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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첫눈…전국 기온 '뚝'
10월의 세 번째 주말인 20일 강원 대관령에 첫 얼음이 얼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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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미리 수입-재배면적 줄고 작황나빠
지난해 수입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올초 수급차질을 빚어 값이 폭등했던 마늘.양파에 대해 올해는 정부가 일찌감치 수입물량 확보에 나섰다. 농림수산부는 4일 국내 농가들의 재배면적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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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신격호 롯데 회장, 제주 돕기 성금 5억원
신격호(사진) 롯데그룹 회장과 임직원은 27일 태풍 ‘나리’로 피해를 본 제주도 수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억원을 제주도청에 기탁했다. 신 회장은 “이외에도 태풍 피해 복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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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여왕" 망고 국내재배 성공
영국여왕이 인도를 방문했을 때 그 맛에 반해「과일의 여왕」이라 칭송했을 만큼 매혹적인 맛의 망고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돼 최근 일반에 첫선을 보였다. 「한국형 망고」를 개발한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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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어떻게 우승했나
SK 팬들이 수건을 펼치며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SK는 올해 ‘성적’과 ‘관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창단 이후 첫 1위=SK가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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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 전문가 박광남씨
MBC드라마「여명의 눈동자」를 본 사람들이라면 드라마 곳곳의실감나는 전투장면을 기억할 것이다.배우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있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의 아슬아슬했던 장면들,전투장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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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세원,중앙제지,쌍용자동차,싸니전기
▲호텔신라=제주도에 제2호텔 건립설은 사실과 다르며 다만 기존 제주호텔신라의 증축여부를 검토중임. ▲세원=당산동에 주정공장부지를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동부지에 아파트건립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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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말문 막았던 5.8조치
『대통령의 말을 무시하는 겁니까.새 대통령이 나올테니 그때까지 적당히 지내자는 생각인가요.피차 얼굴 붉히거나 입장 난처해지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통치권 차원이니 협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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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태풍 더그의 위력
8일 오전5시 현재 중심기압 9백40헥토파스칼(hPa)로 성인남자가 바람에 날릴 정도의 최대풍속 초속 43m의 강풍을 동반한 A급 태풍 더그가 가진 에너지는 2차대전당시 일본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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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호남가’ 담은 DVD 특별제작·출시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 고향을 보려하고, 제주어선 빌려 타고 해남으로 건너 갈 제…삼천리 좋은 경(景)은 호남이 으뜸이라, 거어드렁 거리고 살아보세.’ 호남지역 54개 고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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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아시아 광고인 축제 한마당
아시아지역 광고회사와 광고주·언론매체가 참여하는 광고인들의 축제인 ‘제25차 아시아 광고대회’가 21~24일 서귀포시 중문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로 나아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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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9.8% 성장 “최고”/영호남 경제력차 거의 3배
◎통계청 「92년 지역내 총생산」 발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의 경제력 집중도가 조금씩이나마 낮아지고 있다. 전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수도권지역의 비중이 90년 46.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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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눈 작다" 지적엔 "작은 눈이 멀리 본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일간 공식 일정이 없었다. 가회동 자택에 머물며 가족과 외식을 하기도 했지만 그의 발걸음은 쉴 새 없이 움직였다. 26일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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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당정치 위협하는 투표율 7%
범여권 정당의 경선투표율이 충격적으로 낮다. 신당은 그제 본거지인 광주·전남에서도 22.6%에 머물렀다. 어제 부산·경남은 14.6%로 떨어졌다. 일전에 울산·제주·강원·충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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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택시면허시험-제주도
○…제주도는 오는 7월10일 택시운전자격시험을 실시한다.응시자격은 도내 거주자로 1종보통이상 면허소지자며 시험과목은 지리.안전운행.일반교양.교통및 운수 관련법등이다. [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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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 찬성" 59.4%
정부는 최근 지방의 아파트 미분양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미분양 아파트 매입 방안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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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적치물 집중단속-제주시
○…제주시는 차량통행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노상적치물을 집중단속,1차 적발땐 계고조치,2차 적발땐 과태료를 부과하는등 행정제재를 강화키로 했다. 이번 단속에선 도로변에 입간판.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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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에게 지타를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하일지지음)=『경마장 가는 길』등 5권의 경마장 시리즈를 펴냈던 작가의 신작소설.독신주의자인 40대 공학박사 주인공이 자학하며 살아가다 휴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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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진흥「특작局」신설-제주도
○…제주도는 2일 종전 9실.국,38담당관(과),1백21계에서 9실.국,34담당관(과),1백13계로 4담당관(과),8계가축소되는 행정조직 개편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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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水管등 교체 年內 10억투입-濟州
[濟州=高昌範기자]제주시는 하반기 맑은물 공급사업에 10억8천만원을 들여 노후관 교체와 배수관 확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올해말까지 5억2천만원을 들여 용담동소재 동신차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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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마지막 자존심마저 짓밟혔다'
지난 1월 고종수(29·대전시티즌)는 백의종군했다. 2005년 말 전남 드래곤즈서 임의탈퇴된 후 1년간 무적 상태로 헤매다 축구에 대한 일념으로 우여곡절 끝에 대전 유니폼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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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고등어
일본산 망치고등어(위)와 국내산 참고등어‘가을 고등어는 며느리한테도 안 준다’는 속담이 있다. 산란 후 체력이 회복돼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가을철에 맛이 가장 좋다는 이야기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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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日 규슈지방 잇는 관광루트 개발계획
[濟州=高昌範기자]한국과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남해안과 일본 규슈지방을 잇는 관광루트를 개발,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의 남해안 4개시.도인 제주.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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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소록도 할아버지 박세주씨의 아주 특별한 추석
다리는 뭍과 섬을 이어놓았다. 응어리진 마음들을 풀어주었다. 아들을 가슴에 묻고 돌아가신 어머니, 그 어머니 뵈러 갈 길. 박세주 할아버지의 마음은 벌써 저 다리를 건넜다. 박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