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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3] 무악재, 400년 전 ‘이괄의 난’ …폭설·출퇴근 땐 교통난
해발 112m. 서울 무악재의 높이다. 1000m대를 호령하는 백두대간 고개들에 비하면 ‘고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법하다. 하지만 통일로 덕에 넓어진 제 어깨보다, 지하철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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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싱크홀 원인은…국토부 “별내선 터널공사로 땅꺼짐”
지난 8월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한양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싱크홀)으로 차량이 통제된 모습이다. 연합뉴스.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에서 발생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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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오사카 부수도’는 실패했는가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경험 못 한 개표 생중계였다. NHK 화면 상황은 개표율 86%에 찬성 59만2047표, 반대 58만9254표. 중반 이후 박빙의 찬성 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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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옆집 공사로 벽 균열, 위자료도 받을 수 있을까
━ [더,오래] 손유정의 알면 보이는 건설분쟁(12) 옆집 주택공사가 진행되면서 박씨의 주택 외벽 벽돌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주방 타일에까지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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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 녹으면 고대 바이러스 깨어날 수 있어…신종 전염병 유행 우려
━ [창간기획] 기후재앙 자연의 비명 한여름이었던 지난달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의 ‘멜니코프 동토연구소’ 지하엔 커다란 얼음덩어리가 곳곳에 매달려 있었다.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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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치명적 바이러스 깨운다…시베리아 동토의 배신
올 1월 러시아의 시베리아 동부 사할린 섬에서 거대한 얼음 땅 사이로 물이 흐르는 모습. AP=연합뉴스 지난달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의 멜니코프 동토연구소 지하엔 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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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치명적 바이러스 깨운다…시베리아 동토의 배신
올 1월 러시아의 시베리아 동부 사할린 섬에서 거대한 얼음 땅 사이로 물이 흐르는 모습. AP=연합뉴스 지난달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의 멜니코프 동토연구소 지하엔 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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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우리 농식품 공기업 시리즈 ③ 농축산식품] ‘농지관리기금법’개정으로 농업분야 사업 해외진출 날개 달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기반기술 해외 진출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까리안댐 공사 현장 전경.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가 한국형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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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누수? 지하철 공사?…'구리 싱크홀' 원인 논란
지난달 26일 오후 3시 45분쯤 구리시 교문동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가 통제됐다. 뉴스1 최근 경기도 구리시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사건의 발생 원인을 놓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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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살피다 땅 꺼져" 현장 출동 충주 소방대원 급류에 실종
사고가 난 충주시 도로 유실 지점. [사진 소방청] 2일 오전 7시 30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충주소방서 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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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터널 ‘맑은 물 공포’···차수공사 미비로 지하수 유출 심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 죽령터널 공사 현장. 철로 바로 옆으로 지하수를 배출하는 수로가 만들어져 있다. 강찬수 기자 지난달 25일 경북 영주시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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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제일 추운 시베리아 절절 끓는다…여름 앞둔 韓초긴장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CCS)가 촬영한 20일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지표면 온도. AP=연합뉴스 북극권에 속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4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현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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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데이지 군락…해발 1300m 스키장은 꽃소금을 뿌린듯했다
겨우내 하얀 눈이 덮여 있던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슬로프는 지금 국화과 꽃인 샤스타데이지 군락으로 눈부시다. 사진을 촬영한 지난 11일 ‘제우스3’ 슬로프의 샤스타데이지 개화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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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흰눈, 여름엔 흰꽃… 해발 1300m 산에 들인 인공 낙원
지금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꽃 천지다. 지난 11일 샤스타데이지꽃이 가장 많이 핀 제우스3 슬로프에서 촬영했다. 지난주부터 전국 각지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기나긴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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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소리뒤 건물 기우뚱…부산 녹산공단 경남은행 27명 대피
3일 오전 11시 15분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공단 내 2층짜리 경남은행 건물이 지반침하로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부산경찰청] 3일 오전 11시 15분 부산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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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이현종 교수, AI 기반 공동 자동분석 프로그램 개발
건설환경공학과 이현종 교수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건설환경공학과 이현종 교수(사진)가 서울시와 AI 기반 공동(空洞) 자동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현종 교수는 서울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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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이 졌다, 손놓고 있던 GTX-A 공사 가능해져
주민 반발과 서울 강남구청의 굴착허가 거부로 그동안 착공조차 못 했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의 청담동 구간 공사가 가능하게 됐다. GTX-A의 시행사인 SG레일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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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담동이 졌다, GTX-A 전 구간 공사 가능해진다
청담동 주민들은 GTX-A의 지하통과를 반대해 왔다. [연합뉴스] 주민 반발과 서울 강남구청의 굴착허가 거부로 그동안 착공조차 하지 못했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의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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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해빙기 건설현장 코로나19 대비 등 안전점검 실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형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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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파괴로 100억 달러 경제적 손실”…세계 7번째
소양강 상류인 강원도 인제군 38대교 인근이 가뭄으로 메말라 있다. [중앙포토] 환경 파괴로 인해 한국이 2050년까지 연간 100억 달러(약 11조876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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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변경해야" 청담동에 가로막힌 GTX-A, 행정심판이 돌파구 되나
청담동 주민들이 GTX 공사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파주 운정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지난 2018년 말 착공식을 가졌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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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반침하’ 일산·여의도 현장 특별점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신축공사 현장 옆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잇단 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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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싱크홀 한달 전 도로 균열···市는 "이상없음" 결론 내렸다
지난 21일 발생한 일산신도시 땅 꺼짐(싱크홀) 사고 한 달 전 인근에서 도로 균열이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고양시가 보름간 안전 진단을 하고 공사가 재개된 뒤 주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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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지반 굴착 지하 3층까지만 허용”…땅꺼짐 대책 내놓은 고양시
21일 오후 2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중앙로 옆(알미공원 인근) 공사 현장 인근 4차선 도로가 갑자기 침하했다. [뉴스1]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