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일 공방' 정진석 겨냥…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올린 글
한국사 전문강사 최태성씨가 매국노 이완용의 글을 공유하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에둘러 겨냥했다. 사진 tvN STORY, 최태성 인스타그램 한국사 전문강사 최태성씨가
-
이재명 “종북몰이는 친일파”…윤 대통령 “국민이 판단할 것”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관련 토론회 축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윤석열 정부를 향해 친일 공세를 벌이고
-
윤상현, 정진석 저격한 유승민 향해 "그래서 경기지사 경선 탈락"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일본 관련 발언을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한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누가 보면 야당 강경파
-
유승민 "日과 전쟁 안했다? 정진석, 李에 놀아난 천박한 발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경상대 합동강의실에서 '무능한 정치를 바꾸려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유승민 전
-
일본 코마 골프장에 왜 다보탑이 유료 전용
일본 나라현의 고마 컨트리클럽 입구에는 다보탑이 서 있다. 그늘집은 한옥 팔각정 건물이다. 골프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곰탕이다. 이름도 한국과 관계가 있다. 고마를 한
-
임진왜란 판을 바꿨다, 영화 '한산'에 나오는 이 고개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9〉 웅치·이치 웅치(熊峙)는 어디인가. 웅치는 725만 관객을 모은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나온다. 임진왜란 때 치열한 전투가
-
倭는 코베어갔지만, 왜군 묻어준 조선…'왜덕산 참회' 하토야마 [e즐펀한 토크]
“(일본은)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8일 오후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
-
"참 의롭다" 이순신 도운 일본 장수…실존모델 후손들 사는 곳
일본 장수로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 장군을 모신 대구 녹동서원. 지난 12일 장군의 12대손이자 김충선 장군이 시조인 사성 김해 김씨 종친회의 김상보 회장이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대만 사태, 강 건너 불 아니다...학익진 같은 대비책 세워야
대만 사태로 앞당겨진 미·중 충돌 시나리오 푸틴·시진핑 만난 뒤 우크라이나 침공 이어 대만사태 벌여 중, 대만 포위해도 미 해군 항모·이지스함 적극 개입 어려워 대만 사태 나면
-
70일만에 마이크 잡은 김대기 "하도 존재감 없다고 해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용산 대통령실 오픈라운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 간담회를 했다. 김 실장은 참모들의 역할을 자체 발광하는 OLED 대신, 발광체가 따로 있는 LCD
-
구불구불 육십령 오르니, 돈가스가 맞이해 주었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7〉 백두대간 80고개 와인딩(하) 해발 1172m로, 지리산에서 차로 다다랄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인 정령치. 김홍준 기자 고개에
-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왜군 7만 물리친 함양 백성, 그들은 왜 잊혀져갔나
━ 경남 함양 황석산성 김정탁 노장사상가 경남 함양의 아나키스트들을 취재하다 이곳 황석산성에서 정유재란의 승패를 가늠할만한 결정적 전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 이
-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산과 물의 선계, 한국의 아나키즘을 키우다
━ 경남 함양 안의면 용추계곡 김정탁 노장사상가 안의(安義)는 경남 함양의 한 고을이다. 덕유산 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다시 솟아오른 황석산과 기백산 아래에 위치한
-
'난중일기'에 7년 날씨 꼼꼼히 기록한 충무공…430년 전 날씨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에 전날 내린 많은 눈이 쌓여있다. 연합뉴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지금부터 424~430년 전에 쓰였다. 음력 1
-
[시조가 있는 아침] (107) 별리가(別離歌)
유자효 시인 별리가(別離歌) 선조(1552~1608) 오면 가랴하고 가면 아니오네 오노라 가노라니 볼 날이 전혀 없네 오늘도 가노라 하니 그를 슬허하노라 -역대시조선 역사
-
"낙관적 전망,조급증에 준비없이 '위드 코로나' 진행이 패착"[강주안의 직격인터뷰]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 의대를 나온 이 이사장은 신종 플루ㆍ메르스 등 감염병 대응의 일선에서 활동해왔다. 김상선 기자 질병관리청
-
조선통신사의 선린외교 배워, 한·일 교류 물꼬 터야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2018년 5월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재현된 조선통신사 행렬. 송봉근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일본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명군에 결전 호소한 선조 “아니면 일본에 항복할 것”
━ 임진왜란의 치욕 대하드라마 ‘징비록’(2015)은 류성룡의 동명 저술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전후를 조명했다. 드라마에선 배우 김태우가 선조 임금을 연기했다. 전쟁을 맞아
-
거북선 유물 건졌더니 해군 대령 자작극…문화재 이런 일이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보물 1호 흥인지문(동대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입이 닳도록 외웠을 문화재 지정번호다. 29일 문화재청이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에
-
[시조가 있는 아침] (75) 시절이 저러하니
유자효 시인 시절이 저러하니 이항복(1556∼1618) 시절이 저러하니 인사도 이러하다 이러 하거니 어이 저러 아닐소냐 이런자 저런자 하니 한숨 겨워 하노라 - 청구영언 조선판
-
"기도 잘하던 스님 왜…" 불 탄 내장사, 목탁 대신 망치 소리가
7일 오전 전북 정읍시 내장동 내장사. 대웅전이 시커먼 잿더미로 변했다. 지난 5일 승려 A씨(53)가 휘발유로 불을 질렀다. 정읍=김준희 기자 ━ "스님이 불 질러 마음 더
-
불지른 스님 "서운했다"…4번째 방화, 내장사 또 뼈만 남았다 [영상]
“스님들이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려고 했지만,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5일 오후 9시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은 웅장했던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뼈대만 남은 채 연기가 치솟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홍치중의 송곳 질문 “왜인은 교활? 우리 책임은 없나”
━ 일본은 영원한 원수인가 일본 교토의 이총(耳塚·귀무덤)에서 살풀이는 하고 있는 모습. 왜군은 정유재란 당시 조선인의 귀와 코를 베어가 영혼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이총을
-
“매화 폈다, 내려오니라” 남도 산사 노스님의 ‘들뜬 핸드폰’
전남 순천 금둔사 매화가 꽃을 피웠다.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납월매 개화 소식이다. 혹독한 추위에도 꽃을 피우는 매화가 대견하다. 등에가 꽃에 내려앉은 찰나를 포착했다.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