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를 노래하는 남이섬 책나라로
원주시가 흥업면 사제리 광역쓰레기 매립장 내 사용이 끝난 지역에 조성한 ‘푸른 동산’ 일대에 왜성아스타가 만개했다. 시는 이 일대 6900㎡에 꽃묘동산을 조성해 매립장을 찾는 시민
-
역대 최대 24개 브랜드 ‘차·차·차’
사진은 2006년 열린 제3회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초청인사들이 신형차들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송봉근 기자]2008년 부산국제모터쇼가 5월 2일부터 11일 동안 벡스코에서 펼
-
[me] 서로의 울림에 감전 … '영혼의 화음' 연주했죠
제대로 된 흑인음악을 추구하는 몇 안 되는 가수로 꼽히는 바비 킴(34.본명 김도균.(左)). 시각장애를 딛고 하모니카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전제덕(33.(右)). 각
-
[week& 문화 CAFE] 콘서트
전재덕 1st 콘서트 19일 오후 7시30분, 20일 오후 6시30분 삼성동 백암아트홀 3143-5480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전제덕은 시각 장애
-
[대중음악] 입맛대로 3색 재즈
기대할 만한 재즈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고전적인 재즈를 선호한다면 24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가보자. 1930년대 미국 스윙 재즈 붐을
-
돌아온 자라섬 페스티벌…‘스우파’는 잠실무대서 볼까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 적용 첫 날인 지난 1일, 2만5000석 규모인 서울 잠실야구장에는 1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였다. [연합뉴스] 대표적 가을 음악 축제, ‘자라섬 재즈 페
-
이문세부터 이병헌까지…10주기 이영훈에게 띄운 음악편지
2008년 세상을 떠난 이영훈 작곡가. 10주기를 맞아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헌정공연이 열렸다. [사진 영훈뮤직] 그의 노래와 노랫말에 대한 음악인과 관객의 사랑의 여전히 뜨거
-
[박정호의 사람 풍경] 귀로 악보를 읽는 연주자…1곡당 1000번은 들었죠, CD가 못 쓰게 되더군요
━ 하모니카 20년 ‘한국의 스티비 원더’ 전제덕 전제덕씨의 선글라스에 하모니카를 비쳤다.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가 그의 눈으로 쏙 들어갔다. 그는 디지털 기기로 음악작업을 한다
-
애시드 소울 전도사 12인 그룹 '커먼 그라운드'
폭발적인 브라스 사운드에 화려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리듬감이 관객의 흥을 일순간에 돋굽니다. 멤버 구성만 12명. 관악기를 전면에 내세운 편성, 그리고 연주자 중심의 그룹. 한국 가
-
시각장애인 전제덕씨 하모니카 연주 앨범 내
외로울 때면 혼자 언덕에 올라 하모니카를 부는 소년.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소리를 내보지만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던 하모니카에 얽힌 이미지다.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30)은 시
-
늦여름밤 야외서 즐기는 ‘재즈 페스타’
‘예술의전당 재즈 페스타’에 출연하는 인디밴드 십센치. [사진 JNH 뮤직]재즈계 스타 말로와 솔(SOUL) 대모 BMK의 하모니. 인디계 유망주 십센치와 탱고의 만남. 이 특별한
-
[문화 동네] ‘제8회 삼청동 북 콘서트’ 外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로 출협 4층 강당에서 ‘관계’를 주제로 한 ‘제8회 삼청동 북 콘서트’를 연다. 정은이 교수(동아방송예술대)와 이진일
-
일흔살 최백호 “이제 어른됐어요”
최백호는 ’난 운이 좋은 사람“이란 말을 자주 했다. 오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결국 그 모든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과 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가
-
장애인·비장애인 한 무대에…‘제13회 밀알콘서트’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제13회 밀알콘서트, 6월 24일(금) 오후 8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려사회 유열, 지휘 박상현,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향, 함춘호, 신지
-
‘에코 프렌들리’새 음반 2제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 시골 분교의 고즈넉함을 묘사한 그들의 노래는 자연과 무척 닮아있다. 최근 앨범을 발매한 남성 밴드 ‘뜨거운 감자’와 ‘나무 자전거’다. 환경의 소중함과 어쿠
-
가수 조덕배,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중
가수 조덕배(50)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덕배는 23일 밤 10시40분께 경기도 용인 수지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미사리로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홍대 주변 인디 레이블
서울 홍익대 주변은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분만실입니다. 뮤지션의 꿈을 품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대부분 영세한 음반사에서 가까스로 앨범을 내는데, 판매량도 시원찮습니다.
-
굵직한 음악축제 셋 … 주말이 들썩
굵직한 가을 음악축제 세 개가 모두 이번 주말에 열린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광명 음악밸리축제, 아시아송 페스티벌이다. 한마디로 대중음악의 향연이다. 세 행사가 동시에 열리
-
'마법의 성' 부른 가수, 지금은 투자전문가로…
주말에 김광진씨는 중학생인 아들·딸과 여의도공원에서 농구를 한다. 가끔은 가수 이현우씨와 단둘이 농구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푼다. 스포츠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다. 음악과 투자
-
김완선 질투, “내가 예뻐? 주니엘이 예뻐?”
[중앙포토]가수 김완선(44)이 후배 가수 주니엘(20)을 질투했다. 27일 방송되는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한 주니엘은 팝가수 리한나의 히트곡 ‘엄브렐라(Umbrella
-
산들바람 부는 저녁, 재즈가 손짓하네요
‘재즈 페스타’ 공연에서 재결성 무대를 갖는 ‘빛과 소금’의 박성식(왼쪽)·장기호. 드라마 주제곡으로 히트한 ‘샴푸의 요정’을 비롯해 ‘그대 떠난 뒤’ ‘오래된 친구’ ‘사랑했던
-
영등포로 문화 나들이 떠나요
서울 영등포구 구민회관이 전문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영등포구는 지은 지 16년 된 구민회관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인 영등포아트홀로 리모델링하고 11일 개관 기념으로 세계 정상
-
데뷔 20주년 가수 이승환, 바람 불어 좋은 날엔 호숫가로 노래 소풍 오세요
상상만으로도 좋다. 햇살 따뜻한 봄날 오후, 도시락을 싸들고 친구들과 피크닉을 나선다. 살랑살랑 바람 불어오는 호숫가 잔디밭, 그 풍경 위로 이승환의 ‘좋은 날’ ‘기다린 날도 지
-
재즈 디바의 탄생
말로 3집 ‘벚꽃 지다’ 그녀를 만난 곳은 공항이었다. 비행기는 지연되고 있었고 공항 로비는 늘어나는 승객들의 원성으로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