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접대비 실명제 재검토 하라
우리나라 접대문화는 과도하다. 국세청 집계에 따르면 2002년 기업들이 접대비로 쓴 금액이 4조7000억원이다. 접대비 한도(매출액의 0.03~0.2%) 때문에 다른 계정에 숨겨
-
'공무원 행동강령' 한달 … 요즘 관가 주변은
공무원의 청렴유지 의무 등을 규정한 '공무원 행동강령'이 시행된 지 오는 19일로 한달이다. 이 강령이 발효되면서 관가의 회식 문화가 상당히 검소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
기업들 빼돌리는 세금 43%는 접대비 항목서
기업들이 접대비 관련으로 탈세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8일 기업 세무조사 사례를 표본 추출한 결과 전체 탈세 건수의 43%가 접대비 항목에서 나왔
-
금감원 신동아화재 전·현 임직원 30명 문책
부실대출과 보험모집비 부당사용, 회사자금 횡령등에 책임이 있는 신동아화재 전.현직 임직원 30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무더기 문책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신동아화재에 대한 종합검사(
-
前신동아화재 대표 임상혁씨 징역6년 구형
서울지검 공판부(곽무근 부장검사)는 7일 납품업체로 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신동아화재보험㈜ 대표이사 임상혁 피고인에 대해 특정 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
기업 연수비 세액공제, 인문·사회 분야도 혜택
올해부터 기업이 사내외 대학 또는 연구소의 인문.사회과학 과정에 임직원을 연수 보내도 세액공제를 받는다. 이공계에만 적용되던 세액공제 혜택을 인문계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
기업과 공동투자 나선 지자체들, 돈 벌려다 되레 '거덜'
2000년 대전시가 15억여원의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설립한 K사(정보통신업.자본금 23억원)는 동남아지역의 인터넷사업에 나서기 위해 9억6000여만원을 투자했다. 그 뒤 세계적으
-
세정혁신 민관공동안 배경과 문제점
국세청이 8일 발표한 '고액 거래 통보 의무화'방안은 탈세방지를 위해 금융기관의 각종 금융거래 정보를 폭넓고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는 시민단체의 의견이 반영된
-
골프장-유흥업소 접대비 손비 제외 반응
국세청이 8일 골프장 및 룸살롱 등 유흥업소 비용 처리를 접대비 인정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하자 대다수 기업은 "기업의 경영 관행 등을 무시한 무리한 조치"라며 실현 가능성에 의문
-
공무원 업무추진비 접대경비만 따로 관리
공무원의 업무 추진비 가운데 판공비 항목만 모아 별도로 분리, 책정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판공비의 성격과 용도.사용 지침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된다. 이는 접대성 비용인 정
-
"골프 쳐야 경제 도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휴일인 4일 골프 라운딩을 한다. 청와대 핵심인사는 2일 "盧대통령이 휴일을 이용해 일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인태(柳寅泰)정무수석
-
감추는 CEO 몸값…'주주 알권리' 공개 여론
지난 4월 2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너럴일렉트릭(GE)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 인 잭 웰치 회장의 지난해 연봉과 보너스,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이 공개됐다. 그
-
현대차 "삼성카드 써요" 에쿠스 구입에 화답
삼성그룹이 최고경영진(CEO) 업무용 차량으로 현대 에쿠스를 구입하기로 하자 현대자동차(http://www.hyundai-motor.com)는 삼성카드를 법인카드로 사용해 화답할
-
순익비해 접대비 지출 많은 기업 '주가 비실'
사업보다 접대에 신경 쓰는 기업은 주식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에 비해 접대비를 많이 쓴 기업 20개사의 주가는 올들어
-
'무늬만 주식회사' 탈세 추적
개인사업자에서 주식회사로 바뀐 신설법인 가운데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약 4만개사에 대해 국세청의 관리가 강화된다. 국세청 정병춘(丁炳春)법인세과장은 15일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중
-
농협의 체질개선을 위하여
정부는 오늘 31일자로 농협중앙회장을 경질하여 전 회장 문방흠씨를 해임하고 그후임에 현 충북지사 유명순씨를 임명하였다한다. 비록 의원해직이라고는 하지만 전임회장 문방흠씨가 농협법
-
골프장, 소비성 서비스업서 뺀다
내년부터 골프장과 헬스클럽 등이 소비성 서비스업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소비성 서비스업으로 분류된 기업의 접대비는 일반 기업의 20%만 비용으로 인정되며, 광고선전비는 매출액의 2%
-
작년 8대 증권사 접대비 600억원
작년에 8대 대형증권사들은 평균 70억원의 접대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대신.대우.현대.LG.한화.동원.굿모닝증권 등 8개대형 증권사들의 2000 회
-
상품권 발행업체 세무 조사
21일 고재일 국세청장은 정부의 상품권 발행 규제 방침에 따라 상품권 발행업체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등 상품권 발행 및 매입 업소에 대한 전면적인 규제를 하겠다고 말
-
의원세비 백40만원의 씀씀이
일금 1백25만6천원 정-. 웬만한 월급장이의 1년 분 봉급에 상당 할 이 금액은 2백14명의 국회의원이 올해 1월부터 타는 한 달 세비의 총액이다. 작년보다 16.4% 가 오른
-
부실경비 철저 조사
30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사채양성화 대책의 하나로서 부실경비로 고의의 세금 포탈 행위를 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앞으로 철저한 대책을 세워 다스리겠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근거 없는
-
조윤형씨 주전장을꼭 순회
○…당권파와 비당권파간의 뜨거운 정방전속에서 더러 축사소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서울관악구와 부산남구가 대표격. 집안끼리 모여 서로 헐뜯는게 꼴불견이라는 사절논이나, 오랜만에 당원들을
-
연간 접대비 2조엔 일 회사 국방비 능가
일볼 회사들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 78년 도에 고객 접대비로 전년보다 5.9%가 증가한 2조4천억「엔」(6조원)을 썼다고 국세청이 발표. 일본 총 판매액의 0.54%에 해당하는
-
⑤ 건설업계:"살림 경험이 최고의 무기"
건설업계는 금녀(禁女)의 구역이었다. 일 자체가 험한 데다 "여자가 웬 건설업이야"하는 식의 곱지 않은 주위 시선 때문이 컸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 1백억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