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날

    85년 3월 포항시민회관에서 초연된후11년간 전국을 순회하며1천여회의 공연을 해온 2인극.남편인 박채규씨가 각본을 쓰고 부인 양연자씨가 상대역을 맡아 실제 부부가 펼치는 공연으로

    중앙일보

    1996.07.05 00:00

  • 미니시리즈 "1.5" 신현준

    90년 여름.그는 매서운 눈빛으로 김두한을 노려보는 일본깡패하야시였다.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현준(28)은 그때나이 22세보다 10여살 많은 냉혈한 일본두목역을 맡아 팬들

    중앙일보

    1996.04.30 00:00

  • 스키장서 20년째 아코디언 연주 김용남씨

    스키장에 산타 클로스가 나타났다(?). 지난 3일 오후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스키 타기에 여념이 없던 스키어들은 보기 힘든 진풍경에 한순간 멈칫했다.산타 클로스복장을 한 중년남자가

    중앙일보

    1995.12.09 00:00

  • 추석특집 정규프로 확대등 안이한 편성 그쳐

    장마 뒤끝이라 푸성귀 값이 치솟은 올 추석은 차례상 차리기가수월치 않았다.이른 계절 탓에 햇것도 부족해 「더도 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도 설득력이 없었다. TV의 추석

    중앙일보

    1995.09.12 00:00

  • 추석연휴 가족과 볼만한 TV.케이블 프로-특집극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가위를 맞이해 방송3사가 다양한 추석특집극을 마련했다.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토속적 분위기의 드라마가 있는가 하면 「돈의 노예」가 된 현대인의 초상을 적나라

    중앙일보

    1995.09.08 00:00

  • 인천

    땅거미가 지는 인천의 전철역 주변은 북새통이다.서울에서 퇴근하는 사람들이 떼로 밀려온다.수를 헤아릴 수도 없다.아침이면 이들은 다시 서울로 떠난다.그들은 낮시간을 서울에서 보낸다.

    중앙일보

    1995.06.18 00:00

  • "옥이이모" 아역 연기자 아버지 출연화제

    「아들도 연기를 하는데 아버지라고 못할까.」 SBS-TV 주말드라마『옥이 이모』(김운경 극본,성준기 연출)에 아역 연기자들의 친아버지도 가세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방의 귀여

    중앙일보

    1995.06.17 00:00

  • 평창 토마토

    평창(平昌)이라고 하면 강원도의 오지 정도로만 알고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용평스키장.오대산 월정사.대관령목장.이승복기념관 등을열거하고,가산(可山)이효석(李孝石)선생의 단편

    중앙일보

    1995.04.28 00:00

  • 장터여행 경기지역 5일장-성남 모란장.이천 장호원장

    창밖의 햇살은 화사한데도 마사가 귀찮고 삶이 시큰둥해질때 장터로 가는길은 일상의 자세를 가다듬게하고 얼마만틈 활력을 되찾아주는 힘이있다.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열려 지나간 세월에

    중앙일보

    1995.04.13 00:00

  • 메밀꽃 흔적없고 물레방앗간만..-봉평 소설가 李孝石 생가

    한때나마 상상의 지평 속에 자리했던 작품의 무대를 거니는 것은 눅진한 감상에 젖게 한다. 『길은 지금 산허리에 걸려 있다.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듯

    중앙일보

    1994.10.29 00:00

  • 오랜 절필 끝 단편 발표한 송기원씨

    『10년 가까이 단 한편의 소설도 쓰지 못한 채 거의 절필상태에서 지내다 가까스로 다시 시작할 작정을 하게된 것은 바로 아름다움 때문이다. 모르기는 해도 쉰 가까운 나이에 아름다움

    중앙일보

    1993.02.22 00:00

  • 경기도 양평 산나물시장|막나물 등 한움큼에 1∼2천원

    완연한 봄이 되었다. 입맛을 돋울 겸 산나물 장보기를 떠나면 어떨까 싶다. 무·배추 등 일상적인 반찬에 식상한 도시인들에게 맵고 빨간 고추장이라도 듬뿍 집어넣어 향기로운 산나물과

    중앙일보

    1992.05.03 00:00

  • "CF모델서 발탁…첫 연기 애먹었어요"

    신인연기자가 극중 주인공을 맡았다면 우선 눈길을 끌게 마련이다. 그것도 CF모델 활동중에 전격발탁 됐을 경우 더욱 그렇다. 연기경력이 전혀 없는 김은주양(22)은 MBC-TV가 2

    중앙일보

    1991.12.20 00:00

  • 오지로 밀린 막장인생 좌절과 꿈 캐내|이효석의 농익은 향토적 묘사 무대|정선아리랑 한서린「탄광문학」산실

    비행기도 이 보다 더높이 날수 없다는 비행기재·수라리재, 그리고 단종이 유배돼오며 억수같은 한을 소나기로 울었다는 소나기재등 아흔아홉 굽이들로 막히고 갇힌 태백시, 영월·평창·정선

    중앙일보

    1990.06.10 00:00

  • 구술로 엮은 서민들의 한평생|「뿌리깊은나무」, 6년만에「길쌈아낙」등 5권 출간

    「뿌리깊은 나무」가 80년대초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민중자서전 작업이 최근 다시 다섯권의 책으로 결실돼 서점가에 선보였다. 이 민중자서전은 지금까지의 일반자서전이 명사들에 의한 윤색

    중앙일보

    1990.03.19 00:00

  • 책으로 묶은 『인간시대』

    MBC-TV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굳힌 『인간시대』가 방송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지금까지의 프로그램 내용을 책으로 엮은『인간시대 2백회 편람』을 발간했다. 『인간시대』는 85년

    중앙일보

    1989.12.01 00:00

  • 한말엔 궁중서도 "아리랑" 애창

    우리나라 최대의 민중문학이며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노래이기도한 아리랑이 한말에 와서는 궁중의 사대부는 물론 고종황제와 민비까지도 이를 애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강원

    중앙일보

    1989.08.10 00:00

  • 사회·교양

    □…MBC-TV『인간시대』(24일밤8시5분)-「춤추는 도넛」. 김종선씨(36)는 8살때부터 장돌림이 돼 안해 본 장사가 없고 81년부터 자신이 고안해낸 특유의 디스코 요리동작으로

    중앙일보

    1989.07.24 00:00

  • 드라마

    □…KBS 제2TV 『전설의 고향』(21일 밤10시)-「유정무정」장돌뱅이 덕쇠는 가는 곳마다 장사라곤 도대체 시원하게 되는 일이 없다. 팔자 한번 복없이 태어나 평생동안 우글거리는

    중앙일보

    1987.07.21 00:00

  • 드라마|장돌뱅이 아버지가 숨진뒤…

    □…MBC-TV 『MBC 베스트셀러극장』(12일 밤9시30분) = 「여량별곡」. 꿈에 아버지를 뵌 병도영감은 허름한 구두방을 아내에게 맡기고 고향가는 열차에 몸을 신는다. 우연히

    중앙일보

    1987.04.11 00:00

  • 장터 얘기꾼 김삼진씨

    MBC-TV 『인간시대』(16일 밤8시5분)=「장돌림 김삼진씨, 휘파랍 불던 날」-장돌림(장돌뱅이)김삼진씨. 그는 15년동안 안동·영주·봉화등의 장터를 돌며 고담책등을 팔고 있다.

    중앙일보

    1986.06.16 00:00

  • 제 82화 출판의 길 40년(25) 일제하의 독서 경향

    전회에서 일제하의 독서계층은 그 수도 적었지만 일제의 식민 억압 정책으로 그나마 지리멸렬의 상황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민중들이 읽은 책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중앙일보

    1985.04.24 00:00

  • 현대판 보부상…사과장수 김씨

    □…KBS 제1TV 『잠입 르포-사람과 사람』(19일 저녁 6시30분)=강원도 5일장의 현대판 보부상 편. 진부장·대화장·봉평장 등 시골의 5일장을 돌아다니는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

    중앙일보

    1985.03.19 00:00

  • 정읍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내 고향 정읍 고을에 바람이 분다. 장돌뱅이 지어미가 망부석 오른 밤에 구름 헤쳐 달 밝혀서 멀리멀리 비춘 바람, 시름 잊은 늙은이가 거니는 봄동산에 꽃내

    중앙일보

    1984.03.03 00:00