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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 작가회의 20년 만에 이름 바꿔 '한국작가회의' 재출범
한국을 대표하는 진보적 문인단체인 '민족문학작가회의'가 이름에서 '민족'이란 단어를 뺐다. 출범 20년 만의 일이다.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정희성)는 8일 정기총회에서 단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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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철도시설공단 外
◆ 한국철도시설공단▶기술개발전담처장 이강재▶건축설계처장 석달순▶전기설계처장 류승균▶안전기술처장 김학환▶고속철도건설본부 건축처장 채홍락▶신호제어처장 이명희▶일반철도건설본부 건축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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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 천4백점 전시회
우리가정의 가훈으로서는 「근면·성실」 「최선을 다하자」등이 가장 많이 애용되는 것 같다. 주말인 27일하오2시 서울강남구압구정동 구정중학교(교장 정희성)에서 열린 가훈전시회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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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장·교감 이동 87명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초등학교 교장 87명(전보 22명·신규 10명)과 교감 38명(전보 22명·신규16명), 중·고교 교장 7명과 교감 10명(전보 7명·신규 3명)을 9월1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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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만이 진정한 문학일까…"
박목월의 『나그네』를 개인적 체준·의지가 문학적으로 승화됐으면 어엿한 민중의 시 우리 문학에서 「이데올로기」가 맹위를 떨친 것은 「카프」(「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시절이다. 그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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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배테니스] 동갑내기 사촌 정희성·희석 우승다툼
"승부는 승부죠. "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의 결승대결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테니스 대회에서도 사촌형제끼리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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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국제 7인제 럭비 우승 外
*** 국제 7인제 럭비 우승 한국이 5일 밤 스리랑카 캔디에서 벌어진 제1회 싱어 스리랑카 국제7인제 럭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성해경 (포항강판) 과 전종만 (상무) 의 활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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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번의 봄이 오갔다 그대로인 것은 사람이야기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사람같이 산다는 것과 달랐지요/사람으로 살수록 삶은 더 붐볐지요/오늘도 나는 사람 속에서 아우성치지요/사람같이 살고 싶어, 살아가고 싶어”(천양희 ‘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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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5. 창비의 필자와 문인들
창작과비평사를 떠올리며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이 창비의 필자들과 문인들이다. 이들은 창비라는 실천적 지성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며 시대정신을 이끌었는가 하면 시.소설.평론으로 민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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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민지의 꽃'
정희성(1945~) '민지의 꽃' 전문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기슭 덜렁 집 한 채 짓고 살러 들어간 제자를 찾아갔다 거기서 만들고 거기서 키웠다는 다섯 살배기 딸 민지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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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신뢰 위기에 빠진 두 명문대
김남중논설위원 2001년 1월 KAIST ‘총장 추천위원회’ 위원 경종민 교수는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30여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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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심의실장 이택희 ▶경제에디터 겸 경제연구소장 고현곤 ▶사회에디터 양영유 ▶문화·스포츠·섹션에디터 박정호 ▶편집디자인에디터 조주환 ▶뉴미디어에디터 김종윤 ▶문화부장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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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작가회의' 기왕에 북한에 갔으니…
소나기가 온다. 우산으로 가렸지만 온몸이 젖어 꾸끕하다. 예전 같으면 소나기가 온다는 것이 즐거운 놀이였다. 책보를 내던지고 고랑을 이루어 흐르는 물을 막고 호박잎을 따서 대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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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37)
37. 과묵한 주당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일이 있을 때라든가 위기에 처했을 때 크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문학평론가 구중서 선생님이 그런 경우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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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시인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의 힘 서경식 지음, 서은혜 옮김 현암사, 296쪽, 1만4000원 재일조선인 2세 서경식(64·도쿄게이자이대학 현대법학부 교수)씨는 한국 출판계에서 힘 있는 저술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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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감 환영회서 황석영이 풀어놓은 '지난10년과 앞으로의 문학'
2천년대를 향한 한국문학의 일대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작가 황석영 (黃晳暎.55) 씨가 마침내 문학판으로 돌아왔다. 89년 3월 방북 이후 5년에 걸친 사실상의 망명생활, 그리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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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국테니스] 김동현.송형근, 정상 대결
김동현(건국대)과 송형근(충남도청)이 제55회전한국테니스대회 패권을 놓고 다툰다. 김동현은 5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정희성(충남도청)을 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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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캠퍼스 ③] 응답하라 서울대
서울의 최남단 관악산 골짜기에 자리해 여간해선 올 일 없는 서울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학교가 어딨나 두리번거리는 실수 한 번쯤은 겪는다던가. 5분쯤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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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세계화에 힘 쏟겠습니다"
"지난해부터 한국문학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소개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체계를 갖춘 건 아닙니다. 해외에서 쓸 만한 변변한 한국문학 교재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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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 정희성(1945~ ) 너를 부르마 불러서 그리우면 사랑이라 하마 아무데도 보이지 않아도 내 가장 가까운 곳 나와 함께 숨 쉬는 공기여, 시궁창에 버림받은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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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걸쭉한 입담에 주한 외교사절들 빠지다
황석영씨가 주한 외교 사절 앞에서 자신의 삶과 문학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소설가 황석영(63)은 문단에서 '황구라' 로 통한다. 워낙 입심이 센 까닭이다.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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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시인 100명의 시집 100권 동시출간
한국현대시사 1백년을 장식한 대표적시인 1백명을 추려 각 한 권씩의 시선집으로 꾸민 『한극대표시인 100인 선집』 1백권이 최근 미래사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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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은경 여고부 제패-전국종별 테니스
여고 1년생 金恩卿(남원여상)이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여중단식 우승자인 김은경은 13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94전국종별테니스대회 5일째 여고부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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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신상호 8강격돌-가을철대학테니스
이형택(건국대)이 제50회 가을철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8강에 올랐다(12일.장충코트). 96대만테니스서킷 우승자인 이형택은 4일째 남대부 단식 16강전에서 한수위의 기량으로 어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