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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칫돈 들고 中 최고급 아파트 사는 북한 젊은이들 정체는
최근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지역에 북한 젊은이들이 달러 뭉칫돈을 들고 나타나 최고급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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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언문 깨친 조선 백성들 ‘정승아, 공사 망령되게 하지 말라’ 벽서도
■ “한글날은 세계인의 축제” 「 세계적 언어학자인 매콜리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한 말입니다. 그는 매년 한글날이면 자신의 집에 동료 언어학자와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음식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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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김정은의 악연
지금 동북아에서 가장 속 터지는 사람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일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전쟁이 예고돼 있고 다음달 18일 제19차 당대회를 준비하면서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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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높다"는 성소가 정색하다 밝게 웃은 이유
우주소녀 성소의 상반된 고백 대처법이 화제다.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성소는 무용학교에서 인기를 물어보는 박명수의 질문에 “학교 다닐 때 시크한 편이었다.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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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3.9% > 외국인 2.14% 배타적 시선이 착각 만들어 내
━ 외국인 범죄율 높다는 건 편견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오후 7시를 넘어서자 남구로역 인근 거리는 작업화 차림의 일용직 근로자로 붐볐다. 상당수는 중국 동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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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롯데의 비명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중국 중심의 평화, 팍스 시니카(Pax Sinica)에 대해 미국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꼽히는 스티븐 모셔는 지극히 냉소적이다. 그는 “중국인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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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수저 '푸얼다이'의 어마어마한 사고 방식
중국 금수저들의 일상을 소개한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 채널 'IJBSL'은 작년 12월 중국판 금수저 푸얼다이(富二代)의 삶을 담은 알자지라(Aljazeera) 방송의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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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설문 놓고 정호성 “마지막에 중국말로 하면 좀” 하자 최순실 반말로 잘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6월 중국 칭화대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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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지시에 '앵무새'처럼 연설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정말 '최순실 아바타'였던 걸까?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 연설에서 최순실씨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지시한 대로 연설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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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미식가들 순례지…중화요리 최고참 곡금초 사부의 동탄 ‘상해루’
웍을 돌려 팔보채를 볶는 곡금초 사부. 새해면 한국나이로 예순여섯이 되는 그는 직접 요리를 하는 중화요리 사부들 중 최고참이다.중화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의 순례지가 있다. 어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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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블리' 울타리에 갇혀있지 않은 공효진
'공블리'가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보란듯이 뒤통수를 친 공효진(36)이다. 러블리한 패션도, 메이크업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이언희 감독)'에서는 일절 구경할 수 없다. 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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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배우 윤정희 선생의 손거울
배우 윤정희 선생이 손거울을 꺼냈다.사진을 찍기 전 아이라인이라도 그려야겠다며 꺼낸 화장용 손거울이었다.그 손거울에 뭔가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다가가서 자세히 보았다.어렴풋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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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 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자주적 국가로 코리아리빌딩!”
개방적인 정신으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도올은 남경필 지사를 꼽았다. 반드시 고생을 하고 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자의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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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인 범죄?…중국말 하는 남성, 새벽 공항서 흉기 들고 소란
인천공항 출국장. [중앙포토]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천공항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소란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12일 인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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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유커에 목 매지 말자
이정재 논설위원“유커(遊客·중국 관광객)가 돌아왔다.” 요 며칠 관광·유통업계가 희색이다. 10월 1일부터 일주일, 중국은 국경절 연휴다. 마침 ‘코리아 세일 페스타’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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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장관, 한국 장관에 "라이펑요우" 부르며 소통 나서
23일 도쿄 팔레스호텔에서 만찬을 갖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은 한·중·일 외교장관. 24일 오전에 한·중 장관 회담, 오후에 한·일 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왼쪽부터 왕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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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서 ‘관시’ 잘 맺으려면…‘판쥐’이용에 달렸다
류재윤BDO 이현 회계·세무법인 고문중국은 지대물박(地大物博)의 나라다. 땅은 넓고 물산은 풍부하다. 이 광활한 대륙에서 생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스갯소리로 ‘아는 형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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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태산이라고? 태산에 오르면 눈 녹듯 사라져요
중국의 5대 명산 중 으뜸 타이산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땅은 산둥성(山東省)이다. ‘산둥성에서 닭이 울면 그 소리가 인천에서도 들린다(鷄犬相聞)’고 할 만큼 가깝다. 직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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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2만 명 중 문인은 단 1명, 그들의 삶은
국내 첫 화교 등단 문인인 우매령씨. 최근 수필집 『아버지와 탕후루』를 출간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그들은 이 땅에서 무려 130년이나 살았다. 우리 현대사의 ‘타자(他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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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중국 대륙의 수능시험- ‘가오카오(高考)’ 시작
광시장족 자치주의 리주에 있는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신화=뉴시스]중국 허난성 단쳉 제1고등학교 교실에서 2일 시험을 앞둔 한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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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일본은 어떻게 유커를 유혹했나?
2013년부터 매년 관광객 수 두 배 증가율 육박, 재방문율도 25% 넘어…2020년까지 연간 2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앞당겨 실현될 듯한때 중국인들에게 아시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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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손님들이 더 좋아하네요, 수원·가평 시티투어버스
지난달 31일 오전 화성행궁을 둘러본 수원시티투어 이용객들이 박물관을 가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타고 있다. [사진 임명수 기자]“우아하고 고풍스런 한국의 오래된 성곽과 도심의 번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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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커도 반한 명동 스트리트 푸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한동안 주춤했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다시 한국을 찾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을 방문한 유커는 65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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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이슬람·기독교 문명 ‘취안저우 용광로’에 녹아들다
취안저우(泉州) 금채산에 위치한 육승탑(六勝塔)이 현대화된 컨테이너항을 향해 서 있다. 목조건축을 모방한 송나라 시대의 5층 석탑으로 당시 동남아는 물론 인도·아라비아와 교역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