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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이·조 보다 윤 대통령이 더 싫다"는 총선 민심
이정민 칼럼니스트 192 대 108.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여권의 앞길은 칠흑 같은 어둠이다. 대통령 임기는 아직 반환점(12월) 도 돌지 않았다. 궤멸적 참패가 초래할 혼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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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엉덩이에 '노예'…심지어 성폭행도 사주한 쇼핑몰 사장
유명 쇼핑몰 사장 출신인 30대 박씨는 200여차례에 걸쳐 성착취 동영상을 촬영·제작·유포한 혐의로 지난 2021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4년으로 감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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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증원 주장이 사회적 물의?…의대 교수 징계 추진하는 의협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에서 연 '의대정원 확대 대응을 위한 긴급 의료계 대표자 회의'에서 이필수 회장(왼쪽)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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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여친·딸 노린 3인조 무장 강도…범인 정체 '충격'
사진 비앙카르디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의 여자친구와 둘 사이에 태어난 딸을 겨냥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현지 매체 R7을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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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70주년 된 '이 신발'…올드머니 룩과 함께 돌아왔다
올해 패션 트렌드를 꼽으라면 뭐니뭐니해도 ‘올드머니 룩’이다. 쉽게 말하면, 부의 대물림이 이루어지는 상류층 패션이란 의미다. 화려한 로고나 컬러 플레이 없이 클래식 아이템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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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아닌데 굳이"…與 '차이나게이트' 강공에도 野 무대응 속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다음 포털사이트 중국 응원 클릭 수 조작 의혹을 두고 정부·여당이 강공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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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퇴진" 이런 단체 보조금 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노란봉투법'제정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상을 주기도 했다. 또 민간단체에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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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와 덩, 두 길 사이에서…시진핑은 ‘묘한 연설’ 했다 유료 전용
「 제3부: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 ━ 제1장: 이념의 마오쩌둥과 실용의 덩샤오핑 사이에서 시진핑(가운데)의 중국 경영은 투사형 지도자인 마오쩌둥(왼쪽)과 관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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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집회 못 봤나…경찰 형사면책 보장돼야, 불법시위 막는다 [이웅혁이 소리내다]
정부와 여당은 법 개정을 통해 경찰 공무집행에 대한 면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불법 집회 대응에 따른 문제 발생 시 징계를 면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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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코이의 법칙과 한국의 마돈나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팝의 여왕’ 마돈나는 여성 뮤지션들의 ‘워너비’다. 싱어송라이터·프로듀서·배우 등 전방위로 활약해온 1958년생 마돈나는 지난 1일 발매한 신곡 ‘파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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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언론비평서 소개하며 "언론자유가 '언론 무책임' 방패막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75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인 지난 3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 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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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덩샤오핑 발언 유포금지-홍콩영자지 보도
중국의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은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의 영향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덩룽(鄧榕)등 鄧자녀들이 부친의 지시를 유포하지 말도록 명령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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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 코맥 맥카시 지음
보다 순수한 것을 추구하는 어린 소년들과 그들이 길에서 만난노인들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서로 엇갈리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소설.멕시코 사막의 낭만적인 세계가 책 가득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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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닉슨을 잊었는가
먼저 이렇게 묻고싶다. "닉슨을 잊었는가!" 리처드 닉슨은 1969년 대통령에 취임하기 무섭게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동부의 자유주의적인 유력지들과 3대 방송의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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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의원들 입마저 막으려 한다" 外
▷ "11월 금융대란에 앞서 감당할 수 없는 언론대란이 먼저 일어난다. "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 중앙일보 언론탄압을 밝혀내지 못하면 국회의 직무유기라며. ▷ "사회권력과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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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뜻 무시"…이총재 정계원로와 회동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12일 정계원로 6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양식당에서의 오찬엔 이철승(李哲承).이민우(李敏雨).유치송(柳致松).김재순(金在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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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천서 고문 CCTV 확보"
서울 양천경찰서 피의자 고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이 CCTV에 찍힌 고문 장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19일 한 검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양천서에서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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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언론사 세무조사 놓고 공방
21일 국회 재경위에서는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를 놓고 거친 공방이 계속됐다. 그 한복판에는 진념(陳稔)경제부총리가 있었다. ◇ "투망식 세금 때리기" =한나라당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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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합친 여야… 처방은 세갈래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3당 '대표 연설' 을 들었다. 각 당이 하루에 한명씩 사흘간 하던 방식을 바꿔 효율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하루 만에 끝냈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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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최후의 독재자
현 정권이 언론을 향해 '최후의 독재권력' 이라는 폭언을 퍼부었다. 이에 질세라 언론도 거세게 맞받아 친다. '조폭(組暴)적 언론' 에 '막가파 정권' 까지 오간다. 27일자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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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시 부활로 자율 물건너갔다"
한국신문협회 신문공정경쟁심의위원회 위원 5명이 말썽많은 신문고시(告示)에 반대해 전원 사퇴를 결의했다. 이 위원회는 소비자 단체와 학계.언론계 등 순수 민간분야 대표들로 구성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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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권언대결 반복되나
지금부터 43년 전인 1958년 12월 24일 저녁 서울시청 옆 국회의사당(지금 서울시의회)의 2층 기자석에서 내려다보는 본회의장에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전개되고 있었다.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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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조의 화성 vs 노무현의 세종시
왕조 시대의 군주와 민주 시대의 대통령을 단순 비교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정조 이산과 노무현 전 대통령 간에 상당한 유사점과 극명한 차이점을 동시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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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론시장 규제는 언론자유 침해다
언론이라도 과거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고 시대적 사명을 다해야 한다. 독립신문이 이 땅에 선보인 지 100여년이 지나며, 우리 사회는 불행한 현대사를 극복하고 민주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