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 국립 도서관서 신문 정리 40년

    국립 중앙 도서관 일람과에 촉탁으로 재직하는 이의영씨 (65·서울 마포구 망원동 75) 는 25세 때부터 40년 동안 다른 출판물과 함께 신문 보관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 19

    중앙일보

    1971.04.08 00:00

  • 유해 식품은 봄철을 노린다|보사부 주체 관계자 간담회

    봄철에 접어들면서 부정·불량 식품이 속출, 소비자들이 무엇을 먹어야할지 몰라 불안해할 정도이다. 날마다 식탁에 오르는 콩나물에서 수은이 검출되었는가 하면, 두부에 공업용 생석회를

    중앙일보

    1971.04.06 00:00

  • 간음자 등 죄인낙인 폐지 제의|교황청, 범죄자도 신자묘지에

    【바티간3일로이터동화】「바티칸」교황청특별위원회는 3일 자살자 및 이단자나 범죄자들도 천주교신자들의 공동묘지에 묻힐 수 있도록 교회법전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 위원회는 「바티칸

    중앙일보

    1971.03.04 00:00

  • 연좌제

    연좌란 법률학사전에 따르면 이렇게 설명되어있다. 『타인의 범죄에 연대해서 일정한 범위의 사람들도 처벌하는 제도』-. 연좌라는 것도 있다. 범인의 일정범위의 친족에게 형사책임을 지우

    중앙일보

    1971.02.23 00:00

  • 흥미 돋운 정통적 수법|홍사중

    요새 소설이 재미없다는 얘기들을 자주 한다. 이것은 소설이 다루는 얘기 자체가 재미없다는 것과 얘기를 다루는 솜씨, 즉 수법이 재미없다는 두가지로 들린다. 후자의 경우에는 작가와

    중앙일보

    1971.02.11 00:00

  • 한재덕씨 1주기|그의 생애와 얼을 기리며|박재간

    반 공산주의 운동의 이론가로서 특출한 존재였던 한재덕 선생이 세상을 떠나신 지도 2월11일로써 만1년이 된다. 한때 괴수 김일성과 친숙한 사이였고 언론계의 중진으로 일한 바도 있는

    중앙일보

    1971.02.10 00:00

  • 인간회복위한 캠페인(7)|24시의 인술불침번 응급실

    응급환자들만 취급하는 각 종합병원의 응급처치실은 「생명의 파수꾼」처럼 항상 불이 켜져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독약을 마신 빈사상태의 음독자나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거나, 머리

    중앙일보

    1971.01.12 00:00

  • (2)인간회복위한 캠페인|휴일없는 해상촉각 통신사

    연초연휴로 모든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던 지난 1일 부산무선전신국 김정호통신사(39.2급)는 설날도 잊은 듯 무전기를 지키고 있었다. 북양에서 멀리 남태평양에 이르기까지 파도와

    중앙일보

    1971.01.05 00:00

  • (18)인간애

    때=12월 12일 곳=본사 회의실 (무순) △김계숙 (건대 교수·철학) △원종덕 (적십자사 혈액원장) △박태진 (시인) △박상일 (수녀·해 성 보육원장) △한순영 (기독교 세계 봉

    중앙일보

    1970.12.24 00:00

  • 소년범죄

    옛날에 인도의 임금이 코까리를 한마리 기르고 있었다. 그 코끼리는 매우 힘이 셌다. 전쟁 때에는 제일 앞장서서 적을 물리치고, 또 죄인들은 이 코끼리에 밟혀 죽기도 했다. 어느 날

    중앙일보

    1970.10.24 00:00

  • (86)살육이 판치던 식인종의 섬

    서울 「수바」시는 아열대의 눈부신 햇볕아래 활기를 띠고 있었다. 남태평양제도의 가지가지식물이 있다는 대 식물원을 찾으니 유독 인상적인 것은 우뚝 서 있는 「반야」라는 인도산거목이

    중앙일보

    1970.10.14 00:00

  • 공적행위에 대한 유엔의 응징

    유엔 총회 본회의는 6일 필리핀을 비롯한 14개국이 제안한 「항공기납치사건」을 제25차 유엔총회의 추가의제로 채택하고, 이를 제6위원회(법률)에 회부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총회에

    중앙일보

    1970.10.08 00:00

  • (123)해방에서 환국까지

    영친왕이 그토록 조국을 그리워하고 대비마마를 사모하는 지성에 감동하여 방자 부인도 남편을 따라서 한번은 마음먹었던 일본에서의 영주를 단념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였는데 그때

    중앙일보

    1970.09.30 00:00

  • 허버트·강 형 집행정지

    【연무대】지난달 22일 2훈 보통 군법회의에서 상관 폭행혐의로 직역 2년을 선고받은 권투 주니어·라이트급 동양 챔피언이었던「허버트·강」훈병이 1일 정봉욱 2훈 소장의 직권으로 형

    중앙일보

    1970.09.02 00:00

  • 「히피」성 청년 일제단속

    서울지검은 28일 아침부터 전위예술이라는 해프닝과 히피 성 더벅머리, 해피·스모크 끽 연자, 고고·클럽, 도박 등 일련의 퇴폐사회풍조 일제단속에 착수, 첫날인 28일 하루 동안에

    중앙일보

    1970.08.29 00:00

  • (65)대전의 25시(4)|제2의 엑서더스 소란(4)|6·25 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7월1일 아침전쟁으로 모두 촉각이 곤두서있던 대전시민들은 발칵 뒤집혔다. 밤새에 정부요인들이 피란 갔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온 시내에 퍼진 것이다. 그러지 않아도 서울시민이 제때에

    중앙일보

    1970.08.28 00:00

  • 원고료

    흔히 이런 질문을 받는다. 『요즘은 원고료로 생활이 됩니까?』 혹은『우리나라에 순 문필업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요?』 또 혹은 「어떻습니까. 원고료가 안 오른다 안

    중앙일보

    1970.08.03 00:00

  • (52)범죄없는 옛유행지…「뉴 칼레도니아」섬

    천연색지도를 필치면 대평양에 흩어져있는 수많은 섬들은 흡사 밤하늘의 성좌와도 같다. 호주와 「사모아」 섬 중문에 자리잡은 매혹적인「프랑스」령 「뉴갈레도니아」 섬도 이른바 「바다의

    중앙일보

    1970.07.16 00:00

  • 억측 부른 방위차관 내한

    ○····주한 미군의 일부 철수가 두 나라 정부간에 협의되기 시작한 다음날인 9일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 사이에 주한 미군의 유지비를 일본이 부담해서라도 철수를 막아야하지 않느

    중앙일보

    1970.07.10 00:00

  • 새 발상법… WD 어프로치

    새로운 「시스팀」 기술로서 「WD 어프로치」가 선진국에서 새로이 등장, 혁신적인 발상법으로 널리 응용되고 있다. WD는 기업 「시스팀」 즉「워크·시스팀」(Work System)과

    중앙일보

    1970.07.04 00:00

  • (41)극락조를 찾아 심산으로|김찬삼여행기 인니서 제22신

    뉴기니아에는 캥거루를 비롯한 많은 유대류의 짐승이 사는데 이것은 그 옛날 호주대륙의 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캥거루는 호주에 가도 볼수 있겠기에 몰루카제도에서 보지못한 극락

    중앙일보

    1970.06.13 00:00

  • (8)해방에서 환국까지

    당시 동경에 있는 연합군최고사령부는 앞에서도 말한바와 같이「맥아더」원수는 말할 것도 없고 전막료가 대체로 영친왕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의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것은 영친왕자신

    중앙일보

    1970.05.15 00:00

  • 방음시설까지 마련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시청 구내 가 건물에서 서울역 앞 새 청사로 이사, 11일 상오 11시 입주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다. 지하 2층을 포함한 5개층(2천7백28평)의 철근「

    중앙일보

    1970.05.11 00:00

  • (12) 이조시대의 사형장 새남터 (사남기)

    지금 철도청 공작창과 한강 「아파트」 등이 서 있는 서부 이촌동 일대는 이조시대의 사형장이었다. 이름하여 새남터. 망나니 칼에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노귀

    중앙일보

    1970.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