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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사들의 살아남기 몸부림]돈 안되는 신인연기자 '정리해고'
IMF한파가 화려한 연예계라고 비켜 갈 리는 없다.지난해만 해도 하늘 모르게 치솟던 연기자들의 출연료가 급락한 것은 물론이고 가장 큰 수입원이던 CF모델료는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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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언론사 세무조사 놓고 공방
21일 국회 재경위에서는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를 놓고 거친 공방이 계속됐다. 그 한복판에는 진념(陳稔)경제부총리가 있었다. ◇ "투망식 세금 때리기" =한나라당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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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세무조사 치열한 공방 이어져
25일 국회 재경위에는 언론사 세무조사를 지휘한 안정남(安正男)국세청장이 나왔다. 치열한 공방이 계속됐다. ◇ "조사 성격이 뭐냐" ▶나오연(羅午淵.한나라당)=언론사도 정당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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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세무조사 검찰 고발 임박] 사주등 개인에 집중될듯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에 대한 국세청의 검찰 고발이 임박해졌다. 진행상황으로 볼 때 예상보다 이른 이번주 초반에라도 고발이 이뤄질 수 있다는게 주변의 관측이다. 지난 20일 국세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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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쟁점 분석후 비전도 밝히자
아침에 일어나면 대부분 사람들은 신문부터 펼쳐든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침을 여는 이 즐거움을 잃어버렸다. 대통령 연두기자 회견에서 이른바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래 언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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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건설업계:"살림 경험이 최고의 무기"
건설업계는 금녀(禁女)의 구역이었다. 일 자체가 험한 데다 "여자가 웬 건설업이야"하는 식의 곱지 않은 주위 시선 때문이 컸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 1백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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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회사 돈 지출]
검찰에 압수된 G&G의 회계자료는 회사 자금을 사실상 회장 이용호(李容湖)씨가 개인돈처럼 주물렀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의한 자금 이동은 찾아볼 수 없고, 거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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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야 "무가지 과세기준 엿가락"
19일 재경위의 서울지방국세청 국감엔 언론사 세무조사의 현장 조사반장 5명이 나왔다. 손영래(孫永來)국세청장은 전임 서울청장 신분으로 나왔다. 이들을 상대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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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개발기금 관련해|정치자금유용 못밝혀
석유개발기금의 정치자금 유용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석유개발공사가 KODECO에 융자해준 3천8백50만달러중 국내에 유입된 4백10만달러의 사용처를 조사했으나 정치자금등에 유용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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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투신 20대 女소방관, 사망 직전 술자리 강요에…
20대 여성 소방관이 자신의 생일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유족 등은 이 여성이 상관의 술자리 강요에 괴로워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이투데이가 보도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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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짝꿍 '해찬들 쌈장' 지구 2바퀴 돌았다?
쌈장의 카테고리를 만든 CJ제일제당 ‘해찬들 쌈장’이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해찬들 쌈장’은 국내 최초 ‘쌈장’이라는 새로운 장류 카테고리를 개척, 지난해 약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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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한 카페베네, 현지 매니저 모집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중국 시장 진출 1년 만에 매장 관리 직원인 ‘Store Manager’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4월 중국에 진출한 카페베네는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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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배우 3명, 고위관계자 술접대 장면 포착
[사진 둥저우칸] 미스 중국 출신의 홍콩 여배우들이 술시중을 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고 홍콩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최근 홍콩 매체 둥저우칸은 거윈후이(苟芸慧)·주쉬안(朱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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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봄 나들이용 '기획팩' 출시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 간식으로 제격인 스낵 기획팩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딥(dip)소스가 들어 있는 '오!감자 딥' 2종과 '도도한 나쵸 딥' 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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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 아이돌 데뷔시킬 소비자 뽑는다
이젠 아이돌도 내가 직접 데뷔시킨다? 주요 기업들의 공개채용이 한창인 요즘, 코카-콜라사의 환타에서 소비자를 직원으로 선발하는 이색 공개채용에 나서 화제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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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애라모자의 집에 기부금 전달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30일 머시론 미혼모 후원 캠페인의 모금액 1천만 원을 ‘애란모자의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9월 머시론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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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원전 관련 임직원, 하청업체서 25억 받았다
현대중공업의 원전 사업 관련 부서 전·현직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뒷돈 25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부서의 임원이었던 인물을 체포해 이 뒷돈이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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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30명"은 사실무근|범양사건 정구영 지점장 일문일답
정구영 서울지검장은 16일 범양사건 수사과정에서 공무원과 은행원 등의 금품수수 등 관련여부를 조사했으나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검사장은 그동안 공무원과 은행원 관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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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난' 로비 술값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대출알선 명목으로 3억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군인공제회 직원 B씨(43).K씨(37)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B씨 등에게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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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로비 등에 사용 의혹…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비자금 4억 조성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지원금 중 일부로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자금 등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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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부총리 "접대비 50만원 실명제 왜 했나"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이용섭 국세청장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국세청이 실시 중인 접대비 실명제를 강도 높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李부총리는 취임 첫날인 11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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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 접대비 쪼개기 전산망에 다 걸려요
서울 강남의 A룸살롱은 주변의 6개 룸살롱과 연대해 기업 임직원이 접대할 때 50만원 이상 나올 경우 여러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것처럼 신용카드 결제액을 50만원 미만으로 쪼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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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 지갑 어떻게 해야 열릴까]
고소득층의 지갑을 열자면 정면 돌파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문했다. 핵심 문제는 그대로 둔 채 공무원끼리 선물 돌리기와 같은 변죽 울리기론 얼어붙은 고소득층의 소비심리를 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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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입업종 세무조사강화
국세청은 앞으로 유흥업소 등 현금수입업종에 대한 세무조사를 크게 강화키로 했다. 11일 국세청은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요정·살롱·카바레 등 유흥업소들이 각종 시용카드에 의한 대금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