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5700억 날렸다, 대우조선만 하청파업 왜
1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앞 도로에서 회사 임직원과 가족, 상인 등이 하청지회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인간 띠 잇기’ 행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의
-
법원 "도크 퇴거안하면 하루 300만원"...대우조선해양 18~19일 부분 휴업
지난 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 내 선박에서 금속노조 소속 협력업체 직원 7명 중 1명이 1㎥ 크기의 철제 구조물에서 농성 중이다. 안대훈 기자 법원은 농성
-
벌써 5700억 날렸다…하청 파업 45일, 대우조선 무슨 일이[뉴스원샷]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지난 1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1도크를 점거 농성을 하고 있댜.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이 16일로 45
-
[김기찬의 인프라] 법과 원칙 대응 통했나, 확 줄어든 노동계 불법 행위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운동 때부터 노동계의 불법 행위에 강하게 경고했다. 민주노총을 직접 겨냥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정부와 노동계의 ‘강대강(强對强)’
-
경찰 "일할 맛 난다"…의외로 尹정부서 불법투쟁 급감한 이유[김기찬의 인프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일주일째이던 지난 6월 13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정문 앞에서 경찰이 화물차 진입을 막는 화물연대 울산지부 조합원들을 통제해 화물차를 공장 안으
-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피해 2800억…철저한 수사해야"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7일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오션프라자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7일 하청업체 노동조합
-
[르포] 민노총 시위에 세계 최대 조선소 도크 2주 넘게 ‘불능’···공권력 투입 임박
━ 초대형 원유 운반선, 2주 넘게 1도크서 ‘옴짝달싹’ 못해 지난 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 초대형 원유 운반선의 진수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
"부품난에 화물 파업까지...GV80 출고, 1년 넘게 지연될 듯"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산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가뜩이나 반도체 공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 입장에선 경영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재계에
-
[LIVE 업데이트]화물연대,8일 만에 파업 철회...15일부터 물류 수송 재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다 8일만인 14일 철회했다.국가 물류를 볼모로 한 파
-
수주 보릿고개 넘었지만…조선업 흑자 물건너가나
조선업계가 수주 ‘보릿고개’에서 벗어났지만, 실적 개선은 아직도 먼 길이다. 최근 후판 가격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져서다. 5일 해
-
13대 주력산업 중 '조선업'만 먹구름…3대 악재에 발목[뉴스원샷]
조선업계가 수주 ‘보릿고개’에서 벗어났지만, 실적 개선은 아직도 먼 길이다. 최근 후판 가격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져서다. 4일
-
“공정에 대한 신뢰 무너진 사회…시험선수들이 권력·부 차지”
새 책 『시험능력주의』를 펴낸 사회학자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융합자율학부 교수. [사진 창비] “우리 사회에서 시험에 이렇게 매달리는 건 시험 외에 공정한 절차가 없기 때문입니다.
-
시험이 가장 공정? "한국의 '시험' 능력주의는 '탈락'이 목표"
신간 '시험능력주의' 펴낸 사회학자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사진 창비] "우리 사회에서 시험에 이렇게 매달리는 건 시험 외에 공정한 절차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본적인 시
-
대우조선, 러시아서 수주한 LNG선 3척 중 1척 계약 해지
━ 실전 공시의 세계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7일 유럽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기업이 제품, 상품 또는 용역 서비스 공급 계약을
-
작심 발언 이동걸…“부울경이 한국 경제 싱크홀되서는 안 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기자간담회.[산업은행]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한국 경제의 싱크홀이 돼서는 안 된다. 알짜 산업 다 갖고 있으면 구조조정하고 키워
-
“지금 수출기업은 원가 전쟁 중, 관세 인하·공급망 관리 나서달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무역업계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무역협회] “우크라이나 사태로 배럴
-
국내 기업들 "새 정부의 최우선 노동 현안 '근로시간 유연화'"
[전경련 홈페이지 캡쳐] 기업인들은 새 정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노동 현안으로 '근로시간 유연화'를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
-
은행·유통선 짐싸고, IT·전자는 늘렸다…코로나에 엇갈린 ‘일자리 희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
"30대 회사원 영문도 모른채 생 마감"…'앙심' 살해한 하청업자
조선업 2차 하청업체 대표 A(54)씨는 약 1년 간 마땅한 일거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2020년 4월까지만 해도 1차 협력업체로부터 12척이나
-
창립 50돌 현대重, 이젠 '정기선 시대'…조선회사에서 기술기업으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CES 2022'에서 그룹의 미래비전인 '퓨처 빌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에 2022년은 100년 기업이 되기
-
수사지휘권, 프랑스는 2013년 폐지…독일·일본은 극도로 자제 [尹검찰공약 갈등]
“사실상 이 제도를 만든 나라에서도 사문화(死文化)된 지 오래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달 14일 법무부 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검찰총
-
양산에 '진' 치는 文…지방선거 '낙동강 전선' 신구권력 대격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 청와대, 국회사진기자단]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김해·거제 등 이른바 ‘동부경남 낙동
-
두산중공업, 21년 만에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변경
두산중공업이 21년 만에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다. [사진 두산중공업] 지난달 채권단 체제를 벗어난 두산중공업이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
-
"대금, 루블로 받아가라" 푸틴 역공···韓기업도 '반토막 날벼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 루블화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