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김종인 연대 1순위, 다음은 박지원과 뉴DJP연합?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하기로 하면서 정계 개편 시계가 빨리 돌아가고 있다. 반 전 총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관저를 떠나면서 “12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
정동영 "호남 지지 명예로운 일인데, 안철수는 왜 칩거하나"
지난해 12월 12일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옆자리에 앉은 안철수(왼쪽)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4일 “우리 당의 유력 후보이자 자산인 안철수 전 대표의 이른
-
김동철 "안희정 언행, 한명회 떠오른다"…"정계은퇴 요구는 문재인한테 해라"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제일 왼쪽). 김경록 기자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언행을 보고있으면 530여년 전 한명회가 떠오른다”고 4일 말했다.김 비대위원장
-
인명진 “종양 뿌리 없애야”…서청원·최경환 탈당 재압박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친박계 인사들과 면담했다. 인 위원장은 친박계 핵심 인적 청산과 관련, “인위적이고 인민재판식 인적 청산이 절대 아
-
반기문 행보 빨라지자…유승민 “출마 언급 없지 않나” 견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앞당겨질 것 같다. 지난해 12월 31일 임기가 끝난 반 전 총장은 당초 15일 귀국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3~4일 귀국이
-
이정현 탈당…정우택 “다른 의원도 고해성사를” 친박 압박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작은 집착과 이해를 초월해 국가와 당을 위해 사즉생 생즉사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대혁신의
-
현재와 미래 아우르며 ‘시간의 바퀴’ 멈추게 할 그들의 걸음 계속되길
어느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어바웃 타임(About Time)’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 연결고리가 만들어내는 미래를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
국민의당 원내대표에 주승용…안철수, 호남의 벽에 막혔다
주승용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29일 오후 당선 인사차 국회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 선출 투표에서 상대 후보인 김성식 의원을 누르
-
최경환 "이제 정치 2선으로 물러나 백의종군 하겠다"
새누리당 친박계 중진 최경환 의원이 29일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치 2선으로 물러나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당 비대위원장으로
-
인명진 "새누리당 의원들 배지부터 떼라"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종택 기자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오늘 배지를 당에 반납해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29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만장
-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 주승용 "까딱 잘못하다간 4당된다"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로 당선된 주승용(4선·전남 여수을) 의원이 29일 취임 일성으로 “호남에서조차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 회복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
-
헌재 3월 결정 땐 벚꽃 대선…당마다 ‘초치기 경선’ 비상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내년 1월 3일과 5일을 1, 2차 변론기일로 잡았다. 이후에도 주 2회씩 집중심리를 하겠다고
-
[중앙시평] 언론의 권력 감시, 권력의 언론 감시
김민환고려대 미디어학부 명예교수일본에는 신문기자 중에 총리번(總理番) 기자가 있다. 일본 발음으로는 ‘소리방’ 기자다. 그들은 총리 관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하루 종일 총
-
비박신당 ‘반기문 23만 달러 의혹’ 온도차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들이 26일 “박연차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하자”고 주장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
국민의당 원내대표 친안철수 김성식 vs 호남 중진 주승용
김성식(左), 주승용(右)안철수 전 대표 vs 호남 중진.오는 29일 국민의당이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선거구도를 요약하면 이렇게 양 세력의 대결로 압축된다.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
-
대선 경선룰 논의 2월로 미룬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룰 논의를 내년 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당초 민주당은 ‘예산처리 직후’ 경선룰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12월 말부터는 각 대선주자 측 의견을 청취해
-
오세훈 탈당…김문수는 남는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오른쪽)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5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비박 원외당협위원장 37명이 ‘개혁보수신당’(가칭)
-
비박 31명 안팎 탈당…‘유승민표 정책’이 추가이탈 변수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내정자(왼쪽)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탈당에 관한 질문에 “어떻게 개혁해야 하느냐 하는 개혁 방법에 있어서 조금 의견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오른쪽은
-
1차 탈당 의원은 30명가량 될듯, 반기문 거취가 최대 변수
23일 국회에서 열린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왼쪽)와 유승민 의원. 오른쪽 사진은 20일 유엔본부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마친 반기문 사무총장.
-
1차 탈당 의원은 30명가량 될듯, 반기문 거취가 최대 변수
새누리당 비박계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일단 30명 안팎의 규모로 출범할 전망이다. 지난 21일 탈당을 결의할 당시엔 35명의 의원이 동참했지만 5~6명 정도 줄어든 규모
-
미, 북한 정권 불량성 주목 … 대북 군사행동 섣불리 나서진 않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팀 면면을 볼 때 한반도, 특히 북핵 문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 관심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략적 인내’로 요약되
-
유승민 “개혁, 세게 가고 싶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왼쪽)와 유승민 의원이 23일 창당준비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김현동 기자]새누리당 비박계 탈당파가 보수신당의 당명에 ‘개혁’을 넣었다. 이들은
-
[뉴스 속으로] JP가 의원 5명과 만든 자민련, 15대 총선서 50석 돌풍
━ 보수정당 분열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27일 둘로 쪼개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탄핵소추 심판에 회부된 데 따른 후폭풍이다. 당내 주류인 친박계 의원
-
인명진, "가장 먼저 이완영 당 윤리위 회부, 응분의 책임져야"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 내정된 인명진 목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정현 기자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23일 “가장 먼저 이완영 의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