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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피서 새풍속… 간이해수욕장·계곡 붐볐다
'해운대해수욕장 1백만 인파 - ' . 해마다 여름이면 한번쯤 신문 지상을 장식하는 말이다. 그러나 올해는 눈을 씻고 봐도 이런 보도는 없었다. 왜일까. 대규모 유명 휴양지보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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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석 청주지법 원장 등산중 심장마비 사망
김선석(金先錫.사진)청주지방법원장이 29일 오전11시쯤 등산도중 별세했다.56세.金법원장은 이날 오전 부인과 동료 판사.변호사등 5명과 함께 충북괴산군연풍면원풍리 조령산으로 등산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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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박달나무 군락지 관광상품으로 등장
박달나무 군락지(群落地) 보러 오세요-. 경북 문경지방의 대표적인 수종인 박달나무 군락지가 관광상품으로 등장한다. 문경시가 문경새재등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는 박달나무를 관광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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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등곡산 - 부담없는 코스 가족산행지로 제격
봄가뭄이 심하다.최근 몇차례 비가 왔지만'내륙의 바다'충주호는 오랜 가뭄끝에 하얀 속살까지 드러내고 있다.충주~단양간을 잇던 수몰 도로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충주호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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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합회 임원진 개편
…생활체육 서울시등산연합회(02-263-9548)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7년도 신임 회장단과 임원을 선출했다.◇회장단▶회장 신소광▶부회장 강해성.정기원◇이사▶상임 이무송▶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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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경북문경 상초리-볼거리 먹거리
도립공원 조령에 있는 상초리는 전체가 관광지다. 조령관문은 모두 3개의 관문으로 이뤄져 있는데 조령산마루에 있는 것이 3관문(조령관)이고 문경쪽으로 내려오면서 2관문(조곡관).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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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청량산-강.암벽 절경 퇴계 자취 가득
경북봉화군은 북으로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 내륙의 벽지로 불린다.청송의 주왕산(7백21),영양의 백암산(1천4)과 함께 청량산(봉화군명호면.8백70)은 봉화를 대표하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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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문경새재와 길
문경새재 제3관문인 조령관은 재 넘어 북쪽인 충북괴산군연풍면에 속한다.그 관문 앞에 과거를 보러가는 도령의 석상이 서 있는데 그 설명문이 재미있다.『영남의 양반집 자제들이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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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겨울 통나무집 인기-자연휴양림에 9곳
『눈내리는 밤을 통나무집에서-.』 산중에서 맞이하는 눈은 유난히 맑다.한적하고 조용해 풍성하기까지 하다.온세상을 덮어버릴듯 밤새 내리는 눈을 구경하며 통나무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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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이달중순 일제히 개장
하얗게 눈덮인 언덕을 쏜살같이 내려가며 환호성을 터뜨리는 눈썰매철이 돌아왔다.눈썰매는 스키만큼 그럴싸하지는 못하지만 가장손쉽게 즐기는 겨울철 가족레포츠.스키처럼 특별한 기술을 익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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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선제로 주말당일 오지 산행 북적
주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 실시 이후 등산객들의 산행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주말 교통난이 해소되자 과거 당일치기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장거리 「오지」산행에 나서고 있다.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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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충주호.월악산등 아기자기한 볼거리
입춘(立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겨우내 입었던 옷들이 마냥 무겁게만 느껴진다.아직 쌀쌀함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봄소식은 벌써 바람에 실려오는 기분이다.움츠렸던 가슴을 쫙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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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안동일대
안동댐에서 강안도로를 따라 안동대교를 건넌뒤 다시 안동~대구간 구안(邱安)국도를 타고 천혜의 수향(水鄕)무릉유원지를 지나16㎞쯤 달리면 도로변에 낙동강 본류로 흘러드는 냇물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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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 골프장 郡서 民資유치 추진-문경군
[聞慶=金基讚기자]산세가 험하고 산짐승과 도적이 출몰,재를 넘어갈땐 두명 이상이 짝을 이루고 그것도 모자라 낮에만 넘나들었다는 문경새재 주변에 대규모 스키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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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호흡 나는 자연인-싱그런 봄내음속 산림욕 즐깁시다
◆삼림욕 방법:삼림욕이란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신선한 공기를가슴 가득히 마시는 일.이 과정에서 식물이 각종 박테리아로부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출하는 방향물질인 피톤치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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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능선이 부른다-적설기 산행 준비와 주의사항
흰눈이 쌓인 겨울산은 신비롭다.그러나 겨울산은 아름다운 만큼위험하다.겨울산에서는 추위와 폭설.눈사태등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안전산행을 위협한다. 92년 1월1일 신년 산행에 나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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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휴양림 38곳/5월부터 입장료/가평 유명산·청양 칠갑산 등
◎3백∼5백원선 될듯 전국 휴양림 38곳이 5월1일부터 입장료를 받고 본격 개방된다. 산림청은 1일 지금까지 무료 개방돼온 휴양림에 대해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간단한 편의시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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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도예가 신정희씨|"자기의 멋"에 반해 18세때 가출
3백년 동안 맥이 끊겼던 조선 시대 서민들이 즐겨 쓰던 사발과 분청 백자 재현에 평생을 바쳐온 도예가 신정희씨(61)는 굳이 자신을 「도공」이라 부른다. 자신의 작품들이 이미 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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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온천에서〃가을맞이〃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온다. 샌드위치데이인 16일(토)마저 쉬는 직장이라면 이번 휴일은 무려 5일. 조상의 음덕에 감사 드리는 차례와 성묘를 다녀온 뒤 이번 연휴에는 가족끼리 오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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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운산 등반|노송·기암괴석 어우러진 박달봉
최근 내린 폭설로 본격적인 적설기 등반이 시작됐다. 눈을 애타게 고대하던 산악인들이 적설기 등반의 최적지로 손꼽는 「감추어진 산」은 경기도 포천군 과면 도평리의 광덕산 박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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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 자녀들과 대화 나누며 스트레스 말끔히 푼다|등산거리 짧은 2∼3시간 코스가 적당
단조로운 일상의 틀 속에서 빠져나와 온 가족과 함께 산을 찾는 가족산행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험하지 않은 근교의 산을 오르노라면 저절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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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캠프 겨울 땀 "뻘뻘"
시즌의 승부는 겨울훈련성과에 달려있다. 시즌 전에 흘린 땀의 양과 내용에 따라 경기에서의 희비가 엇갈리게 마련이다. 프로야구·축구 각 구단은 새해들자 추위를 이기는 강훈에 여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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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등 개 사적 관광코스 새로 지정
오는 8월15일 개관 예정인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경기, 충남·북의 중요문화재·사적지를 잇는 5개·문화재관광코스가 새로 설정됐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이 마련한 이 코스는 이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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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마음으로
전천후로 뛰어야 하는 것이 나의 일이고 보니 휴일이나 주말은 내게는 거리가 먼 것이 되곤한다. 근래 명승지나 온천·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의 여가는 점점 줄어드는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