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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될수록 혐의 는다" 검찰, 정몽구 회장 귀국 종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현대.기아차그룹과 정몽구 회장에 대해 전면 수사에 나섰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5일 "현대차에 대해 전면 수사에 들어갔다"며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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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사장 출국금지 이유는 "수사 필요, 출국 차단 두 가지"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4일 오후 셔츠 호주머니에서 노란색 메모지 한 장을 꺼내들었다. 그는 현대.기아차그룹 수사와 관련해 이날 추가로 압수수색한 회사 다섯 곳을 읽어내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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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의선 사장 소환 방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기아차그룹이 옛 기아차 계열사를 편법으로 인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정.관계를 상대로 금품로비를 벌였는지 수사 중이다. 검찰은 4일 윈앤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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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녹취록] 채동욱 수사기획관 문답
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3일 상기된 표정으로 브리핑을 시작했다. 그는 전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출국과 관련, "기업활동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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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승계 '결정적' 단서 잡았나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단지 안에 있는 '현대오토넷'본사. [연합뉴스] 검찰이 현대.기아차 그룹의 비자금 의혹과는 별도의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현대차 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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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또 다른 비리 혐의 포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비자금 조성 의혹과 별도로 현대.기아차 그룹의 또 다른 비리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3일 밝혔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현대차의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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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엔 지장 없다"
검찰은 정몽구 회장의 출국에 대해 약간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주임 검사도 몰랐다. 검찰과 사전 조율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 회장이 자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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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할 수 있는 데까지 수사 김재록 사건보다 뜨거워질 수도"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은 2일 "론스타 관련 수사는 검찰이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단과의 '칼국수 오찬'에서다. 수백억원대의 탈세와 외화 도피, 외환은행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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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출국… 현대차 "미국 1주일 방문"
정몽구(얼굴)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안병모 기아차 해외프로젝트 담당(부사장)과 이봉재 수행비서(이사)와 함께 이날 오후 6시5분쯤 샌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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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700상자 압수 … 90%가 영어"
31일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의 브리핑은 다른 날과 달리 비교적 차분했다. 대대적인 압수수색이나 주요 인사의 출국금지 등 기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큰 사건'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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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검사들 "김재록씨는 똑똑한 로비스트"
김재록(46.구속)씨가 검사들에게서 '똑똑한 로비스트'로 인정받고 있다고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이 30일 전했다. 채 기획관은 "김씨의 로비 의혹 수사를 맡은 검사 대부분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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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 'BIS비율 조작 의혹' 5장의 팩스는 ?
검찰이 30일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에 있는 론스타코리아 사무소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서류 등을 카트에 실어 나오고 있다. 김형수 기자 30일 검찰의 론스타 한국지사 압수수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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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녹취록] 채동욱 수사기획관 브리핑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30일 오전 11시20분쯤 예정에 없었던 긴급브리핑을 자청했다. 이날 오전 전격적으로 실시된 론스타 한국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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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전격 압수수색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외화 도피 및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계 펀드 론스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30일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빌딩에 있는 론스타어드바이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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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제대로 안될 땐 언론에 공개하겠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주임검사 최재경)의 현대차그룹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현대차 내부 인사가 결정적인 내용을 제보했으며, 이 인사는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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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몽구회장 부속실-정의선사장 집무실 압수수색
금융브로커 김재록(金在錄.46.구속)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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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는 살아 있는 동물이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9일 기자들에게 "수사는 살아있는 동물"이라는 말을 했다. 수사 대상과 범위가 바뀔 때 검찰이 자주 사용해온 표현이다. 수사도 동물처럼 태어나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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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비자금 두 종류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사인 글로비스는 비자금을 어떻게 조성했을까. ◆ 영장 속의 비자금 70억원=회계장부에 나타나지 않은 현금을 뜻하는 비자금은 분식회계를 통해 조성된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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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자금 수사, 가지에서 나무로" 자금 담당 잇따라 소환
'김재록씨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전면 수사키로 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9일 "현대차 비자금 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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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도 압수수색 끝난 뒤에야 알아"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8일 '김재록씨 로비의혹 사건'의 수사 배경에 대해 10여 분가량 상세히 설명했다. 오후 2시30분 대검 7층 기획관 사무실에서 30여 분간 진행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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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큰 지류에 불과하다"
이주은 글로비스 사장이 28일 밤 구속수감되기 위해 호송 차량으로 가는 도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8일 예정에 없던 오전 브리핑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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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획총괄 사장 자택 압수수색 … 출금
'김재록씨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채양기(53) 현대.기아자동차 기획총괄본부 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검찰은 서울 양재동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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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사장 긴급체포 임직원 10여명 출국금지
부실 기업 인수와 은행 대출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김재록씨 로비 사건'수사가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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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오토넷 비자금 조성 흔적"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7일 오후 기자들 앞에 다시 섰다. '김재록씨 로비 사건'이 '현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긴박하게 번지는 수사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다음은 일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