려|전북 철산군·충남 논산군일대

    전북익산군과 충남논산군일원에 걸친 금강 경사지개답지구는 논이 밭보다도 험해 대농을 꿈꾸는 외지 농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평야지역 야산지대인 이지방에서는 74년까지도 1평에 쌀1말(

    중앙일보

    1976.07.09 00:00

  • 아들시체보고 실신

    현장 주변에는 다루어 내린 승객들이 버리고 간 여행가방·신발 등이 기름에 젖은 채 어지럽게 뒹굴고 있었다. 철로 가에 심어진 오동나무·채소밭 등 3m주변이 온통 기름에 물들었다.

    중앙일보

    1976.05.24 00:00

  • 개원 60년...소록도 국립 나병원|일제 때 일황후 하사금으로 세워

    국립나병원(원장 신정직·전남 고흥군 진양읍 소록도)이 17일로 개원60년을 맞았다. 국립 나병원은 1916년 소록도 자예 의원으로 출발, 그동안 명칭만도 6차례나 바뀌었다. 그동안

    중앙일보

    1976.05.19 00:00

  • 농촌일손 바빠지는 5월

    신록(신록)의 5월-. 여름을여는 입하(5일), 소만(21일)이 들어 해맑은햇살아래 산과들이 푸르름을 자랑하고 기온도 부쩍올라 더위를 느끼게한다. 농촌에서는 오곡이 무럭무럭자라 농

    중앙일보

    1976.05.03 00:00

  • 봄빛이 손짓하는 4월…|바빠질 농가일손

    봄빛이 터질 듯 무르익어 겨우내 움츠렸던 살갗을 보드랍게 감싸돈다. 식목일과 청명(5일)곡우(20일)가 든 4월은 아무래도 농촌의 일손이 눈코뜰사이없이 돌아가는 황금의 달이 될 듯

    중앙일보

    1976.04.01 00:00

  • 왕실에 누 끼쳐 유감 마 공주 새 애인 회견

    영국「마거리트」공주의 애인인 「로디·레윌린」군(28)은 24일 성명을 통해 그가 영국왕실에 끼쳤을지도 모를 곤혹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 그는 「마거리트」공주와 남편인 「스노던」

    중앙일보

    1976.03.25 00:00

  • 양잠농의 사활이 걸려있다|일본의 생사수입일방규제…그파문

    지난74년8월이후 생사의 대일수출이 일본당국의 일방적 조치로 규제받았고 금년부터는 다시 견년사, 견직물등 관계제품까지 규제할 움직임을 보이자 국내양잠업계는 일부 보업을 준비하는등

    중앙일보

    1976.03.04 00:00

  • 맨주먹으로 찾은 옥토 15만평

    낙동강변인 경북선산군해평면 금호·월곡·산양동등 3개 부락 주민들이 맨주먹으로 자연의 시련에 도전한지 2년만에 강물이 앗아간 논밭 15만평을 되찾았다. 복토(복토)에 뽕나무와 땅콩을

    중앙일보

    1976.01.16 00:00

  • 고단백 콩요리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콩은 질이 좋은 지방과 「칼슘」, 「비타민 B2」과 「B1」등 각종 영양소를 풍부히 갖고있는 고단백(34.3%)의 식품이다. 예부터 간장·된장·두부

    중앙일보

    1975.12.18 00:00

  • 정리의 달

    올해의 「캘린더」가 마지막 한장 남는다. 국내외의 많은 회오리 속에 서민들의 이맛살이 좀체 펴지지 않았던 한해의 마지막. 12월은 기울어 가는 한해를 정리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기

    중앙일보

    1975.12.01 00:00

  • (하)조국 떠난지 반세기…소 민속학자가 살펴본 실태

    한인들의 집 구조는 도시의 집들과 비슷하다. 대부분 흙으로 지었고 방은 3∼4개다. 대체로 도로쪽으로 향해있고 집 주위엔 흙담이 높이 둘러싸인 채소밭이 있다. 그들은 직접 집을 짓

    중앙일보

    1975.10.25 00:00

  • (상)조국 떠난지 반세기…소 민속학자가 살펴본 실태

    중앙「아시아」의 소련남부지방에 상당수의 한인들이 집단적으로 살고있다는 사실은 희미하게나마 전해져왔으나 그 규모나 실태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바 없었다. 일제의 압박을 피해 약 50

    중앙일보

    1975.10.24 00:00

  • 짐 든 사람 푸대접하는 버스

    저는 서울변두리 농가·시내도매시장 등지에서 야채·생선·젓갈 따위를 사서 시장·노점이나 행상을 벌여 고작해야 하루 1천원 벌이를 바라보는 영세상인입니다. 저 같은 영세상인들은 먹고살

    중앙일보

    1975.06.27 00:00

  • 각처에 우박피해

    【부산=신원호 기자】지난 30일, 이틀 동안 경남지방에는 풍속 21m의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불고 직경 1㎝ 안팎의 우박이 쏟아져 추수를 눈앞에 둔 보리 1만5천㏊. 고등채소 7

    중앙일보

    1975.06.02 00:00

  • 대지가 약동하는 3월

    봄을 알리는 3월. 오랜 겨울잠에서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면 바야흐로 대지는 약동을 시작한다. 봄의 새싹이 움터 나오듯 우리네 생활 주변에서도 봄맞이 준비를 해야겠다. 각

    중앙일보

    1975.03.01 00:00

  • 미, 가계비를 줄이려 녹지대를 채소밭

    수백만의 미국시민들은 불황 때문에 야채값을 줄이기 위해 그들이 자랑으로 생각하던 녹지대의 많은 부분을 채소밭으로 바꾸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식품값은 12.2%가 올라 제2차 대전

    중앙일보

    1975.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